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13일 오전 경기도 일원에 오랜만에 단비가 흩뿌리는 가운데 화성시 남양동 가뭄현장에서 농촌돕기 봉사활동을 나온 장병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서둘러 모내기를 하고 있다. /(화성=연합)

연합뉴스 | 2001.06.13 16:25

강원과 경기 북부지방을 중심으로 3일째 반가운 단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14일에도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13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14일까지 전국에 걸쳐 비가 내리겠다"며 "제주지방의 경우 많은 곳은 최고 50㎜가 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전남 및 경남지방은 10∼20㎜,전북 경북 충청은 5∼10㎜ 가량의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홍성원 기자animus@hankyung.com

한국경제 | 2001.06.13 16:20

지난 11일부터 강원과 경기 북부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30㎜가 넘는 소나기가 내린 데 이어 13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단비가 내렸다. 이번 비는 14일까지 전국적으로 이어지면서 가뭄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1∼12일 강원.경기 북부지방에 소나기가 온데 이어 13일에는 전국에 걸쳐 약한 비가 내려 11일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의 총 강수량이 포천36.0㎜, 동두천 30.4㎜, 영월 26.0㎜, 춘천 25.2㎜, ...

연합뉴스 | 2001.06.13 16:11

13일 경북지방에 평균 4㎜의 예상치 못한 단비가 내려 농민들이 크게 반겼다. 특히 가뭄이 심한 북.동부 일부지역에는 8㎜ 이상의 `금비'가 내려 최근 가뭄걱정으로 가득 찬 농민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래 줬다. 이날 오후 4시 현재 도내 지역별 강우량은 예천 9.5㎜, 문경 8.5㎜, 김천 8.1㎜, 울진 6.8㎜, 영주 6.7㎜ 등을 기록했다. 그러나 가뭄이 극심한 영양.의성.영덕군에는 각각 3.6㎜, 3.5㎜, 1.7㎜에 그쳐아쉬움을 남겼다. ...

연합뉴스 | 2001.06.13 16:08

13일 경기도 연천군 일대에 소량의 단비가 내리자 고추밭에서 일하던 농부가 환한 표정을 지으며 더 많은 비가 내리기를 기원하고 있다. /김영우기자youngwoo@hankyung.com

한국경제 | 2001.06.13 16:04

... 상향돌파했다. 단기 바닥권이라는 공감대 위에 구조조정에 대한 기대감이 가세하면서 금융주를 중심으로 순환 매수세가 일었다. 정부가 구조조정 기업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부채출자전환 활성화 방안을 추진할 것이란 소식은 가뭄 속 단비처럼 투자심리를 적셨다. 증시에 짙은 그림자를 드리울 것으로 예상됐던 '더블위칭데이 충격'이 없었던 점도 이날 상승 탄력을 더했다. 1,000억원 넘는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됐지만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오름세를 보이며 선방했다. ...

한국경제 | 2001.06.13 15:30

13일 전국적으로 단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광주, 전남.북지역에도 오후 2시 현재 평균 3-5㎜의 비가 내려 일부 밭작물 해갈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비는 남쪽에 형성된 기압골의 영향으로 앞으로 10-20㎜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돼 그동안 가뭄으로 시달려온 농촌지역에 완전해갈에는 못미치지만 일부 밭작물의 해갈에는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13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호남지역 전역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영광 낙월도 44.5㎜를 ...

연합뉴스 | 2001.06.13 15:05

서울 등지에 내린 단비에 시내에 나온 시민들이 즐거운 표정으로 거리를 걷고 있다. /김병언 기자 misaeon@hankyung.com

한국경제 | 2001.06.13 14:37

13일 오전 11시부터 부산.경남지역에 단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경남 거창을 시작으로 통영, 마산, 진주 등 경남 대부분의 지역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했으며 부산지역에도 오후 1시 10분부터 단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지역별 강우량은 거창이 2시현재까지 10㎜로 가장 많았고 나머지 지역은 대부분1-2㎜가량의 적은 양만 기록하고 있다. 부산지방기상청은 14일까지 부산.경남지역에 10-20㎜의 비가 더 내릴 ...

연합뉴스 | 2001.06.13 13:58

11일 밤부터 12일 낮에 걸쳐 강원지방을 중심으로 반가운 소나기성 단비가 온 데 이어 12일 밤 포천 등 경기 북부지방의 일부 지역에서도 비교적 많은 양의 비가 내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를 전후해 경기 북부지방에 국지성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밤늦게까지 포천 34.5mm 일동 30.5mm 동두천 28.5mm 등의 강수량을 각각 기록했다. 이에 앞서 11일 오후 10시께부터는 강원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나 약한 비가 내려 영월 24.6mm ...

한국경제 | 2001.06.13 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