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2000년 `전염병예방법'을 개정, 비브리오패혈증을 법정전염병으로 지정할 당시 관계부처간 충분한 의견조율이 없었다면서 유관부처의 의견을 수렴, 법정전염병 해제 여부를 논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보건복지부는 7, 8월이 임박한데다 국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선 비브리오패혈증을 법정전염병으로 계속 지정해야 한다는 강경한 자세다. 이에 따라 해양부는 관계부처간 마찰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브리오패혈증의 법정전염병 해제를 의원입법 형태로 우회적으로 추진하기로 입장을 정리했다. ...

연합뉴스 | 2005.04.28 00:00

... 증선위가 회계 주권을 지키기 위해 일정 규모 이상의 회계법인을 직접 감독하기로 한 것이다. 관계자는 “자본금 회계사수 등을 감안해 일정 규모 이상의 회계법인을 증선위가 직접 감독하면 국내 회계법인이 미국의 검사를 받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된 국내 기업은 국민은행, 한국전력, KT, LG필립스LCD, POSCO, 신한지주, SK텔레콤, 우리금융지주 등이 있다. 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

한국경제 | 2005.04.28 00:00 | 이익원

... 100만명 이하의 광역단체 60여개와 1개 특별시로 재편하는 방안을, 한나라당은 도를 폐지하고 `특별시.광역단체-실무행정단위'의 2단계로 개편하는 방안을 각각 마련해놓은 상태다. 여야는 다만 지방행정체계 개편이 국가 통치구조와 국민생활에 광범위한 영향 미치는 중대사안이라는 점에서 충분한 시간을 두고 논의하고 주민자율 추진 원칙에 따라 국민적 공감대를 확보하는 노력을 병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여야는 특히 내년 지방선거부터 도입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보고 ...

연합뉴스 | 2005.04.28 00:00

... 예정이었으나, 손해보험업계와 정비업계의 대립이 계속되자 공표 시기를 늦추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위원회 관계자는 "정비수가는 손보업계와 자동차 정비업계가 자율적으로 결정할 문제"라며 "이런 의견을 최근 건교부에 공식적으로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정부가 시장 원리를 무시하고 정비수가 인상안을 제시할 경우 자동차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져 그 피해는 보험 계약자인 국민에게 돌아간다"고 지적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

한국경제TV | 2005.04.28 00:00

동원증권 사장을 역임했던 김정태 전 국민은행장이 6년여만에 친정으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28일 동원금융지주는 김 전 국민은행장을 정광선 전 한국기업지배구조개선지원센터 원장, 이영혜 디자인하우스 대표와 함께 사외이사 후보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전 행장은 지난 1997년 6월부터 1998년 8월까지 동원증권 사장으로 재직했으며 이후 주택은행장과 국민은행장을 역임한 거물급 금융인이다. 김 전 행장의 복귀 뿐만 아니라 이영혜씨의 사외이사 선임도 ...

연합뉴스 | 2005.04.28 00:00

... 소강 상태를 보이던 외국인들이 다시 대량 매도에 나서 향후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28일 주식시장에서 외국인들은 1천2백60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이날 순매도 규모는 지난달 30일 2천72억원 이후 최대다. 외국인들은 국민은행 주식 4백76억원어치 정도를 순매도했으며 삼성전자 1백21억원,현대모비스와 기아자동차 각각 1백3억원과 9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LG화학도 84억원어치가량 처분했다.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매도한 국민은행의 경우 '1분기 깜짝 실적'을 ...

한국경제 | 2005.04.28 00:00 | 김성택

지난 1984년에 설립된 일진제약(주)(대표 김종우 www.iljinpharm.co.kr)은 다양한 건강식품을 생산하며 국민건강 증진에 이바지 해 온 '효자기업'이다. 설립 이후 콜레스테롤 개선소재와 다이어트 소재 등 식품과 의약부품개발에 앞장 서 온 이 회사는 기존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방식에서 진일보된 형태의 ODM(제조업자개발생산) 방식을 택해 업계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일진제약(주)는 완벽한 설비와 개발력 및 생산능력을 ...

한국경제 | 2005.04.28 00:00 | 이성구2

... 상담전화(02)6676-0234 ◇한국의 대학(오후 8시30분)=인하대 홍승용 총장을 만나 인하대를 국내 10대 대학,세계 1백대 대학으로 육성하기 위한 발전계획을 들어본다. 인하대 명문학과를 소개하는 시간도 갖는다. ◇국민주식고충처리반(오후 10시)=1부에서는 보초병(박동운)·샤프슈터(박문환)와,2부에서는 골드존(김기준)·평택촌놈(정오영)과 함께 한다. '주간 투자전략'에서는 한 주간 투자전략을 세워본다. 상담전화(02)6676-0161

한국경제 | 2005.04.28 00:00 | 김재창

... ├─────┼─┼─────────────────────────────┤ │행정자치부│ 2│공무원연금관리공단, 대한지적공사 │ ├─────┼─┼─────────────────────────────┤ │문화관광부│ 3│한국관광공사,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방송광고공사 │ ├─────┼─┼─────────────────────────────┤ │농 림 부│ 3│농업기반공사, 농수산물유통공사, 한국마사회 │ ├─────┼─┼───────────────────...

연합뉴스 | 2005.04.28 00:00

... 실존적 사실(史實)"이라고 전제한 뒤 "따라서 강압과 착취의 역사 자체는 실재했던 그대로 서술되고 평가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교과서포럼'은 일본 역사교과서와 독도 문제에 대한 한국 측 대응 자세와 관련해 '정치를 개입시켜 국민을 선동하려는 정치인들의 무절제한 언행(言行)'과 '배타적ㆍ감성적 민족주의가 난무하는 지적 포퓰리즘 경향'을 경계했다. 이어 포럼은 "일본 교과서의 문제점을 자신있게 지적하고 이에 대한 시정을 당당하게 요구하기 위하여 우리나라 교과서만은 ...

연합뉴스 | 2005.04.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