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남미 5개국, 국경지역서 합동 군사훈련

... 보도했다. 군사훈련에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파라과이 등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 회원국과 볼리비아의 군 병력 9천여명이 참가했다. 브라질에서는 육-해-공 3군 외에 연방경찰과 각 지역 경찰력이 동원됐다. 브라질 국방부는 "이번 훈련은 국경지역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마약·총기 밀매 등 범죄에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이달 말까지 계속된다"고 밝혔다. 브라질과 4개국의 국경은 4천㎞에 달한다. 브라질은 지난 2007년부터 연례적으로 합동훈련을 시행하고 ...

연합뉴스 | 2012.08.08 00:00

[부고] 이익송 TS미디어 대표 부친상 外

▶이익송 TS미디어대표 부친상=7일 서울의료원 발인 9일 오전 8시 010-5313-2139 ▶김민석 국방부대변인 형님상=7일 서울의료원 발인 9일 오전 9시 02-2276-7699

한국경제 | 2012.08.08 00:00

합참, EMP 방호능력 구비한 신청사로 이전

... 8일 정승조 합참의장 주관으로 합참 주요 직위자와 장병이 참석한 가운데 합참 청사 준공식을 가졌다. 합참 청사는 2010년 2월 착공 후 2년6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지상 10층, 지하 4층, 연면적 7만2천㎡의 규모로 용산 국방부 청사 옆에 신축됐으며, 예산은 1천875억원이 투입됐다. 합참 청사 내 전구작전지휘시설은 지진 등의 천재지변과 유사시 적의 전자기파(EMP) 공격 등에 대비해 18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최상의 방호시스템을 완비했고, 고화질 영상 ...

연합뉴스 | 2012.08.08 00:00

印尼 국방 "한국에 잠수함 3척 공식 주문"

인도네시아 국방부가 한국에 기술이전(TOT)을 조건으로 잠수함 3척을 공식 주문했다고 인도네시아 언론이 8일 보도했다. 프르노모 유스기안토로 인도네시아 국방장관은 전날 기자들에게 "양측이 이미 계약서에 서명했다"며 여기에는 국내 조선소에서 잠수함을 건조할 수 있도록 생산공정 기술을 이전하는 단계가 포함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에 따라 한 척은 한국에서 건조돼 인도네시아에 인도되고, 한 척은 양국 기술진이 함께 건조하며, 한 척은 인도네시아에서 건조될 ...

연합뉴스 | 2012.08.08 00:00

진도 8에도 끄떡없는 합참청사

정승조 합동참모본부 의장(가운데)을 비롯한 군 간부들이 8일 서울 국방부 청사 옆에 마련된 합참 신청사 준공식에서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2010년 2월 착공한 합참 청사는 지상 10층, 지하 4층, 연면적 7만2000㎡ 규모로 신축됐다. 진도 8.38에 견딜 수 있는 특등급 내진시설로 설계됐고, 유사시 적의 전자기파(EMP) 공격 등에 대비한 첨단 방호시스템을 갖췄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12.08.08 00:00 | 홍영식

[사설] 국방 R&D 민간 개방 더 늦출 일 아니다

... 0.3%에 불과하다. 과학기술의 80% 이상이 민·군 공동 활용이 가능한 기술로 분석되는데도 우리의 국방 R&D는 그야말로 폐쇄적 운영 그 자체다. 그동안 개선방안이 몇 차례 나오기도 했지만, 그때뿐 본질적으로 달라진 게 없었다. 국방부가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발표해도 얼마나 성공했는지 밖에서는 알 길이 없고 검증할 방법도 없었다. 폐쇄적이고 독점적인 R&D체제가 효율적일 리 만무하다. 국방 R&D를 둘러싸고 각종 부정·비리 의혹이 끊이지 않았던 건 ...

한국경제 | 2012.08.07 00:00 | 안현실

국군조직법 개정안 20일께 국회 제출

... 국군조직법 개정안이 오는 20일께 국회에 제출될 전망이다. 상부지휘구조 개편안은 지난 18대 국회에서 논의되다 폐기되어 이번 국회에 재상정하는 것으로,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여야의 입장이 달라 연내 처리는 불투명한 실정이다.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6일 "오는 7일께 국무회의에 상정해 13일께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었던 국군조직법 개정안의 국회 제출 시기가 법제처 심의가 늦어지면서 1주 지연될 것"이라면서 "14일 국무회의 상정, 20일께 국회에 제출하는 일정으로 ...

연합뉴스 | 2012.08.06 00:00

5.16쿠데타 당시 육군참모총장 장도영 전 국방부장관, 3일 별세

장도영 전 국방부 장관이 지난 3일 밤(미국 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에서 별세했다. 향년 89세. 5.16쿠데타 당시 육군참모총장이었던 고인은 쿠데타 직후 군사혁명위원회 의장, 계엄사령관,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 국방부 장관으로 추대됐으나 같은 해 6월 해임된 뒤 8월22일 중장으로 예편했다. 이후 반혁명 내란음모 혐의로 기소돼 1962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으나 5월 형집행 면제로 풀려난 뒤 미국으로 건너갔다. 고인은 이후 1969년 미 미시간대학에서 ...

한국경제 | 2012.08.05 00:00 | janus

'5·16 당시 육참총장' 장도영 前국방장관 별세

... '여순 14연대 반란사건'에 연루됐던 박정희 소령이 무기징역을 선고받자 백선엽 장군 등과 함께 구명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1961년 육군참모총장이던 그는 군사정변 직후 군사혁명위원회 의장, 계엄사령관,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 국방부 장관으로 추대됐으나 정변 한 달 만에 해임된 뒤 그해 8월22일 중장으로 예편했다. 중앙정보부에 의해 1963년 3월 국가반란죄로 체포돼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으나 두 달 후 형 집행 면제로 풀려난 고인은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망명 ...

한국경제 | 2012.08.05 00:00 | 백승현

美 FBI 정보유출수사…역효과 우려

... FBI가 전.현직 정부 관료들을 대상으로 최근 몇주간 기밀누설 여부에 대한 조사를 벌이면서 국가안보 분야 관련 뉴스 분야에 한랭전선이 형성되고 있다고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이 3일 보도했다. FBI의 이번 수사는 백악관은 물론 국방부, 국가안보국(NSA), CIA 등을 망라해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수년간 정보누설과 관련해 가장 광범위한 것임에도 FBI는 조사배경이나 조사 내용 등에 대한 배경설명을 거부하고 있다. 이런 움직임은 최근 상원이 정보 분야 관료들이 ...

연합뉴스 | 2012.08.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