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대한상공회의소는 13일 오전 11시부터 상의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진념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 경제상황 토론회가취소됐다고 12일 밝혔다. 상의는 이 토론회에 진념 부총리를 비롯한 경제부처 장관, 경제단체장, 노동계대표, 국책 및 민간연구소장, 산업계 대표 등 모두 20명이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미국 테러사태 등으로 갑자기 취소됐다고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신현태기자 sht@yonhapnews.co.kr

연합뉴스 | 2001.09.12 19:51

... 동시다발적으로 참혹한 테러가 발생한 뒤여서 향후 세계경제의 변화와 국내 경제에 대해 무엇보다 관심이 높아진 터여서 주목된다. 1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오전 11시부터 1시30분까지 열릴 경제상황 토론회에는 경제부처와 경제단체, 노동계, 연구소, 산업계 대표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9.7 개각에서 유임된 정부의 경제진용에서 진념 부총리를 비롯해 전윤철 기획예산처 장관, 이남기 공정거래위원장, 이근영 금융감독위원회 위원장, 이석영 산업자원부 차관보, 재정경제부 ...

한국경제 | 2001.09.12 17:41

... 13일 오전 11시부터 진념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이 주재하는 경제상황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진념 부총리와 기획예산처 등 4개 경제부처 장관(산자부는 이석영 차관보가 대참), 경제단체장, 노동계 대표, 국책 및 민간연구소장, 산업계 대표 등 모두 20명이 참석한다. 토론회에서 민간부문 참석자들은 분야별 경제전망과 경제활력 회복을 위한 정책대응 방안을 제시하고 월드컵 축구대회의 경제적 효과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안도건의할 예정이다. ...

연합뉴스 | 2001.09.12 16:40

주5일 근무제를 둘러싸고 경영계와 노동계가 한치의 양보도 없는 대립을 보이자 노사정위원회 공익위원들이 최근 절충안을 제시했다. 공익위원들은 "국민경제의 발전과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우리 경제사회 현실에서 수용 가능하고 노사가 사회적 비용을 분담해야 한다는 인식을 전제로 절충안을 만들었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공익위원안은 지난 5일 열린 노사정위에서 노사 모두에 의해 거부됐다. 막판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위한 양측의 협상전략 ...

한국경제 | 2001.09.10 17:23

올들어 8월까지 모두 140명의 노동자가 업무방해 등 혐의로 구속된 것으로 집계됐다. 노동부가 10일 한나라당 김락기의원에게 제출한 '노동계 구속자 현황'에 관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8월까지 구속된 노동자 수는 모두 140명으로 2000년전체의 97명, 99년 전체의 129명에 비해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업무방해 혐의가 84명으로 가장 많았고, 집시법 위반이 32명, 화염병 투척 등 혐의가 8명 등이었다. 이는 ...

연합뉴스 | 2001.09.10 12:11

... 공동으로 참여한 '입체속의 입체'전이 11∼18일 서울 평창동 가나포럼스페이스에서 열린다. 동아미술상 수상작가로 설치작업을 하고 있는 권용래씨를 비롯 조각가 김근배,올해 대한민국 공예대전에서 대상을 받은 김성민,비디오 영상작을 선보이는 노승복,나가노동계올림픽 국제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반미령,알루미늄 니켈 구리를 이용해 볼륨감 있는 작업을 하고 있는 손진아,올해 한국미술정예작가상을 받은 한지선씨 등이 신작을 내놓는다. (02)720-1055)

한국경제 | 2001.09.09 18:11

대한상공회의소는 주5일 근무제의 핵심쟁점에 대한 노사정위원회 공익위원안이 경제사회 여건과 현실을 제대로 고려하지 않은 노동계에 편향된 것이어서 제도개선의 기준으로 삼기에는 부적절하다고 주장했다. 대한상의는 6일 공익위원안대로 연장근로에 따른 임금할증률을 현행대로 50%를 유지하면 근로자들의 초과근로를 유인, 기업들의 인건비 부담이 늘기 때문에 이를 최초 4시간에 대해서는 25%, 초과분에 대해서는 50%를 각각 적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공익위원안과 ...

연합뉴스 | 2001.09.06 10:43

하이닉스반도체는 일부 채권은행이 자사 지원에 소극적 자세를 보임에 따라 살로먼스미스바니와 함께 직접 채권단 설득에 나섰다. 한국노총등 노동계도 정부와 채권단에 대해 적극 지원을 촉구했다. 하이닉스는 박종섭 사장과 살로먼스미스바니 관계자가 외환은행을 비롯해 한빛 조흥 신한 한미 하나 주택 국민 등 주요 8개 채권은행에 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하기로 하고 5일 이중 일부은행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나머지는 6일 들를 예정이다. 박 사장과 살로먼스미스바니 ...

한국경제 | 2001.09.05 20:47

주5일 근무제 시행을 둘러싼 재계와 노동계간의 대립이 계속되고 있다. 노사정위원회는 5일 본회의를 열었으나 재계와 노동계와의 입장 차이를 확인하는데 그쳤다. 노사는 △시행시기 △연·월차휴가 조정 △탄력적 근로시간제 △주당 초과근로시간 △유급주휴일 △생리휴가제 등을 놓고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이에 따라 오는 15일까지 노사정위가 합의안을 내지 못할 우려가 커졌다. 김도경 기자 infofest@hankyung.com

한국경제 | 2001.09.05 17:55

... 되풀이 함에 따라 합의시한인 오는 15일을 넘겨 결국 연내 입법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날 장영철 노사정위원장은 "주5일 근무제는 반드시 가야할 길"이라며 연내 입법을 위한 대승적 차원의 노사 양측의 합의를 당부했으나 노동계와 경영계는 연월차휴가 조정 문제와 시행시기 등에 대해 첨예한 의견차이를 드러냈다. 노사는 12개 핵심쟁점(괄호안은 경영계 의견)에 대해 ▲탄력적 근로시간제 현행유지(1년 단위 확대) ▲주당 초과근로시간 상한선 현행 12시간에서 10시간으로 ...

연합뉴스 | 2001.09.05 1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