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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뉴스 14271-14280 / 15,97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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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원재생공사 비리투성이...임차료 과다지불.업자에 특혜

    ... 갖가지 부정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런 사실은 민주당 김병오 의원의 요구에 따라 환경처가 10일 국회에 제출한 한국자원재생공사에 대한 감사보고서에서 밝혀졌다. 환경처는 오 는 13일로 예정된 보사위의 한국자원재생공사 국정감사에서 이 문제가 파 문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자 지난 8일 박효진 사장을 전격 경질하고 문 화방송사 이사인 김창제씨를 새 사장으로 임명했다. 그러나 환경처는 업무와 관련한 비리 혐의가 짙은 박 전 사장과 장기종 당시 인천.경기지사장(현 ...

    한국경제 | 1993.10.11 00:00

  • < 페리호사고 속보 > 공정위 엘리트직원 무더기 희생

    10일 전북 부안군 위도면 임수도앞 해상에서 발생한 서해페리호 침몰사고 희생자들중에는 경제기획원 공정거래위원회의 엘리트 직원 10명이 포함돼 있 어 가슴을 아프게 했다. 국정감사를 치르고 난뒤 격무를 달랠겸 단합대회 삼 아 바다낚시를 떠났다가 어처구니 없는 참변을 당했다. 이들은 모두 공정거래위원회의 수석국인 총괄정책국의 국.과장과 직원. 13 명이 떠났다가 사무관 3명만이 이날밤 현재 생존이 확인되고 고광신국장과 과장 전원, 나머지 사무관과 ...

    한국경제 | 1993.10.11 00:00

  • 하도급분쟁 조정신청 급증..24건으로 전년비해 60% 늘어

    원사업자(대기업이나 종업원 1백인이상 중소기업)로부터 물품이나 용역제공을 의뢰받고 이를 납품한뒤 부당한 사유로 대금을 제대로 받지 못해 하도급 불공정거래를 신고하는 하청업체가 급증하고 있다. 11일 기협중앙회가 국정감사와 관련,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8월말까지 기협 하도급분쟁조정협의회에 하도급분쟁조정을 요청한 건수는 24건으로 이미 작년 한햇동안의 15건에 비해 60%나 늘었다. 분쟁조정신청은 90년과 91년 각13건에서 지난해 ...

    한국경제 | 1993.10.11 00:00

  • 강기훈씨 유서대필 증언...홍성은씨"검찰협박에 허위진술"

    국회법사위는 11일 서울고검과 지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전 전민련 사회부장 김기설씨의 유서를 대필해준 혐의로 징역3년을 선고받고 복 역중인 강기훈씨(29. 대전교도소)를 증인으로 소환, 이 사건에 대한 증언을 들었다. 민주당 강수림의원 등은 강씨외 이사건의 주요 참고인인 홍성은씨(27. 여)를 증인으로 신청했으나 표결결과 부결됐다. 한편 홍씨는 이날 서울지검청사 로비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시 검찰조 사과정에서 `수사에 협조하지 않으면 ...

    한국경제 | 1993.10.11 00:00

  • 총통화 M2증가율 1% 수준 추가공급해도 무방...KDI보고서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1일 현재 21%수준인 총통화M 증가율은 금융실명제 충격완화를 위해 적정하며 오히려 1%수준정도를 추가공급해도 별문제가 없다고 지적했다. KDI는 이날 국정감사에서 "금융실명제하의 통화정책 운용방향"이란 보고서를 통해 실명제이후 현금인출증대와 통화유통속도 하락에 대응,한은이 본원통화공급을 확대함으로써 실명제이전의 유동성수준을 회복시켜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실명제실시로 인해 예금회전율이 30~40%감소하고 ...

    한국경제 | 1993.10.11 00:00

  • 국회 교체.내무위 여객선 침몰사건 합동조사위 구성

    민자 민주 양당은 11일 오전 국회귀빈식당에서 총무회담을 열 어 부안 여객선 침몰사고의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교체위와 내무 위가 합동 조사활동을 벌이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교체위와 내무위는 당초 예정됐던 국정감사 일정을 변경, 이날 중으로 현지에 내려가 합동 조사활동을 벌일 예정이 다. 여야는 이와 함께 광양만 기름유출사고의 진상을 조사하기 위해 내무 교체 농수산 보사 4개 상임위에서 각 2명씩 모두 8명으로 공동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 ...

    한국경제 | 1993.10.11 00:00

  • 연안여객선 69%가 노후선...한화갑민주당의원 주장

    국내 연안여객선의 69%가 선령 12년 이상의 노후선이어서 사고위험이 높고 해상레이더가 제기능을 못하는가 하면 항로표지시설이 턱없이 모 자라 해상안전사고의 위험이 널려 있다고 한화갑의원(민주)이 11일 주 장했다. 한의원은 이날 국정감사 질의자료에서 국내 연안여객선 1백51척중 69% 인 1백4척이 선령 12년 이상이고 37척은 선령 20년 이상인 노후선이며, 특히 낙도보조항로에 취항하는 여객선은 56척중 31척이 선령 12-20년이 며,13척은 20년 이상이라고 ...

    한국경제 | 1993.10.11 00:00

  • "검찰의 안가구입계획 상당기간동안 철회"...대검중수부장

    김태정 대검 중앙수사부장은 11일 김도언 검찰총장의 국정감사 허위증언 시비를 빚고 있는 안가구입과 관련, "검찰은 서울 종로구 부암동 안가구입 계획은 물론 상당기간동안 중앙수사부 별관 설치계획을 전면 철회한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김부장은 그러나 "과학수사운영장비 설치를 위한 별관설립계획등 공식별관 설치문제는 신중히 검토후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3.10.11 00:00

  • 전국 17곳 택지개발예정지구 2~3년째 미개발상태로 남아

    전국 17곳 3백95만6천평의 택지개발예정지구가 사업추진과정에서 인근주민 들과의 마찰,관계기관과의 협의지연등으로 2~3년째 미개발상태로 남아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1일 토개공과 주공의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주공의 대전 관저1(13만3천평 )및 2택지개발예정지(17만7천평)의경우 지난 89년 12월에 지구지정을 받았 으나 대전시의 서남부생활권계획수립이 늦어지는 바람에 아직 착공조차 못 하고 있다. 주공이 개발추진해온 강릉 내곡3지구(2만1천평)는 ...

    한국경제 | 1993.10.11 00:00

  • 변호사법.국방군사시설법등 6개법률 시행안돼...법제처

    변호사법과 국방군사시설에 관한 법등 6개 법률이 하위법령미비 로 아직 시행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법제처가 11일 국회 법사위에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변호 사법(개정)의 경우 관련단체 의견수렴 과정에서,국방군사시설에 관한 법(개)은 총무처와 내무부간 협의가 끝나지 않아 시행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전쟁기념사업회법(개)은 사업회측과 국방부간 이견으로, 농 어촌발전특별조치법(개)은 관련부처간 협의과정에서 각각 ...

    한국경제 | 1993.10.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