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넷마블 코웨이 인수 윈윈할까…"IT·렌털 합쳐 신성장동력으로"

웅진, 인수자금으로 재무리스크 해소…넷마블, 非게임 분야 깜짝 투자 웅진그룹이 14일 웅진코웨이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넷마블을 선정하면서 게임과 렌털업계에 상당 부분 지각변동이 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넷마블의 웅진코웨이 인수는 게임과 렌털업체의 첫 결합이라는 점에서 어떤 시너지를 낼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웅진그룹에 따르면 그룹 자회사인 웅진씽크빅은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웅진코웨이 경영권을 포함한 지분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

한국경제 | 2019.10.14 16:28 | YONHAP

[특징주] 웅진코웨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웅진 계열사 강세(종합)

웅진코웨이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게임업체 넷마블이 선정되자 웅진그룹 계열사들이 14일 동반 강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웅진은 전 거래일보다 가격제한폭(29.89%)까지 뛰어오른 1천7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웅진씽크빅(21.95%)과 웅진코웨이(0.98%)도 상승했다. 이 가운데 웅진과 웅진씽크빅은 전 거래일에도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넷마블은 전 거래일보다 0.75% 하락한 9만2천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

한국경제 | 2019.10.14 15:45 | YONHAP

코스피, 미중 스몰딜에 1%대 상승…삼성전자, 16개월만에 5만원 안착

...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올랐다. 삼성전자는 1%대 강세로 장을 마쳤다. 주가는 종가 기준으로 5만원을 기록, 지난해 6월 7일 이후 처음으로 5만원대에 안착했다. 웅진그룹이 웅진코웨이 매각을 위해 우선협상자로 넷마블을 선정하면서 웅진 관련 주가 모두 상승했다. 웅진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웅진씽크빅은 21%, 웅진코웨이는 0.98% 올랐다. 반면 넷마블은 0.75%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도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8.51포인트(1.34%) ...

한국경제 | 2019.10.14 15:43 | 이송렬

넷마블 "코웨이 인수, 신성장 동력 위한 구독경제 시장 진입"(종합)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게임 산업 불확실성 때문은 아냐…투자 지속할 것" "코웨이, 세계적 구독경제 기업 잠재력 보유…인수 자금은 자체 보유 현금으로"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14일 웅진코웨이 인수 추진과 관련해 "굉장히 좋은 사업 기회가 있었고 신성장 동력 확보 차원에서 구독경제 산업에 진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권 대표는 이날 웅진코웨이 인수 관련 컨퍼런스콜(회의통화)에서 "자체적 사업 다각화를 하기 위해서 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

한국경제 | 2019.10.14 14:47 | YONHAP

게임사 넷마블, 웅진코웨이 인수에 1.8조 베팅…"신성장동력·사업다각화"

넷마블은 게임회사로서 웅진코웨이 인수를 추진하는 데 대해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차원에서 구독경제 시장에 진입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14일 웅진코웨이 인수 관련 컨퍼런스콜에서 "게임산업에 대한 한계나 성장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인수를 진행하려는 것이 아니다. 자체적 사업 다각화를 위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웅진그룹은 이날 웅진코웨이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넷마블을 선정했다. ...

한국경제 | 2019.10.14 14:39 | 최수진

[컨콜] 넷마블 "앞으로 비게임 M&A 검토, 게임도 지속 투자"

서장원 넷마블 투자전략담당 부사장은 "큰 잠재력이 있는 사업의 인수합병 기회가 있다면 긍정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14일 컨퍼런스콜을 통해 웅진코웨이 인수 목적과 비전에 대해 설명하며, 향후 추가적인 M&A 검토 가능성을 시사했다. 서 부사장은 "4차 산업혁명에 의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에 대해 예전부터 관심을 가져왔다"며 이 같이 밝혔다. 웅진코웨이 인수 자금 조달 방법에 대해서는 넷마블이 보유한 현금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

한국경제TV | 2019.10.14 14:38

[컨콜] 넷마블 "투자할 게임사 희소…웅진코웨이, 성장 잠재력 커"

넷마블이 웅진코웨이 인수를 결정한 것에 대해 투자를 진행할 매력적인 게임사가 적은 점을 이유로 꼽았다. 서장원 넷마블 경영전략담당 부사장은 14일 컨퍼런스콜에서 "넷마블은 5년 간 게임사에 대한 적극적인 인수와 투자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최근 안정적 수입과 개발력이 확보된 매력적인 투자대상이 희소한 상황이다"고 언급했다. 넷마블은 웅진코웨이의 비즈니스에 넷마블의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술력 등을 결합할 계획을 밝혔다. ...

한국경제TV | 2019.10.14 13:46

넷마블 "웅진코웨이, 세계적 구독경제 기업 잠재력 보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AI·빅데이터 등 결합, 넷마블 사업 안정성 강화" 넷마블은 웅진코웨이 인수 추진과 관련해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넷마블의 기술력이 결합되면 코웨이는 스마트홈 구독경제 시장의 글로벌 메이저 플레이어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유했다"고 14일 밝혔다. 넷마블 서장원 부사장은 이날 웅진코웨이 인수 관련 컨퍼런스콜(회의통화)에서 "성장 ...

한국경제 | 2019.10.14 13:25 | YONHAP

대기업 내부거래, 규제 피하는 사각지대 회사에서 증가

... 함께 공시대상 기업집단의 내부거래 금액은 총 198조6천억원, 비중은 12.2%로 전년 대비 비중은 0.3%포인트 높아지고 금액은 7조2천억원 증가했다. 내부거래 비중이 높은 집단은 셀트리온(41.4%), SK(25.2%), 넷마블(23.1%) 순이고 내부거래 금액이 큰 집단은 SK(46조4천억원), 현대자동차(33조1천억원), 삼성(25조원) 순이다. 작년과 올해 연속으로 공시대상 집단에 선정된 기업군 57개의 내부거래 비중은 12.0%에서 12.2%로 ...

한국경제 | 2019.10.14 12:01 | YONHAP

방준혁 매직 통했다…영토 넓힌 넷마블

국내 최대 모바일 게임업체 넷마블이 국내 1위 렌털업체 웅진코웨이의 새로운 주인이 됐습니다. 게임 시장이 정체기에 빠지면서 구독 경제로 사업을 다각화하겠다는 넷마블의 승부수입니다. 다만 이례적인 결합이 시너지를 낼 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립니다. 이지효 기자의 보도입니다. 넷마블의 창업자 방준혁 이사회 의장이 깜짝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국내 1위 렌털업체 웅진코웨이를 인수하기로 한 것. 탄탄대로를 걷던 넷마블이 위기에 빠지면서 `이종 산업` ...

한국경제TV | 2019.10.14 1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