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오빠이자 치매에 걸린 외할머니를 홀로 모시는 정후로 출연한다. 최미령과 이다아야는 미호와 정후의 외할머니 역을 맡는다. 이희준과 김대현은 미호의 친구 희민을 연기하며 임세미와 고보결은 희민의 여자친구 지원을 연기한다. 배우들은 등장인물을 연기하는 동시에 신체 움직임으로 꽃이나 나무 등을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수장 민준호가 대본과 연출을 맡았고 정후 역으로 출연하는 김설진은 공연의 안무가로도 참여한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4.04.22 10:50 | YONHAP

▶한자풀이 松: 소나무 송 茂: 무성할 무 柏: 측백나무·잣나무 백 悅: 기쁠 열 소나무의 무성함을 측백나무가 기뻐함 벗이 잘되는 것을 즐거워함을 이르는 말 - <탄서부(歎逝賦)> “소나무가 무성하면 잣나무가 기뻐하고 혜초가 불에 타면 난초가 슬퍼한다(松茂柏悅 蕙焚蘭悲).” 삼국을 통일한 진나라의 육기(陸機)가 지은 <탄서부(歎逝賦)>에 나오는 구절이다. 백(柏)을 잣나무로 번역하기도 ...

한국경제 | 2024.04.22 10:00

... 절절하지요. ‘창구멍’이란 시도 마찬가지입니다. “바람 부는 새벽에 장터 가시는/ 우리 아빠 뒷자취 보구 싶어서/ 침을 발라 뚫어 논 작은 창구멍/ 아롱아롱 아침해 비치웁니다// 눈 내리는 저녁에 나무 팔러 간/ 우리 아빠 오시나 기다리다가/ 혀끝으로 뚫어 논 작은 창구멍/ 살랑살랑 찬바람 날아듭니다.” 대학 1학년 이후로는 동시 안 써 추운 새벽 장에 가는 아버지 뒷모습이 보고 싶어 문종이에 침을 발라 뚫은 구멍 ...

한국경제 | 2024.04.22 10:00 | 고두현

... 22일 오늘 관심가질 종목입니다 1.쥐띠 : 오기는 궁핍과 파멸의 신 60년생 (삼아알미늄, 솔루스첨단소재) 72년생 (동원시스템즈, 포스코인터내셔널) 84년생 (POSCO홀딩스, TCC스틸) 2.소띠 : 숲을 먼저 보고 나무를 보라 61년생 (LS머트리얼즈, 코스모화학) 73년생 (에코프로비엠, 이수스페셜티케미컬) 85년생 (CJ대한통운, 포스코DX) 3.호랑이띠 : 이미는 아직이고, 아직은 이미이다 62년생 (코스모신소재, LS ELECTRIC) ...

한국경제 | 2024.04.22 09:18

-엔진 제작과 최종 조립 공정 투어 -섬세한 작업과 뛰어난 결과물 특징 작업 라인에 같은 차는 단 한대도 보이지 않았다. 중앙에는 거대한 나무와 식물들로 가득했고 수 많은 사람들이 조를 이뤄 하나하나 섬세하게 작업을 하고 있다. 그만큼 시끄럽고 복잡한 기계의 모습은 잘 찾아볼 수 없으며 조심스럽게 차를 다루고 섬세하게 조립이 이뤄질 뿐이다. 이 모든 풍경을 볼 수 있는 곳. 바로 이탈리아 마라넬로에 위치한 페라리 팩토리다. 지난 18일 페라리 ...

오토타임즈 | 2024.04.22 07:41

... 앞뒤로 산을 조망할 수 있다.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쾌적할 뿐 아니라 단지 내 조경도 신경 썼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차 없는 단지인 만큼 넓게 확보된 공간에 중앙공원을 중심으로 테마별 정원들을 꾸며 놓았다. 40여 종의 나무가 식재돼 있다. 단지 곳곳에 입주민이 쉴 수 있도록 다양한 모양의 의자를 배치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센터, 사우나, 독서실, 게스트 하우스 등이 마련돼 있다. 단지 내 과천시립어린이집인 한별어린이집이 있다. 상권은 단지 ...

한국경제 | 2024.04.22 07:00 | 한명현

... 문제에 고민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서다. 이케무라의 작품을 관통하는 사상은 ‘애니미즘’이다. 그는 모든 무기물에 영혼이 존재한다고 믿는다. 그의 그림에서 태양엔 눈, 코, 입이 달렸고 산맥과 나무는 사람의 형상을 하고 있다. 이케무라 레이코가 4월부터 한국 관람객을 만나고 있다. 토끼 관음상을 포함한 작품 30여 점을 들고 대전 헤레디움미술관을 찾아왔다. 미술관에서 전시하는 것은 이케무라 인생에서 처음이다. 그가 전하는 ...

한국경제 | 2024.04.21 19:22 | 최지희

... 창의원’이라는 이름의 패션·창의·기술 특색단지다. 영어로는 ‘크리에이티브 인더스트리 존’으로 불린다. 지난 18일 방문한 이곳의 첫인상은 서구식 도심공원에 가까웠다. 나무가 우거진 길목마다 30여 개 사무공간이 오밀조밀 자리했다. 중국 정보기술(IT) 산업을 대표하는 텐센트의 SNS인 웨이신 본부와 청년 스타트업 20여 곳이 입주해 있었다. 입주민 대부분은 20, 30대다. 이런 변화를 주도한 것은 ...

한국경제 | 2024.04.21 19:12 | 정지은

... 회사에서 일어난 사고라면 철저히 원인을 파악해서 ‘잘라야’ 한다. 필자의 짧은 경험으로는 인생에서의 작은 실수를 인정하고, 이를 극복하려고 업무에 매진하는 사람이야말로 쓸데없는 고집을 부리지 않고 자신을 성장시키려는 희귀한 인재다. 이런 사람은 보존할 필요가 있다. 좋건 싫건 조직 쇄신은 피할 수 없다. 이렇게 가지치기를 잘해야 4월 봄날 가로수처럼 푸르른 나무가 될 수 있다. 지금은 아프지만, 잘라내야 예쁜 새순이 돋는다.

한국경제 | 2024.04.21 18:12

... 2023 KBO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7순위로 LG에 지명됐다. 그는 고교 때부터 공수 모두 최강이라고 평가받았다. 김범석은 2022년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25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7에 홈런 10개를 때렸는데, 고교야구가 나무 배트를 사용한 2004년 이래 처음 나온 두 자릿수 홈런이었다. 지난 시즌에는 퓨처스(2군)리그 58경기에서 타율 0.286(196타수 56안타) 6홈런을 기록했다. 1군 출전은 10경기였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4.04.21 18:08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