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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뉴스 1-10 / 20,11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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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세 7억 들인 尹 친필 표지석에 '내란' 낙서…40대男 결국

      ...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에 설치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친필 휘호 표지석에 '내란'이라는 낙서를 한 4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5일 경 창원중부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 붉은색 페인트를 뿌린 혐의로 기소된 20대가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해당 표지석은 유지 논란 끝에 지금도 세종시청 앞에 아 있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07.05 08:14 | 신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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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도피했던 '62억 전세사기' 부부…재판 중 보석 허가

      ... 재판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방법원 형사5단독은 지난달 19일 사기 혐의로 기소된 모(49)씨 부부의 보석(보증금 등 조건을 내건 석방)을 허가했다. 이들은 2019년 4월부터 2023년 4월까지 ... 전세보증금을 충분히 반환할 수 있는 것처럼 속여 62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 가운데 한 명인 50세 남성은 이들에게 전세보증금 8000만원을 사기당한 뒤 지난해 6월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이들에게 ...

      한국경제 | 2025.07.04 15:49 | 김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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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쇄살인범 강호순, 추가 범죄 있나…자백 영상 공개

      ... 2005년 안산의 반지하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사건이었다. 안방에 있던 아내와 장모는 사망했고, 작은방에 있던 편 강씨는 어린 자녀와 함께 무사히 탈출했다. 편 강씨의 이름은 강호순이었다. 강호순은 차량 화재 그리고 운영했던 ... 하루 간격으로 사라진 피해자도 있었다. 은행 CCTV에 찍힌 강호순은 피해자의 카드로 돈을 인출했는데 손가락에 남성용 피임 도구를 끼고, 가발로 변장을 하는 기행을 보이기도 했다. 경찰은 그의 모친 명의 차량을 단서로 발견했고, ...

      한국경제 | 2025.07.04 14:10 | 김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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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지 유명한 줄 몰랐다고?"…이혼 경험 변호사도 경고한 이유

      ... 않았다"면서 "그 사람의 말과 행동으로 그 사람을 평가하게 되는 것이다"라고 했다. ◆ 만 초기에 '애 딸린 이혼' 사실 밝혔어야 반대하는 두번째 이유는 만 초기부터 '아이 딸린 ... 한다. 적은 금액을 주고 있다면 지금 결혼할 때가 아니라 돈을 벌어야 할 때"라고 일갈했다. ◆ 연하 남성은 여성에게 오히려 감점 요소 결혼 반대 세번째 이유는 '연하라는 점'을 꼽았다. 이 변호사는 "여자가 ...

      한국경제 | 2025.07.03 20:14 | 이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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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산서 비박' 떠돌이 절도범…비 피하려 숙박업소 갔다가 '덜미'

      2년간 전국을 돌며 절도 행각을 벌인 5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됐다. 이 남성은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 휴대전화 대신 '지도'를 들고 야산서 비박하며 범행을 저질렀다. 전 강진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 ... 최근까지 2년간 총 39차례에 걸쳐 130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경기·경·경북·대구·부산·강원·충·충북&m...

      한국경제 | 2025.07.01 17:37 | 이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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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졌지만 텅 빈' 오징어게임…“그 많은 캐릭터는 다 어디 갔나”

      ... 끝내 희비가 엇갈리는 작품이 됐다. 시리즈의 막을 내리는 화려한 피날레라기엔 어딘가 석연치 않다는 아쉬움을 진하게 기면서다.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NYT)는 “세 번째 시즌이 가치가 있으려면 우리를 놀라게 할 무언가가 ... 120번으로 눈길을 끈 조현주(박성훈)는 시즌3의 짧은 분량 속에서도 ‘신 스틸러’였다. 남성과 여성의 경계에 선, 퀘스처너리(Questionary)를 뜻하는 ‘퀴어’인 현주는 역설적으로 ...

      한국경제 | 2025.06.30 17:51 | 유승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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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글기자 코너] 쪽의 별 '어른 김장하'가 주는 울림

      진주에는 50년간 한약방을 운영하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해온 김장하 선생님이 있다. 그는 주변 사람을 도와주면서도 이름이 알려지기를 꺼리며 평생 조용히 선행을 실천한 어른이다. 김장하 선생은 어릴 적 중학교밖에 다니지 못했다. ... 만든다. 그는 도움을 주며 이렇게 말한다고 한다. “내게 고마워하지 말고, 이 사회에 갚아라.” 남성(南星)이라는 호처럼 그의 행적은 빛나는 별처럼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비추고 있다. 김지나 생글기자 (진양고 ...

      한국경제 | 2025.06.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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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도 안 닮은 딸…"자랑 딱 한 번" 아내의 '눈물' 알고보니

      유치원에 다니는 딸의 혈액형을 통해 친자식이 아닌 걸 알게 된 남성이 가족관계등록부를 정정하고 싶다고 토로했다. 27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7세 딸이 자기 친자식이 아님을 알게 된 남성 ...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A 씨가 아내를 추궁하자, 아내는 펑펑 울며 "결혼하고 나서 딱 한 번 다른 자를 만났는데 그때 생긴 아이 같다"고 고백했다. A 씨는 "혼란스럽고 고통스럽다. 아이는 무슨 ...

      한국경제 | 2025.06.27 19:19 | 이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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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년 만에 동난 '임신 전 검진' 예산

      가임기 녀에게 난소·정자 검사를 지원하는 ‘임신 사전건강관리’ 사업 예산이 시행 6개월 만에 소진돼 전국 절반 이상의 보건소에서 접수가 중단됐다. 신청자가 폭증하자 정부는 2차 추가경정예산으로 ... 자녀 유무와 관계없이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여성은 난소기능검사(AMH)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 남성은 정자 정밀 형태 검사(정액 검사) 비용을 각각 13만원, 5만원까지 지원받는다. 문제는 올해부터 지원 대상이 ...

      한국경제 | 2025.06.26 17:45 | 권용훈/남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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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고 지내던 22살 남성 K드라마 유포했다고 공개 총살"

      ... 인권 상황' 행사를 열어 김정은 국무위원장 집권 이후 탈북한 주민들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2023년 5월 일가족과 함께 어선을 타고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탈북한 김일혁 씨는 "제가 알고 지내던 22세 자애는 한 드라마 3편과 K팝 노래 70여곡을 유포했다는 죄로 공개총살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어 "석 달에 두 번꼴로 공개총살이 있었는데, 어떤 때는 한 번에 12명씩 죽였다"고 말했다. 북한은 2020년 ...

      한국경제 | 2025.06.25 16:29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