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노무현(盧武鉉) 민주당 상임고문은 27일 "영남에서 30%의 지지를 확실히 얻을 수 있는 내가 대선 후보로 나서야 정권을 다시 잡을수 있다"고 말했다. 노 고문은 이날 오후 5시 제주시 파라다이스회관에서 열린 민주당 제주도지부와제주시, 북제주군지구당 당직자 80여명과 가진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제주지역 당원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김대중 대통령은 정권교체와 남북정상회담, 국제통화기금(IMF)극복 등 역사적으로 평가받을 ...

연합뉴스 | 2001.12.27 19:11

... 지지도나 인지도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지적하고 "진정한 동서화합과 민주당의 정권 재창출을 위해서는 `영남출신 후보'로서가 아니라 영.호남을 통합하고 국민을 통합할 수 있는 본인이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김 고문은 특히 노무현(盧武鉉) 상임고문과의 차별성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진보.개혁세력만이 아닌 보수세력을 함께 껴안을 수 있는 포용력이 나의 장점"이라며 "이 시대의 정치 지도력은 카리스마가 아닌 함께하는 리더십, 참여속에 조정을중시하는 리더십이어야 ...

연합뉴스 | 2001.12.27 14:24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상임고문을 지지하는 부산지역 각계 원로와 유력인사 100여명이 27일 부산역 철도그릴에서 '노 고문 지지.후원회 가입 선언문'을 채택한다고 노 고문측이 밝혔다. 이들 인사는 선언문에서 "노 고문은 내년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개혁세력을 결집시킬 현실가능한 대안"이라며 "노 고문을 국가 지도자로 만드는 일에 부산시민들이앞장서달라"고 호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행사에는 송기인 신부(민주항쟁기념사업회 대표), 정영문 목사(종교인 ...

연합뉴스 | 2001.12.27 09:06

... 시사했다. 4월 전대를 주장했던 정동영 상임고문측도 "국민경선제 도입으로 상황에 변화가 생겼다"고 지방선거 이후로 무게중심을 옮겼다. 이에 따라 7월전대파는 한화갑 김근태 고문을 포함해 4명으로 늘어난 반면 3월 전대파는 이인제 노무현 상임고문에 불과한 실정이다. 물론 지구당 위원장 다수가 지방선거전 후보선출을 주장하고 있어 3월 전대론이 우세한 양상이나,다수의 대선주자가 반대할 경우 조기전대론을 밀어붙이기는 여의치 않은게 사실이다. 여기에다 쇄신연대측과 한화갑 ...

한국경제 | 2001.12.24 17:35

... 유족인 부인 이정순 여사와 각계 인사 추모객 등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장으로 치러졌다. 1시간30분간 계속된 영결식에는 장례위원장인 한승헌 전 감사원장을 비롯 최학래 한겨레신문사 대표이사,박권상 한국방송공사 사장,시인 고은씨 및 노무현·이부영·권영길씨 등 언론인과 정치인 등이 참석했다. 영결식을 마친후 오전 10시께운구행렬을 시작해 오후 2시께 장지인 광주 5·18묘지에 도착,유족과 강만길 상지대 총장,조비오 신부,송기숙 전 전남대 교수 등 추모객이 참석한 ...

한국경제 | 2001.12.24 15:11

... 이정순 여사와 각계 인사 추모객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장으로 엄수됐다. 1시간30분간 계속된 영결식에는 장례위원장을 맡고 있는 한승헌 전 감사원장을비롯, 최학래 한겨레신문사 대표이사, 박권상 한국방송공사 사장, 시인 고은씨및 노무현, 이부영, 권영길 씨등 언론인과 정치인 등이 참석했다. 영결식은 한승헌 전 감사원장의 장례 인사에 이어 최학래 한겨레신문사 대표이사, 박형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김태진 동아언론자유수호투쟁위원회 전회장, 이상기 한국기협 ...

연합뉴스 | 2001.12.24 10:49

노무현 민주당 상임고문은 21일 "영남권에서 지지를 얻을 수 있는 내가 후보로 선출돼야 내년 대통령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노고문은 이날 오전 8시 전남 순천 로열호텔에서 열린 민주당 순천지구당 당직자 및 당원들과의 조찬 간담회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 자리에서 "김대중 대통령과 국민의 정부는 역사의 흐름을 바꿔놓은 600년만의 정권교체, 남북정상회담, IMF 위기극복 등의 업적을 남겨 역사의 평가를 받게 될 것인데도 ...

연합뉴스 | 2001.12.21 11:09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상임고문은 20일 국회 재경위의 법인세율 표결 통과와 관련, 정책논평을 내고 "한나라당은 반개혁적인 특권우선정치를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노 고문은 "법인세율 인하의 혜택은 대부분 대기업에 돌아가는 반면 중산층과 서민에게는 그만큼 세부담 증가를 초래한다"며 "이회창(李會昌) 총재와 한나라당은 소수 특권층을 의식한 정치를 그만두고 국민 앞에 겸허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노 고문은 이전에도 출자총액제한 및 은행소유한도 완화 ...

연합뉴스 | 2001.12.20 16:20

... 단일성 집단지도체제' 및 `국민예비경선제도입'을 골자로 한 특대위 안과 `개방형 국민경선 도입'과 `중앙집행위원회 설치',`지방선거후 대선후보 선출'을 골자로 의원 38명이 서명한 쇄신연대 안을 중심으로벌어졌다. 이인제(李仁濟) 노무현(盧武鉉) 김중권(金重權) 박상천(朴相千) 상임고문과 동교동계 의원들이 특대위안에 찬성하는 다수 진영을 형성했고, 한화갑(韓和甲) 김근태(金槿泰) 상임고문과 쇄신연대 소속 의원들이 쇄신연대 안에 대한 지지세력을 구축했다. 그러나 ...

연합뉴스 | 2001.12.19 10:22

... 성과를 이미 집어삼키고 있을 뿐 아니라 더 확산될 경우 당 대선주자들의 지지도에도 나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선주자들은 한결같이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통한 조속한 진상규명을 주문하고 나섰다. 노무현(盧武鉉) 상임고문측은 18일 "현 정부가 집권후에 권력기관에 대한 구조적 쇄신을 소홀히 한 측면때문에 검찰의 중립성에 대한 신뢰가 없는 것이 현사태와 관련있다"며 "검찰이 워낙 신뢰를 잃은 만큼 다음 정권에선 특검제를 상설화해 정치관련 ...

연합뉴스 | 2001.12.18 0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