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때문에 '안전하지 못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여러모로 불안했다"고 말했다. 맞은편 101동에서 사고를 지켜봤다는 정모(76·여)씨는 "그런 큰 사고가 있은 직후니까 아직 어수선한 건 사실"이라며 "어제 사고가 났을 때는 나가보려고 ... 없어보였다"고 말했다. 안정을 되찾은 주민들도 하루 전 발생한 사고를 생생하게 기억했다. 골프백을 들고 길을 나서던 김모(57)씨는 "계속 걱정할 일은 아닌 것 같다"면서도 "어제 사고 직전에 출근했는데 매우 맑았던 지상과 달리 높은 ...

연합뉴스 | 2013.11.17 12:22

... 특정 학생을 입학시키기 위해 성적 조작을 지시하고 학교 공금을 빼돌린 혐의(배임수재 등)로 구속 기소된 영훈학원 김하주(80) 이사장에 대해 징역 4년6월에 추징금 1억원이 선고됐다. 서울북부지법 형사11부(김재환 부장판사)는 ... 혐의(배임증재)로 기소된 학부모 최모(46)씨 등 4명에게는 각각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전 영훈국제중 교감 정모(57)씨에게는 벌금 1천만원이 선고됐다. 김 이사장은 지난 2009~2010년 추가 입학생을 선발하는 과정에서 ...

연합뉴스 | 2013.11.15 11:39

대구 수성경찰서는 12일 대구 한 대학교의 스포츠센터내 목욕탕에서 명품 가방·지갑을 훔친 혐의(절도)로 정모(36·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주부인 정씨는 지난 11일 스포츠센터내 목욕탕 평상 위에 있던 수백만원 상당의 루이뷔통 가방과 토리버치 지갑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피해자 김모(37·여)씨가 가방이 없어졌다고 외치자 목욕탕 안 목격자들은 피의자 정씨를 지목했다. 목욕탕 내 사람들이 다함께 정씨의 옷장을 확인한 결과, ...

연합뉴스 | 2013.11.12 09:07

... 쏘울 승용차가 충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쏘울 승용차가 불에 타는 바람에 친지 결혼식에 참석하고 나서 귀가 중이던 정모(47)씨와 아내, 세 아들이 모두 숨졌다. 또 10일 오전 3시 58분께는 광주 북구의 한 주유소 앞에서 이모(21)씨의 ... 놀이기구가 돌풍으로 갑자기 뒤집어졌다. 이 사고로 놀이기구를 타던 고모(8)군 등 3명이 머리를 심하게 다쳤고 김모(9·여)양 등 어린이 11명과 놀이기구 옆을 지나던 조모(74)씨가 타박상 등 비교적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 ...

연합뉴스 | 2013.11.10 18:25

... 등)로 기소된 '인천 모자(母子) 살인사건'의 피고인이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했다. 8일 오전 인천지법 형사13부(김상동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준비기일에서 피고인 정모(29)씨는 "이 사건을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하길 원하느냐"는 ... 얼굴로 시종일관 고개를 들지 못했다. 정씨는 지난 8월 13일 오전 10시께 인천시 남구 용현동에 있는 어머니 김모(58)씨의 집에서 김씨와 대화를 나누던 중 밧줄로 목을 졸라 숨지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같은 날 오후 8시께 ...

연합뉴스 | 2013.11.08 11:47

정모씨(42)는 몇 개월 전부터 허리와 사타구니 부위에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평소 운동을 즐겼던 정씨는 단순한 근육통이라고 생각해 틈틈이 스트레칭해주며 증상이 호전되길 기다렸지만 통증은 점점 심해졌다. 최근에는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 대퇴골두 무혈성괴사 환자일 만큼 발병률이 급증하고 있다. 대퇴골두 무혈성괴사는 조기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김필성 부민병원 관절센터 과장은 “처음 괴사가 시작될 때는 아무런 증상도 없다가 상당 시간이 경과한 후에 괴사부에 골절이 ...

바이오인사이트 | 2013.11.05 14:32 | 이준혁

... 36명 입건 서울 송파경찰서는 대리운전기사들을 상대로 불법 셔틀 차량을 운행한 혐의(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로 정모(41)씨 등 36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김모(48)씨 등 달아난 17명은 기소중지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 하려는 비회원들을 방해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무허가 운송영업 차량을 이용할 경우 사고가 나더라도 제대로 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다며 이용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jk@yna.co.kr

연합뉴스 | 2013.11.04 13:17

... 관리소장과 입주자대표 등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 구리경찰서는 29일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김모(46)씨 등 시내 3개 아파트 관리소장과 입주자대표, 동대표, 시공업체 대표 등 1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A씨 ... 수령한 국고보조금은 대부분 아파트 관리금이나 다른 공사에 사용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인창동 모 아파트 입주자대표 정모(70)씨는 아파트 하자보수 소송 승소금 820만원을 마음대로 자신의 아파트 거실 공사에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 ...

연합뉴스 | 2013.10.29 11:29

... 북한이 지난 25일 판문점을 통해 송환한 우리 국민 6명은 국내에서 일용직 노동을 전전하거나 사이버 종북활동을 전개하다 지난 2009∼2012년 밀입북한 사람들인 것으로 27일 파악됐다. 공안당국에 따르면 북한에서 송환된 김모(44)·송모(27)·윤모(67)·이모(65)·정모(43)·황모(56)씨 등 6명을 25일 판문점에서 체포해 입북 경위와 북한 체류상황 등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공안당국은 이들이 사업실패·가정불화와 생활고 등으로 일용직 ...

연합뉴스 | 2013.10.27 17:22

... 억류하고 있던 우리 국민 6명과 유해 1구를 25일 오후 판문점을 통해 우리 측에 송환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당초 신병을 인수하기로 한 6명과 함께 유해 1구를 오늘 판문점을 통해 인계했다”고 말했다. 귀환한 6명은 김모(44)·송모(27)·윤모(67)·이모(65)·정모(43)·황모(56) 씨 등이다. 이 당국자는 “유해 1구는 이씨 부인으로 남편이 북측 지역에서 살해해 사망했다고 북측이 설명했다”고 전했다. 관계 당국은 송환된 6명에 대해 국가보안법 ...

한국경제 | 2013.10.25 21:18 | 조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