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김태호 "`박연차 게이트' 연루의혹 터무니없다"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는 24일 `박연차 게이트' 연루 의혹에 대해 "정말 터무니없는 얘기"라고 부인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 인사청문특위의 인사청문회에 출석, 한나라당 권성동 의원으로부터 "지난 2007년 4월 미국 방문시 뉴욕 맨해튼의 한인식당 종업원으로부터 수만달러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게 의혹의 핵심인데, 돈을 받은 사실이 없는가"라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자는 이 의혹 때문에 지난 2009년 대검 중수부의 ...

연합뉴스 | 2010.08.24 00:00

금감원, 본부장급 인사 연기

... 각종 의혹을 쏟아내고 있는 인사청문회 여파로 금융감독원 임원 인사와 실국장급 인사가 다음달로 연기될 전망입니다. 박병연기자가 보도합니다. 금융감독원 임원 인사와 실국장급 인사가 당초 일정보다 일주일 이상 늦어질 전망입니다. 국무총리 후보자와 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각종 비리 의혹으로 얼룩지면서, 청와대 인사검증시스템이 작동을 멈췄기 때문입니다. 금감원은 지난달 보험개발원장으로 자리를 옮긴 강영구 부원장보와 최근 임기 만료된 양성용 부원장보 후임을 결정하기 ...

한국경제TV | 2010.08.24 00:00

김태호 청문회.. 박연차 의혹 등 추궁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박연차 전 회장에게서 수만 달러를 받았다는 의혹 등이 제기됐지만 총리 임명동의안은 무난히 처리될 전망입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유미혜 기자! 오늘 오전 진행된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의 최대 쟁점은 예상대로 '박연차 게이트' 연루 의혹었습니다. 야당은 김 후보자가 박 회장의 부탁을 받은 뉴욕 한인식장 사장으로부터 수만달러를 받았다는 의혹을 잇따라 제기했는데요, ...

한국경제TV | 2010.08.24 00:00

김태호, 부인 관용차 사용 "유류비 환급하겠다"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는 24일 경남지사 재임 시절 자신의 부인이 관용차를 개인용도로 썼다는 의혹을 사실상 인정하고 유류비를 환급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민주당 박병석 의원이 "(주행거리가) 3만㎞ 정도 뛰었고 유류비는 500만원 정도 됐다"며 유류비 환급 의사를 묻자 "개인적으로 된 부분이 있다면 그렇게라도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박 의원이 차량 운행일지를 제시하자 "아마 (공적.사적으로 쓴 게) 중복된 ...

연합뉴스 | 2010.08.24 00:00

김태호 "재산 신고 실무착오는 불찰…죄송"

"뇌물받은 사실 있으면 당장 사퇴", "가사도우미 잘못"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는 24일 재산신고 누락 논란과 관련, "실무착오가 있었다"며 "세심하게 챙기지 못한 것은 저의 불찰이었고,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 가사도우미로 사용했다는 논란과 관련,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이 "그 직원이 사택에 고정적으로 배치돼 근무한 것 아니냐. 총리 후보자는 한달에 한두번 밖에 일하지 않았다고 했는데 맞지 않죠"라고 지적하자 "그것은 잘못된 것 같다"고 인정했다. ...

연합뉴스 | 2010.08.24 00:00

김태호 "이용섭 의원, 집사람에 사과해야"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는 24일 자신의 아내가 2004년 경남도청 과장 출신의 강모씨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민주당 이용섭 의원의 의혹제기와 관련, "너무 간단하게 앞뒤를 확인하면 금방 알 수 있는 내용을 '아니면 말고식'으로 폭로해 안따깝다"며 "어떤 형태로든지 이 부분에 대해 우리 집사람에게 사과의 표현을 꼭 전해주시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특위에서 "너무 황당한 이야기여서 입에 담기 어려울 정도였다. 이 소식을 ...

연합뉴스 | 2010.08.24 00:00

10시 헤드라인

오늘 김태호·신재민 후보자 청문회 국회는 오늘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와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어 자질과 정책역량, 도덕성 등을 집중 검증한다. "부동산대책 빠른 시일내 발표" 임종룡 기획재정부 차관이 부동산 상황을 고려해 빠른 시일 내 대책을 발표하겠다면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완화 방안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표단 방미..이란 제재 협의 이란 제재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정부 대표단이 미국으로 ...

한국경제TV | 2010.08.24 00:00

"北 NLL이남 포사격시 2~3배 화력 대응"

... 전술비행장 인근에서 비행안전구역 제한고도를 초과해 증축 중인 포스코 신제강공장 문제의 해결 방안과 관련, "위법 건축물이라는 국방부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다만 국가안보와 경제발전을 동시에 고려해야 하는 문제여서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최근 국방부는 국무총리실 행정협의조정위원회에서 허가권자인 포항시와 비공개로 1차회의를 갖고 처리 방향을 논의했다고 김 장관은 부연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south@yna.co.kr

연합뉴스 | 2010.08.24 00:00

뉴라이트 경남학부모연합 "김태호, 총리 적임자"

뉴라이트 경남학부모연합은 23일 "김태호 총리 후보자는 국정 쇄신 및 소통과 통합의 자질을 갖춘 40대 리더로서 국무총리 적임자임을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뉴라이트 경남학부모연합은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 ... 학부모연합은 이어 "김 후보자는 이 시대 국민의 요구이자 정부의 친서민 정책을 누구보다 잘 알고 실천할 수 있는 국무총리의 적격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 "청문회를 앞두고 일부 의원의 근거 없는 주장과 '안되면 말고' 식의 ...

연합뉴스 | 2010.08.23 00:00

野, 김태호 청문회 D-1 총공세

야권은 이틀간 일정으로 시작되는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하루 앞둔 23일 추가 의혹 등을 들춰내며 총공세를 폈다. 민주당은 김 후보자와 거창 소재 H종합건설 대표인 최모씨간 관계가 석연치 않다며 최씨가 김 후보자의 `스폰서' 역할을 했을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김 후보자가 민주당 소속 인사청문특위 위원들에게 제출한 서면답변서에서 2005년 재산신고 내역상의 사인간 채무 7천만원의 출처와 관련, "도지사 보궐선거 시점인 2004년 ...

연합뉴스 | 2010.08.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