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미국에서 할리우드 스타가 주지사로 변신하고 그루지야에서는 무혈 혁명으로 30대 청년이 차기 지도자로 떠오르는 등 올 한해에도지구촌 각 분야에서 새로운 스타들이 등장했다. 또 이란의 여성 인권운동가가 노벨 평화상을 타 주목을 받았고 중국에서는 첫우주인이 탄생해 13억 인구를 열광시켰다. ▲후진타오(胡錦濤.61) = 지난 3월 중국 제10기 전인대 1차회의에서 국가 주석으로 선출됐다. 지난해 11월 제16차 당대회에서 당총서기에 오른 그는 이로써 ...

연합뉴스 | 2003.12.07 00:00

... 총리, 10월 24, 25일 언론 인터뷰에서 블레어 총리의 이라크 정책 등을 비판하며) ▲"군중의 눈을 보니 아무 것도 두려워하지 않는 듯 했다. 그들을 진정시키는일이 쉽지 않을 것임을 그들의 눈에서 읽었다"(셰바르드나제 전 그루지야 대통령, 11월 26일 `벨벳혁명'으로 물러난 뒤 기자회견에서) ▲"올해의 정보왜곡상"(영국 런던의 외신기자협회(FPA), 11월 26일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를 선정) ▲"당신은 적은 병사들과 적은 희생으로 이 전쟁을 치르려 ...

연합뉴스 | 2003.12.07 00:00

...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이 4월 이라크 전쟁으로축출됐으며 그의 두 아들 우다이와 쿠사이는 7월 이라크 북부 모술에서 미군에게 사살됐다. 총선 부정과 극심한 경제난, 부정부패 등으로 퇴진 압력에 시달려온 에두아르드셰바르드나제 그루지야 대통령은 11월 '피플파워'에 굴복해 전격 사임했으며, 라이베리아를 내전으로 몰아넣은 장본인 찰스 테일러 전 대통령도 미국과 주변국의 요구에 밀려 8월 대통령직에서 물러나 나이지리아로 망명했다. ◇문화.예술계= 20세기의 가장 뛰어난 ...

연합뉴스 | 2003.12.07 00:00

... 축적한 베레조프스키는 블라디미르 푸틴 현 대통령을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 러시아는 베레조프스키를 사기혐의로 인터폴에 수배한 상태다. 한편 러시아 외무부는 베레조프스키가 최근 가명으로 영국 정부가 발급한 서류(비자)를 갖고 그루지야 수도 트빌리시를 방문한 것과 관련, 모스크바 주재 영국대사관에 항의서한을 보내는 한편 로더릭 린 대사를 소환했다고 이타르타스통신이 이날전했다. (런던.모스크바 AFP.이타르타스=연합뉴스) ciw@yna.co.kr

연합뉴스 | 2003.12.06 00:00

... = 한국, 레바논, 베트남, 몰디브 ▲8조 =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 투르크메니스탄, 스리랑카 ◇유럽 ▲1조=체코, 네덜란드, 루마니아, 핀란드, 마케도니아, 아르메니아, 안도라 ▲2조=터키, 덴마크, 그리스, 우크라이나, 그루지아, 알바니아, 카자흐스탄 ▲3조=포르투갈, 러시아, 슬로바키아,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리히텐슈타인, 룩셈부르크 ▲4조=프랑스, 아일랜드, 스위스, 이스라엘, 키프로스, 페로제도 ▲5조=이탈리아, 슬로베니아, 스코틀랜드, 노르웨이, ...

연합뉴스 | 2003.12.06 00:00

도널드 럼즈펠드 미국 국방장관이 5일(현지시간) 그루지야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트빌리시 주재 미 대사관이 4일 밝혔다. 대사관 관리는 AFP통신에 "그(럼즈펠드)가 오후 도착할 것"이라고 말했다. 럼즈펠드 장관은 이번 방문으로 에두아르드 셰바르드나제 전 대통령이 야당과반정부시위대의 압력을 받고 사임한 벨벳(무혈) 혁명 발생후 그루지야를 방문하는 미국의 첫 고위관리가 될 전망이다. (트빌리시 AFP=연합뉴스) sangin@yna.co.kr

연합뉴스 | 2003.12.05 00:00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23일 에두아르드 셰바르드나제 전(前) 그루지야 대통령의 중도 퇴진을 `값진 행동'으로 평가했다고 이타르-타스 통신이 4일 보도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그루지야를 방문중인 린 파스코 미 국무부 차관보를 통해셰바르드나제에 전달한 서한에서 대통령직에서 평화적으로 물러남으로써 유혈 사태를 예방했다고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고 통신은 전했다. 그는 또 셰바르드나제 전 대통령은 그동안 그루지야 민주 발전과 독립, 번영을위해 ...

연합뉴스 | 2003.12.05 00:00

미 국무부 차관보를 단장으로 한 고위급 대표단이 3일 그루지야를 방문, 내년 1월로 예정된 대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대표단을 이끌고 그루지야를 방문한 린 파스코 미 국무부 차관보는 3일 니노 부르자나제 대통령 권한대행과 1차 회담을 마친 뒤 "우리는 현 상황에서 그루지야가직면한 애로점과 필요사항들이 무엇인지 파악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미국은 앞서 부정 선거 시비로 지난달 23일 대통령직을 사임한 예두아르드 셰바르드나제 전 대통령의 후임을 선출하게될 ...

연합뉴스 | 2003.12.04 00:00

차기 그루지야 대통령 당선이 유력시 되는미하일 사카쉬빌리(35) 국민행동당 당수는 4일 대선이 늦어지면 국가 혼란이 가중될수 있다며 내년 1월 4일 대선 강행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날 공식 선거 운동을 시작한 사카쉬빌리 당수는 수도 트빌시시 소재 옛 왕궁앞에서 행한 유세에서 "대선이 늦어지면 늦어질 수록 내전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의 가장 큰 적은 시간과 그루지야 해체를 원하는 사람들"이라며 "국민을 위협하기 ...

연합뉴스 | 2003.12.04 00:00

콜린 파월 미국 국무장관은 2일 그루지야에 주둔중인 러시아군의 즉각적인 철군과 러시아의 그루지야 정치개입 중지를요구했다. 파월 장관은 이날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외무장관회의 연설을 통해 러시아가지난 99년 합의한 그루지야 주둔 러시아군의 완전 철군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고비판하면서 이 같이 촉구했다. 파월 장관은 러시아군의 그루지야 철수 약속이행이 유럽에서의 재래식 병력에관한 합의를 비준하는 전제조건이라면서 러시아가 몰도바에서도 영구적인 ...

연합뉴스 | 2003.12.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