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하면 무죄가 될 수도 있는사건"이라며 사건을 되돌려보냈다. 대법원 2부(주심 배기원 대법관)는 14일 청소년을 비디오방에 데려가 성폭행한혐의로 1심과 2심에서 모두 유죄가 인정된 김모(38.회사원)씨의 사건을 파기하고 원심법원인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1월 인터넷을 통해 알게된 정모(14)양과 비디오방에서 만나 영화를보다 강제로 성폭행하는 등 2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고 1심 법원인 서울북부지법에서 징역 2년6월의 ...

연합뉴스 | 2004.07.14 00:00

... 컴퓨터와 예물 구입비 등으로 1천8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가 인정된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또 남 판사는 결혼할 마음이 없으면서 남자친구에게 결혼자금 명목으로 금품을뜯어낸 김모(23.여.대학생)씨에 대해서도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80시간의 사회봉사를 선고했다. 김씨는 지난 2001년 8월 알게된 정모(30)씨에게 "빚 1천500만원을 변제해 주면결혼하겠다"고 속여 가로채고 이어 예물준비 등 결혼자금 명목으로 2천만원을 받아내는 등 총 3천800만원을 ...

연합뉴스 | 2004.07.07 00:00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7일 애인이 헤어지자는데앙심을 품고 애인 집에 불을 지르고 감금한 혐의(현주건조물방화 등)로 정모(23.주점종업원)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애인 김모(24.여)씨가 헤어지자는데 격분해 지난해 12월1일께 김씨가 살던 부산 동래구 온천동 모 빌라에 불을 질러 150만원 상당의 피해를내고 지난 1월 22일 오전 7시께는 김씨를 강제로 차에 태워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연합뉴스 | 2004.07.07 00:00

... 어린이나 노인의 경우 외우기 힘들어 "노인들은 버스를 아예 타지 말라는 이야기냐"는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회사원 정모(29)씨는 "버스 번호가 4자리나 돼서 많이 헷갈린다"며 "겉모양만 신경쓰고 정작 직접 버스를 타고다니는 시민의 ... 버스를 기다리면서 앉아서 쉴 만한 벤치하나 없고 노선도 역시 깨알같은 글씨로 적혀있어 무용지물이라는 것. 대학원생 김모(30)씨는 "운전사도 노선을 헷갈려 하더라"며 "두꺼운 버스 노선책자를 들고다닐 수도 없고 매일 다니는 길 아니면 ...

연합뉴스 | 2004.07.02 00:00

...은 선불금을 갚지 못했다는 이유로 섬에여성을 감금하고 성매매를 강요한 혐의(윤락행위방지법 위반 등)로 다방업주 정모(39,여)씨를 검거, 조사중이라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선불금 800만원에 김모(23.여)씨를 ... 데려와핸드폰을 정지시키고 위협한 후 7개월간 가둬놓고 성매매를 강요, 1천200만원의 화대를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오빠에게 "구해 달라"는 전화를 몰래 걸어 감금 사실을 알렸으며 김씨오빠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구출됐다. ...

연합뉴스 | 2004.06.30 00:00

... 25일 민사사건을소개하고 변호사로부터 알선료를 받아 챙긴 혐의(변호사법 위반)로 부산 전모 변호사사무실 사무원 정모(41)씨를 구속했다. 또 정씨에게 알선료를 건넨 변호사 전모(46)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검찰에 따르면 ... 130만원을 공제하고 나머지를 변호사 전씨에게 전달한 혐의다. 정씨는 이같은 수법으로 지난해 3월부터 1년여간 부산과 김해 등지 병원에서 교통사고 피해자들을 상대로 민사손해배상사건을 상담하면서 모두 51건의 소송사건을변호사에게 알선하고 ...

연합뉴스 | 2004.06.25 00:00

... 장모(44.여.전주시 완산구 평화동)교수를구속했다. 장 교수는 지난 97년 12월 전북대 주최로 열린 무용경연대회에 참가한 정모(당시 고교 3학년)양의 어머니로부터 "딸의 입상을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1천500만원을 받은데 이어 다음해인 ... 점수를 주는 조건으로 같은 금액을 받은 혐의다. 장 교수는 또 2002년 4월 모 국악단 단원시험에 응시하려는 김모, 이모양 등 대학졸업 제자 3명을 만나 "국악단 심사위원들에게 부탁해 합격시켜주도록 하겠다"며인사비 명목으로 이들로부터 ...

연합뉴스 | 2004.06.22 00:00

... 오군 등과 채팅을 한 뒤 20만-30만원의 돈을 주고 청소년의 성을 산혐의(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모(26.대구 서구 평리동)씨 등 성인 4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또 다른 성 매수자를 찾고 있다. 오군 등은 지난해 ... 것으로 드러났다. 오군 일당은 또 지난해 10월 10일 오후 10시20분께 대구시 남구 대명동 골목길에서 귀가하던 정모(35.여)씨를 흉기로 위협한 뒤 현금 130여만원을 빼앗는 등 최근까지 모두 7차례에 걸쳐 부녀자를 상대로 심야시간대 ...

연합뉴스 | 2004.06.21 00:00

... 사하경찰서는 15일 아파트 신축공사장 발파작업을 하다 안전사고를 낸 혐의(업무상 과실치상 등)로 모 건설 현장소장 김모(45)씨 등 공사장 관계자 2명을 입건,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14일 오후 4시 20분께 부산 사하구 감천1동 모 아파트공사장에서 암반 발파작업을 하다 바위 파편 수십개가 인근 주택가로 튀어 작업반장정모(50)씨와 90대 할머니에게 부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아파트 공사현장에선 지난 3월 22일에도 발파작업을 하다 ...

연합뉴스 | 2004.06.15 00:00

... 저질렀더라도 평소 자녀의 행실에 따라 부모가 져야 할 책임이 다르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동부지법 민사5단독 김종문 판사는 9일 무면허 오토바이 운전을 하다 행인을 친 정모(22)씨와 친구 이모(22)씨 및 그 부모들을 대상으로 ... 구상권 청구소송에서 "이씨의 부모를 제외하고 이씨.정씨와 정씨의 부모에게만 책임이있다"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 김 판사는 판결문에서 "사고당시 고등학생인 정씨가 이미 두번의 무면허 운전경력이 있음에도 또 사고를 낸 데는 부모의 ...

연합뉴스 | 2004.06.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