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장영달.염동연 열린우리당 전대 출마 선언

... 염 의원은 이날 오전 영등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중도적 개혁정당이 우리당의 정체성인 만큼 진보적 개혁그룹 의견과 실용주의 그룹의 의견 모두를 수용하고 통합하는 능력이 필요하다"면서 "민생제일주의와 국민과 함께하는 개혁노선을 통해 여당다운 여당을 만들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염 의원은 이어 "민주개혁 세력의 단결과 통합없이는 개혁의 완성도 정권 재창출도 없다"면서 "민주당을 포함한 제 민주개혁세력의 통합은 개인의 이해와 정파의득실을 떠나 우리가 ...

연합뉴스 | 2005.02.23 00:00

鄭통일 "북.미에 할 말은 분명히 하겠다"

... `6자회담 개최 조건'과 관련, 그는 "조건은두가지다. 협상 상대로 인정해달라는 것과 우리의 체제의 안정을 보장해 달라는 것이다"라며 "(북-미간에) 상호 접점을 찾는 것이 가능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부시 2기 정부에 대해 그는 "강.온노선이 자주 충돌, 때로 혼선을 빚었던 1기와 달리 일관된 흐름이 있는 것 같다"며서도 "반면에 북한이 계속 지체하고 시간을 끌면 좀 더 강경한 방향으로 움직일 수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또 "그 과정에서 한국의 주도적, ...

연합뉴스 | 2005.02.23 00:00

[참여정부 2년] 성장이냐 분배냐 혼선…경제성적 겨우 낙제면해

경제전문가 10명 중 7명은 지난 2년간 노무현 정부가 경제 운용을 '잘못했다'고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무현 정부는 경제보다는 정치·사회개혁을 앞세웠고,성장과 분배 노선 사이에서 혼선을 빚은 것으로 지적됐다. 이 같은 결과는 노무현 정부 출범 2년을 맞아 한국경제신문이 현대경제연구원과 공동으로 민·관 경제연구원장,금융기관장,기업 최고경영자(CEO),대학교수 등 경제전문가들로 이뤄진 한경 밀레니엄 포럼 회원 5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

한국경제 | 2005.02.23 00:00

[스폰서 섹션] 미라클㈜ ‥ 에어필터분야 차세대 유망기업

에어필터 전문기업 미라클(주)(대표 이상열 miracl.co.kr)는 특허제품인 재활용 가능한 반 습식 에어필터를 제조하여 정기노선 버스회사에 버스용 에어필터(에어크리너)를 공급하고 있는 차세대 유망기업이다. '미래클 필터'는 벌집모양으로 생긴 P.U.Foam에 특수한 오일을 표면에 흡수시켜 오일의 특성으로 먼지를 잡아내는 방식이라서 여과지를 사용하여 만든 기존의 에어필터보다 통기성이 월등히 뛰어나 차량출력의 증가와 매연발생의 저감효과가 있다. ...

한국경제 | 2005.02.23 00:00

박대표 "`남북 경제공동체'도 통일과 같은 개념"

...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또 산업화와 민주화를 뛰어넘는 진정한 선진화를 이루기 위해선 보수와 진보를 포괄할 수 있는 `제3의 통합적인 이념'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한나라당은 `공동체 자유주의'를 새로운 이념과 노선으로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대표는 "과학기술인들이 실력과 사회적 공헌에 맞는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한나라당은 과학기술인 평생지원프로그램을 만들고, 민간주도의 과학기술혁신체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밖에 박 ...

연합뉴스 | 2005.02.23 00:00

여당 당권경쟁 '실용 VS 개혁'

열린우리당의 당권레이스가 '실용이냐,개혁이냐'의 노선싸움 양상을 띠고 있다. 4·2 전당대회에 나서는 유력 경선 출마자들이 잇따라 상반된 노선을 내세워 차별화하고 나서면서 노선에 따라 후보자들의 대립각이 선명해지고 있다. 친노 직계인 문희상 염동연 의원 등은 "전략없는 개혁은 민생과 유리된 공허한 원리주의"라고 실용주의에 힘을 싣고 있는 반면 신기남 장영달 의원 등은 "실체없는 실용주의로 당의 정체성을 훼손하고 있다"고 강력 비판한다. 염동연 ...

한국경제 | 2005.02.23 00:00

양양-오사카 전세기 탑승률 3월 호전

관광객 탑승률이 기대치에 크게 못미치고 있는양양-오사카 노선의 전세기 운항이 3월부터는 예약이 크게 늘어나 호전될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대한항공 양양여객서비스지점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양양과 일본 오사카를연결하는 전세기를 오는 3월 25일까지 주 1회 운항키로 하고 지난 1월 8일부터 149석짜리 B737 기종 항공기를 투입했다. 그러나 지난 18일까지 7회 운항한 이 노선의 항공기를 이용해 입국한 일본인은고작 357명으로 편당 탑승객이 항공기 ...

연합뉴스 | 2005.02.23 00:00

열린우리당권경쟁 '실용 vs 개혁' 본격 점화

열린우리당의 당권 경쟁 레이스가 본격화하면서이른바 `실용이냐, 개혁이냐'는 당내 노선 투쟁이 본격 점화되고 있다. 4.2 전당대회에 나서는 경선 출마자들이 출사표를 통해 잇따라 당 정체성 문제를 제기하고 나서면서 노선에 따라 후보자들의 진용이 나뉘고, 대립각도 뚜렷해 지고 있다. 작년말 국가보안법 폐지 등 쟁점법안의 패키지 처리 무산후 올들어 여권의 `민생경제 올인' 경향이 두드러진데다 당 임시지도부 구성후 출자총액제한제 완화 등대기업 정책이 ...

연합뉴스 | 2005.02.23 00:00

韓中 항공로 복선화..18일부터 가동

...과 중국을 오가는 항공교통의 혼잡을 개선하기 위해 이 구간의 항공로가 복선(複線)화 됐다. 22일 건설교통부와 항공안전본부ㆍ서울지방항공청 등에 따르면 한ㆍ중 항공로인G597 항공로(안양-중국 다롄) 국내 구간이 18일부터 복선화돼 이 노선으로 이동하는항공기가 입ㆍ출항시 서로 다른 경로를 이용해 운항할 수 있게 됐다. 항공관제 당국은 18일부터 민항기를 대상으로 복선 항공로 시험운영에 들어갔으며, 한달여간 군의 훈련공역 조정을 거쳐 늦어도 3월말부터는 민항기와 군용기가 ...

연합뉴스 | 2005.02.22 00:00

유시민의원, 全大출마 선언

열린우리당 유시민 의원은 22일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4월2일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유 의원은 "전당대회에서 개혁적 정책노선과 참여민주주의 정당운영 원칙을 굳세게 견지하는 당 지도부를 선출할 경우 정당개혁의 꿈을 실현할 수 있고 1백년 가는 정책정당을 만들 수 있다"며 "이 일만큼은 누구보다 잘 할 수 있다고 믿기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 | 2005.02.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