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양구 파로호에 대형 인공습지 `눈길'

강원 양구군 파로호 상류에 국내 최대 규모로 한반도 모양의 인공습지가 조성돼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양구군에 따르면 북한 금강산댐(임남댐) 건설과 평화의 댐 공사 등으로 물을 빼면서 파로호가 황폐해지자 2004년부터 올해까지 습지를 조성해 자원생태 환경을 복원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양구읍 하리와 고대리 일대 총 연장 3km 구간에 걸친 163만㎡에 침사지시설, 생태 숲 등 자연형 하천정화사업을 추진했으며 이 가운데 4만2천㎡ ...

연합뉴스 | 2008.09.30 00:00

['07남북정상회담] 남북경협과 산업영향

... 삼성그룹은 정상회담 이후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 가능한 분야를 탐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 밖에 현대그룹은 개성관광 성사가 주된 관심사 입니다. 특히 현대그룹은 현정은 회장을 통해 관광명승지 종합개발,임진강댐 건설, 남북 철도연결, 통신사업, 전력 이용, 통천 비행장 건설, 금강산 저수지 물 이용 등 7대 대북 사업의 독점권을 확약을 얻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철도공사의 시베리아횡단철도(TSR) 논의, 토지공사의 제2개성공단 추진도 ...

한국경제TV | 2007.10.01 00:00

[OX? 경제상식 퀴즈] 11월 6일자

... ②PCC-PROFESSIONAL ③UCC-USER ④PCC-PRODUCER 6. 북한 핵문제로 그동안 추진해 오던 남북 경제교류 사업들도 미래가 불확실하게 됐다. 현재 진행 중인 북한과의 경제교류 사업이 아닌 것은? ①개성공단 ②금강산 댐 건설 ③금강산 관광 ④개성관광 7. 다음 중 우리나라 경제에 위협 요소가 아닌 것은? ①전 세계적 금리 인상으로 인한 가계소비 위축 ②석유 등 국제 원자재 가격의 하락 ③러시아,중동 등 제 3시장에서 높아진 국산품 ...

한국경제 | 2006.11.06 09:40 | 박신영

"용산공원계획 생태공원 기대 못해"

... 민족ㆍ역사공원건립추진위원회' 구성원 중에는 반환 기지내에 있는 `남단'(조선왕조 제사터) 등의 문화재를 되살릴 근대 건축 전공자가 한 명도 없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추진위 공동위원장인 선우중호 전 서울대 총장은 과거 북한이 `금강산댐'을 무너뜨리면 서울이 물에 잠길 것이라며 `레드 콤플렉스'를 조장한 인사"라고 비판하며 용산공원 추진에 시민단체를 참여시킬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용산생태공원 조성을 위한 시민사회네트워크'를 발족한 뒤 정부에 용산공원 추진을 ...

연합뉴스 | 2006.02.14 00:00

충남의 중앙...중부권 균형발전 가속화..새 충남도청은?

... 지역은 연기·공주 행정중심복합도시와 함께 지역균형 발전의 모델로 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곳은 서쪽에 충남의 금강산으로 불리는 용봉산(해발 381m)이,북서쪽에는 가야산(635m)이 자리잡고 있고 동쪽으로는 금마천과 삽교천이 흐르는 ... 지형이다. 낮은 구릉지에 남쪽으로 넓게 트여 있어 도시 개발과 시설 배치가 용이하며 예당저수지와 삽교호 보령댐 등이 인근에 있어 용수를 확보하기도 쉽다. 국도 21호와 29호가 'X자'로 교차하며 서해안의 대동맥인 장항선과 ...

한국경제 | 2006.02.12 00:00 | 김문권

[4차 국토 종합계획] 금강산댐.평화의댐 연계 수자원 개발

... 북한강 유역 산림녹화 등 접경지역 주요 생태계의 체계적 보전·관리에 착수하는 단계다. 임진강변의 상습 홍수방지대책은 물론 임남댐(금강산댐),평화의 댐을 연계해 북한강권 수자원을 평화적으로 이용한다는 구상도 담겨있다. 이어 3단계(정착기)는 통일이 이뤄지기 전 자유로운 경제적 교류·협력이 이뤄지는 시기로 개성공단·금강산 같은 경제·관광특구 설치가 확대되고 평화지대가 접경지역까지 확대되는 단계다. 신의주와 나진·선봉은 중국 러시아와의 산업협력·교역·물류거점 ...

한국경제 | 2005.11.07 00:00 | 강황식

'북 입맛대로식' 대북교류 화해 도움 안돼

... 내용이다. 현대그룹의 대북사업이 심각한 위기에 빠졌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미 절반 규모로 축소된 금강산 관광의 정상화가 시급한 상황에서 터져나온 북측의 담화는 현대는 물론 국민에도 적잖은 충격을 주었다. 북한은 이미 ... 독점권마저 부정하는 태도를 보였다. 7대 사업이란 △남북철도연결 △통신사업 △전력 이용 △통천 비행장 건설 △금강산 저수지의 물 이용 △관광명승지 종합개발 △임진강댐 건설을 말한다. 이 같은 북한의 행태는 그들이 겉으로 강조해온 ...

한국경제 | 2005.10.31 11:10 | 현승윤

[리포트] 평화의 댐, 18년만에 준공

북한 수공에 대비해 공사를 시작한 평화의 댐이 18년만에 완공됐습니다. 평화의 댐은 앞으로 이 지역 관광벨트의 핵심역할을 맡을 전망입니다. 유은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지난 87년 5공 정권이 여론 무마용으로 국민성금 640억원을 거둬 공사를 시작한 평화의 댐이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평화의 댐은 높이 80m규모로 지난 89년 1단계로 지어졌으나 '북한 금강산댐 위협'이 과장됐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10년간 공사가 중단됐습니다. ...

한국경제TV | 2005.10.20 00:00

[北 '현대와 계약파기' 위협] 독점권 5억불 지급..베이징서 상사중재

... 다름 아닌 7대 사업을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현대아산은 2000년 8월 북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와 '경제협력에 관한 합의서'를 체결했다. 여기에는 △남북철도 연결 △통신 사업 △전력 이용 △통천비행장 건설 △금강산 저수지의 물 이용 △관광명승지 종합 개발 △임진강댐 건설 등 7대 사업 내용이 포함돼 있다. 현대는 당시 이들 사업에 대한 독점권을 갖는 대가로 5억달러를 지급했다. 합의서에는 '독점'이라는 말은 없지만 '현대에만'이라고 명기돼 ...

한국경제 | 2005.10.20 00:00 | 류시훈

현대 7대 경협합의서 효력 어떻게 되나

... 지불했다며 합의서 폐기는 있을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북측의 태도가 강경해 귀추가 주목된다. ◇ 7개 경협합의서의 내용은 현대아산측에 따르면 경협합의서에 명시된 7대사업은 ▲남북 철도연결 ▲통신사업 ▲전력이용 ▲통천 비행장 건설 ▲금강산 저수지의 물 이용 ▲관광명승지 종합개발 ▲임진강댐 건설 등이다. 이중 관광명승지 종합개발에 백두산, 묘향산 등과 함께 개성이 명시돼 있다. 경협합의서에 담긴 사업중 현재 진척이 있는 것은 남북철도연결 사업 정도로 관광사업을 빼면 ...

연합뉴스 | 2005.10.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