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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성치 지난 5년간 징수 실패와 부실 과세로 약 33조원의 세입이 누수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1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인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 후 삭제된 ... 원이었다. 환급 사유는 납세자 경정청구가 59.8%, 국세청 과세 오류에 따른 불복 환급이 23.7%로 분석됐다. 임 의원은 "명단공개 제도가 납부를 유도하기보다 세금이 사라지는 절차로 전락했다"며 "징수 역량 ...

한국경제 | 2025.10.17 07:25 | 이송렬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가 일본의 절반에도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이 17일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해외 관광객 ... 스페인(1065억 달러), 영국(845억 달러), 프랑스(771억 달러), 이탈리아(587억 달러)가 뒤를 이었다. 임오경 의원은 "지난해 인바운드(외국인 유입) 관광객은 전년 대비 48.4% 증가했지만, 관광 수입은 9.2% 증가에 ...

한국경제 | 2025.10.17 07:10 | 김예랑

지난해 한국을 찾은 해외 관광객 수가 일본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이 17일 한국관광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해외 관광객 수는 1637만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시기 일본을 찾은 관광객(3687만명) 대비 44.4%에 그친 수치다. 국가별 해외 관광객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공식 수치를 발표하지 않는 중국·인도 ...

한국경제 | 2025.10.17 07:01 | 김정우

... 사기·인신매매 혐의로 미국과 영국의 제재를 받은 프린스그룹이 국내에서도 사무실을 운영한 정황이 포착됐다. 1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프린스그룹의 부동산 계열사 프린스 리얼 이스테이트 그룹은 홈페이지에 ... 17층 사무실은 공유오피스로, 실제 영업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고 전화 연결도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전해진다. 의원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5월 국내 전시장 오픈, 8월 서울 내 갤러리 행사 개최 사실을 홍보했으며, 2022년 ...

한국경제 | 2025.10.16 22:02 | 권용훈/김다빈

... ‘경력 발판’으로 전락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16일 한국경제신문이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으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행정부 일반직 국가공무원 퇴직자(연구·전문직 등 제외) 6510명 ... 902명에 불과하던 6, 7급 퇴직자는 8년 만에 52% 늘어났다. 중앙부처 6~7급 공무원은 예산 초안 작성부터 국회 요구자료 대응, 정보공개 청구 처리 및 보고서 배포까지 정책 실무 전반을 담당한다. 각 지방자치단체와 산하 기관으로부터 ...

한국경제 | 2025.10.16 18:15 | 남정민/정영효

... ‘코스피 5000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포럼을 엽니다. 포럼에선 이재명 정부의 ‘금융 대전환’ 기조에 맞춰 자본시장이 한국 경제의 지속적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조건과 과제를 논의합니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의 ‘경제교사’로 활약한 홍성국 전 민주당 최고위원이 기조강연을 합니다. 이어 조윤남 CORE16 대표(좌장)를 비롯해 최치연 금융위원회 공정시장과장, 이남우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 정우용 한국상장회사협의회 부회장, ...

한국경제 | 2025.10.16 18:03

... 야권에서는 외국인 건보 문제를 더 정교하게 파악하고 관련 대응을 고민해야 한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국민건강보험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인의 건보 지역 가입자 급여액은 4712억원이었다. 이들을 ... 지속해 악화하고 있다는 취지다. 여권은 작년을 예로 들어 중국인 건보 재정수지가 흑자라고 반박했다. 정 장관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국감에 출석해 “중국인 대상 건보도 과거엔 적자가 일부 있었지만 작년엔 55억원 ...

한국경제 | 2025.10.16 17:53 | 정상원

... 역대 최대 규모 사면을 단행한 가운데 신용 사면 기준을 더 촘촘하게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6일 국회 정무위원장인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이 나이스신용평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신용 사면자 266만5000명 중 ... 있다. 그러나 신용 사면을 받은 이들 중 상당수가 재기하지 못하고 단기간 내 재연체 상황에 빠지고 있다는 게 윤 의원의 지적이다. 세대별로 사면자 대비 연체자 비중은 20대 이하 39%, 30대 36%, 40대 36%, 50대 34%, ...

한국경제 | 2025.10.16 17:52 | 정소람/조미현

... 흑자’라고 밝혔는데, 지역 가입자를 떼어놓고 보면 재정수지가 악화 중이란 분석이 나온다.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재선·경기 성남분당을)이 1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인 건보 지역 가입자 ... 여권에서는 작년을 예로 들어 중국인 건보 전체 재정수지 적자 폭은 크지 않다고 반박했다. 정 장관은 지난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 출석해 “중국인 대상 건보도 과거엔 적자가 일부 있었지만, 작년엔 55억 ...

한국경제 | 2025.10.16 17:45 | 정상원

... 대출받기가 더 어려워진 만큼 대출에 의존해 집을 살 수밖에 없는 젊은 층이 타격을 입을 거란 우려가 나옵니다. 6·27 대책 이후 주거 사다리가 무너지기 시작했는데, 정부가 이번 대책으로 사다리마저 빼앗았다는 것이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서울 지역 자금조달계획서 약 5만 건(4만 8,829건)을 전수 분석했는데요. 그 결과 6·27 대책 시행 이후인 올해 7월과 8월 20~30대가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해 서울에 ...

한국경제 | 2025.10.16 17:43 | 신재근 기자 jkluv@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