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세금환급이 예정돼 있는 것도 소비엔 호재다. [ C ] 노동시장ㆍ달러 =경제지표 호전에도 기업들은 여전히 고용을 꺼리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증가세로 반전된 일자리수도 12월엔 1천개(전달 4만3천개) 늘어나는데 그쳤다. 구직 자체를 포기하는 사례도 급증하고 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경기동향 보고서인 베이지북은 대다수 지역에서 고용창출이 '아주 미미하게(quite minimal)' 이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고용상황은 올해도 점진적으로 호전될 ...

한국경제 | 2004.01.16 00:00

구직자들은 입사하고 싶은 기업으로 국내 대기업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잡링크(www.joblink.co.kr)는 최근 구직자 3천115명(남성 1천632명, 여성 1천483명)을 대상으로 '입사하고 싶은 기업형태'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5.8%(1천115명)가 대기업이라고 말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어 외국계 기업이란 응답이 25.2%(786명)였으며 공기업은 21.5%(669명)를 차지했다. 특히 공기업은 ...

연합뉴스 | 2004.01.15 00:00

... 만에 처음으로 지난해에 일자리 3만개가 줄고 실업자는 6만9천명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청년층의 경우 일자리가 1년간 19만2천개나 줄고 실업자는 4만2천명이 양산됐다. 청년 실업자가 일자리 감소분보다 적은 것은 구직 단념자가 많아 실업자로 분류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3년 고용 동향'에 따르면 작년의 취업자는 2천213만9천명으로 2002년의 2천216만9천명에 비해 3만명(0.1%)이 줄었다. 취업자가 줄었다는 ...

연합뉴스 | 2004.01.15 00:00

... 6만4천명 줄어든 뒤 신용카드 소비진작 등의 내수부양책이 동원됐던 2002년 1만6천명 감소하는데 그쳤으나 지난해 19만2천명으로 다시 확대됐다. 청년 취업자가 구조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에 접어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구직 단념자는 지난해 12월 10만8천명으로 1년전(3만9천명)보다 1백77% 늘어났다. 일자리가 줄어들면서 취업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 내수업종과 자영업자 직격탄 지난해 일자리는 경기 불황의 직격탄을 맞은 ...

한국경제 | 2004.01.15 00:00

... 만에 처음으로 지난해에 일자리 3만개가 줄고 실업자는 6만9천명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청년층의 경우 일자리가 1년간 19만2천개나 줄고 실업자는 4만2천명이 양산됐다. 청년 실업자가 일자리 감소분보다 적은 것은 구직 단념자가 많아 실업자로분류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3년 고용 동향'에 따르면 작년의 취업자는 2천213만9천명으로 2002년의 2천216만9천명에 비해 3만명(0.1%)이 줄었다. 취업자가 줄었다는 ...

연합뉴스 | 2004.01.15 00:00

대학생 등 젊은이들은 아르바이트를 구할 때 임금수준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포탈사이트인 알바누리(www.albanuri.co.kr)는 최근 아르바이트 구직자 3천40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48.42%가 일자리를 구할 때임금수준을 최우선 고려요소로 꼽았다고 13일 밝혔다. 다음으로 근무처의 위치(22.37%)와 업무내용(18.19%), 업무시간 1.0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구직성향은 ...

연합뉴스 | 2004.01.13 00:00

올 상반기 대졸 구직자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어하는 외국계 기업은 '한국IBM'인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잡링크(www.joblink.co.kr)는 대졸 신입 구직자 5천832명(남자2천781명, 여자 3천51명)을 대상으로 '가장 취업하고 싶은 외국계 기업'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13.8%(804명)가 한국IBM을 꼽았다고 11일 밝혔다. 조사대상 기업은 한국신용평가정보가 선정한 외국계 100대 기업이라고 잡링크는설명했다. ...

연합뉴스 | 2004.01.11 00:00

... "12월 실업률이 전달에 비해 0.2%포인트 낮아진 5.7%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4개월 만의 최저치다. 따라서 실업률만으론 미국의 고용시장이 본격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하지만 노동부는 "12월 중 30여만명이 구직을 포기,노동력의 범주에서 이탈함에 따라 실업률이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노동의지 인구 자체가 줄어들면서 일자리 창출 없이 실업률만 낮아졌다는 것이다. 실제 12월 중 비농업부문 취업자는 1천명에 불과,당초 14만명이 늘어날 ...

한국경제 | 2004.01.11 00:00

미국의 지난해 12월 실업률이 하락해 14개월만에 최저를 기록했으나 이것은 주로 구직자들이 줄어들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 노동부는 9일 지난해 12월의 실업률이 전달에 비해 0.2% 포인트 줄어든 5.7%로 나타났으며 이같은 실업률 하락은 주로 구직 포기자가 늘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노동부는 30여만명이 구직을 포기하고 대기 노동력의 범주에서 이탈했다고 밝혔다. 존 핸콕금융서비스의 수석경제분석가인 빌 체니는 "실업률이 하락하고 있지만그것은 ...

연합뉴스 | 2004.01.10 00:00

9일 뉴욕주가는 지난해 12월 실업률이 14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고용증가가 아니라 구직 포기자 증가에 따라 실업률이 하락했다는 발표가 나오면서 장중 내내 약세를 보였다. 다우존수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28.59포인트 (1.21%) 떨어진 10,463.85를 기록했으며 나스닥지수는 12.92포인트(0.62%) 빠진 2,087.33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푸어스(S&P) 500 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0.06포인트(0.9%) ...

연합뉴스 | 2004.01.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