한국경제

염수정 추기경 "개성공단서 아픔 극복 희망 봤다"

... 남북 갈등이 깊어지고 개성공단이 폐쇄된 상황을 보며 한반도 평화를 많이 걱정했으며, 개성공단이 정상화되면 방문하기로 신자공동체와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허 신부는 “오늘 방문은 (오는 8월로 예정된)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방한과 무관하다”며 “북측 인사와의 접촉이나 전달받은 메시지도 없었다”고 일각에서 제기된 교황 방북 가능성을 부인했다. 허 신부는 “이번 방북은 남북 협력의 상징인 개성공단 현지에서 남북 ...

한국경제 | 2014.05.21 21:25 | 서화동

北, 경협재개 분위기 조성 의도

... 화해와 평화의 메시지를 전한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이지만 종교에 비우호적인 북한 입장에서는 이번 방북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며 “단기간에 남북관계의 흐름을 바꿀 만큼 큰 영향을 미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평가했다 일각에서는 북한이 8월 중순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을 염두에 두고 이번 방북을 허용했을 것이란 관측을 내놓고 있다. 교황이 개성공단과 북한을 방문할 가능성도 나온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한국경제 | 2014.05.21 21:25 | 전예진

개성공단 "추기경, 개성공단 근로자에 형제애 당부"

... 오전 8시 30분 CIQ에서 군사분계선을 넘어 개성공단에 들어간 뒤 약 8시간 가까이 머무르고 돌아왔다. 개성공단 기업인은 유 회장과 한재권 서도산업 대표 등 10여명이 동행했다. 일각에서는 염 추기경의 개성 방문으로 오는 8월 교황 프란치스코의 방북이 추진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다. 이에 대해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개성공단기업협회 부회장인 옥성석 나인모드 대표는 "만약 교황 방북이 실현된다면 남북 관계 개선의 돌파구가 ...

연합뉴스 | 2014.05.21 20:21

염추기경 "남북화합 개성공단서 희망 봤다"…"북측 인사 접촉 없어"

... 앞에서 방북 관련 보고를 했다. 서울대교구장과 평양교구장 서리를 겸하고 있는 염 추기경의 방북은 개성공단 입주기업 근로자들로 구성된 천주교 신자공동체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허 신부는 "오늘(21일) 방문은 교황님의 방한과 무관하며 개성공단의 신자공동체인 로사리오회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사목적 방문이었다"며 "지난해 12월 개성공단 신자들을 방문하여 함께 성탄을 보내기로 했으나 여러 사정으로 무산됐다"고 밝혔다. 그는 ...

한국경제 | 2014.05.21 18:54 | 이민하

염추기경 "남북화합 개성공단서 아픔 극복 희망 봤다"

개성공단 신자공동체 사목 방문…"교황 방한과 관련 없어" "남과 북이 함께 화합하는 개성공단을 방문하면서 아픔과 슬픔을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았습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21일 개성공단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환했다. 우리나라 추기경의 첫 방북이다. 염 추기경은 이날 오후 5시 20분께 경기도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에 도착,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조용히 ...

연합뉴스 | 2014.05.21 18:04

염수정 추기경 개성공단 방문 '北측 인사와 만남 없다'

... 8명으로 이루어진 방북단은 개성공단 입주기업에서 일하는 남측 근로자 등을 만날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우리나라 추기경이 북한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이번 염수정 추기경의 방북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8월 방북을 위한 사전 답사가 아니냐는 시각도 제기되고 있다. 염 추기경은 북측 인사를 만나는 별도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염수정 추기경 개성공단 방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염수정 추기경 개성공단 방문했구나” “염수정 ...

한국경제 | 2014.05.21 16:09

염 추기경 개성공단 첫 방문, "정치적 만남은 없었다"…그렇다면 무슨 일?

... 추기경과 천주교 측 수행인사 등 8명은 예정대로 이날 오전 8시30분 경의선 출입사무소를 통과해 개성공단에 들어갔다. 그리고 오후 5시께 돌아올 예정이다. 한편, 추기경의 방북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오는 8월로 예정된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을 앞두고 이뤄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돌자 통일부는 이번 방북에서 염수경 추기경이 북측 인사를 만나는 별도의 일정은 잡히지 않았다고 밝혔다. 염 추기경의 개성공단 방문이 경색된 남북관계 국면 해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이목이 ...

한국경제TV | 2014.05.21 15:49

염수정 추기경 방북‥개성공단 방문

... 천주교 추기경이 북한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염 추기경은 서울대교구 사제단 7명과 개성공단 내 우리측 기업인들을 만나 격려하고 공단 시설을 둘러본 뒤 오후 4시쯤 돌아올 예정입니다. 이번 방북은 오는 8월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을 앞두고 북한 관련 일정을 조율하기 위한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통일부는 "그동안 천주교에서 개성공단 방문을 추진해 북측과 협의가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 한국경제TV ...

한국경제TV | 2014.05.21 11:13

염수정 추기경 개성공단 방문…오후 5시까지 당일 일정

... 미사를 집전할 가능성은 없으며, 신자들을 위로하고 간단한 기도 시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염 추기경은 개성공단관리위원회의 브리핑을 받고 공단 병원을 비롯한 부속시설 등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방북은 평양교구장 서리를 겸하고 있는 염 추기경이 오는 8월 교황 프란치스코의 방한 전에 북한을 사목 방문하는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천주교 추기경이 북한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한국경제 | 2014.05.21 10:14 | 이민하

염수정 추기경 첫 방북··개성공단 방문

... 신자들을 위로하고 간단한 기도 시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염 추기경은 개성공단관리위원회의 브리핑을 받고 공단 병원을 비롯한 부속시설 등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방북은 평양교구장 서리를 겸하고 있는 염 추기경이 오는 8월 교황 프란치스코의 방한 전에 북한을 사목 방문하는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천주교 추기경의 방북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승현기자 yanghasa@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공무원연금 지급액 내년부터 20% 삭감··관피아에 ...

한국경제TV | 2014.05.21 0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