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국민은행은 일본 니케이225와 KOSPI200 지수의 변동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주가지수연동(ELS) 채권투자신탁증권 3종류를 1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판매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에 판매되는 ELS 채권투자신탁 상품은 최소 가입금액이 100만원이고 'PCA재팬(Japan) 드림 주가지수연동 ELS 채권투자신탁', '대신 스타(Star) ELS 채권투자신탁', '신영 ELS 채권투자신탁' 등 3종류가 있다. 'PCA 재팬(Japan) 드림 ...

연합뉴스 | 2004.10.12 00:00

재정경제부가 국민연금을 강제 예탁해 사용해 2조원대의 이차(利差)손실을 보게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심상정 민주노동당 의원은 국회 재경위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재경부는 지난 1994년에서 2000년까지 '공공자금 예탁제도'를 통해 국민연금 중 39조원을 가져다 썼다"고 주장했습니다. 심 의원은 "2001년부터 공공자금관리기본법을 개정해 강제예탁이 금지됐지만 강제예탁 이자율이 국민연금 자체 수익률보다 낮아 국민연금은 이 기간 동안 큰 이차손실을 ...

한국경제TV | 2004.10.12 00:00

과거 10년간 국민연금의 주식투자수익률이 채권투자 수익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열린우리당 김진표 의원이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1994년부터 2003년까지 10년간 국민연금의 주식투자 수익률은 평균 13.0%로 8.1%인 채권투자수익률 보다 높았습니다. 따라서 김 의원은 연기금의 주식투자를 확대해 안정적 증시기반을 확충하고 연기금의 안정된 수익률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현재 54개 연기금의 여유자금 규모는 ...

한국경제TV | 2004.10.12 00:00

내년 부동산 보유세 강화 등으로 인한 비소비지출 증가로 실질 국민소득 증가율이 2%에 그쳐 내수침체가 장기화할 수 있는것으로 분석됐다. 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2일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내년 유가상승으로 인한 공공요금과 부동산 보유세 등 비소비 지출항목이 늘 가능성이 있어 (일부 연구기관은 실질국민소득 증가율을) 2%로 보기도 한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경상소득 증가율로 따지면 5~7% 사이에서 움직일거라는 전망"이라고 ...

연합뉴스 | 2004.10.12 00:00

국민연금 여유자금의 운용수익을 높이기위해 고속도로 통행료 수입권을 매각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2일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고속도로 통행료 수입 부문을 연기금에 매각하는 방안을 진행시키고 있다"고 밝히고 "잘 알다시피 인천항 운영권을 싱가포르 GIC에 팔았는데 (고속도 통행료 수입 부분은)국내 연기금에 팔아 수익을 올리게 하면 좋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학교 등 기타 다른 ...

연합뉴스 | 2004.10.12 00:00

최근 국제유가 상승과 정부의 유류세 인상으로 국민이 추가부담해야 할 유류비가 16조5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경환 한나라당 의원이 국회 재경위 국감자료를 통해 지난해 유류비 추가 부담액 4조2천억원에다 올해 12조3천억원등 총 16조5천억원이 국민 부담액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의원은 국제유가 상승분이 고스란히 국민에게 전가되고 있는데다 중간 유통과정에서 정부와 정유사, 주요소가 마진을 챙기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전준민기자 ...

한국경제TV | 2004.10.12 00:00

12일 골드만삭스증권은 강정원 국민은행 CEO 내정에 대해 고무적 신호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골드만은 강 내정자가 국제경험을 갖추고 은행관리 경영도 보유한 믿을만한 내정자라고 진단하고 그동안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던 리더쉽 공백이 해결될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10.12 00:00 | parkbw

지난 2년간 국제유가 상승과 정부의 유류세 인상으로 국민부담이 17조원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나라당 최경환 의원은 12일 재정경제부에 대한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제유가 상승과 정부의 유류세 인상으로 휘발유, 경유, 등유, LPG 등 소비부문에서 국민이 추가 부담하는 유류비는 참여정부 들어 16조5천억원에 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최 의원은 "작년 휘발유 가격이 ℓ당 1천295원으로 26원 오르는 등 유류비 상승으로 인한 추가 ...

연합뉴스 | 2004.10.12 00:00

정부가 국민연금을 재정자금으로 끌어쓰면서 낮은 이자를 지급해 국민연금에 2조원대의 실질적인 손실을 입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심상정 민주노동당 의원은 12일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의 재정경제부 국정감사 질의자료를 통해 "재경부가 1994년부터 2000년까지 공공자금예탁제도를 통해 국민연금에서 39조원을 빼내 썼다"며 "이 기간 중 재경부가 지급한 예탁이자율이 국민연금의 운용수익률보다 낮아 국민연금이 큰 이차(利差) 손실을 입었다"고 지적했다. 심 ...

한국경제 | 2004.10.12 00:00

국민임대아파트 5가구중 1가구 꼴로 무자격자가 입주해 살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2일 국회 건교위 김태환(한나라당) 의원이 공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대한주택공사가 올해 초 주택산업연구원을 통해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국민임대 916가구중 23.9%인 219가구에 소득기준을 초과한 무자격자가 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전용면적 15평 미만 국민임대의 경우 수도권은 조사대상의 32.8%, 비수도권은 24.7%가 무자격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

연합뉴스 | 2004.10.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