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과했던 양용은이 USPGA챔피언십 마지막날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에게 역전승을 거둔 것을 올해의 가장 큰 이변으로 꼽았다. 미PGA투어는 양용은이 19세의 늦은 나이에 골프를 시작했고,미국-인터내셔널 남자프로골프 단체전인 프레지던츠컵에도 처음 출전해 2승1무2패를 기록했다며 올해 활약상을 소개했다. 미PGA투어는 양용은과 함께 10여명의 선수를 선정했다. 재미교포 앤서니 김(24 · 나이키골프)은 카밀로 비예가스(27 · 콜롬비아)와 함께 20대 선수로 ...

한국경제 | 2009.11.20 00:00 | 김경수

한국 펜싱이 2009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연일 금메달 소식을 전해왔다. 오윤희(강원도청)와 정효정(부산시청), 강영미(광주서구청), 김명선(한국체대)으로 구성된 여자 대표팀은 19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대회 에페 단체전 결승에서 접전 끝에 중국을 23-22로 누르고 우승했다. 오윤희는 개인전 3위에 이어 두 번째 메달을 획득했다. 그러나 남자 플뢰레 종목에서는 중국과 준결승에서 39-45로 패한 뒤 3-4위 전에서 홍콩을 45-29로 물리치고 ...

연합뉴스 | 2009.11.19 00:00

... 전국체육대회 남자 개인전 4강에서 최원종(당시 27세)이 쏜 120점으로 점수는 같지만, 당시 최원종은 X10 개수를 기록지에 적지 않아 X10에 꽂힌 화살은 없는 것으로 인정됐었다. 양궁에서는 점수가 같을 경우, X10의 개수로 우열을 가린다. 한국은 현재 FITA가 인정하는 남녀 개인ㆍ단체전 20개 분야의 세계기록을 모두 보유하고 있으며, 김우진은 이 중 가장 나이가 어린 선수가 됐다.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south@yna.co.kr

연합뉴스 | 2009.11.05 00:00

... 한창원은 "전반 9홀이 끝났을 때 5~6타 차로 앞서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마스터스에 나가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창원은 9월 경기도 성남 남서울 골프장에서 열린 제24회 아시아태평양 아마추어팀선수권대회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했다. 준우승을 차지한 전재한은 2006년 중산외고 2학년 때 선수생활을 하다 미국으로 건너가 노스웨스턴대학에 다니는 선수로 6언더파 282타로 3위에 오른 국가대표 김민휘(17.신성고)와 함께 한국선수 3명이 상위권을 휩쓸었다. ...

연합뉴스 | 2009.11.02 00:00

... 골프 발전을 위해 대회 우승자에게 마스터스와 브리티시오픈 출전권을 주기로 지난해 오거스타내셔널GC 및 영국왕립골프협회와 합의했다. 한국선수가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에 출전하기는 한장상 최경주 김성윤 양용은에 이어 한창원이 다섯 번째다. 아마추어로는 US아마추어선수권대회 2위 자격으로 2000년 초청된 김성윤에 이어 두 번째다. 한창원은 지난 9월 남서울CC에서 열린 제24회 아시아 · 태평양아마추어팀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 단체전을 석권했다.

한국경제 | 2009.11.02 00:00 | 김경수

... 사과했다. 왕기춘은 "한 번에 무너지다시피 했는데 다시 기대에 부응하려면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것을 안다"고도 말했다. 이날 이틀째 훈련을 소화한 왕기춘은 다음 달 3일부터 6일까지 목포에서 열리는 대통령배 전국유도대회 단체전에 참가할 예정이다. "10일 넘게 돌아다녔지만 몸무게가 크게 변하지 않아 대통령배 대회 참가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왕기춘은 상벌위원회의 징계 결과를 보고 가능하다면 오는 12월 일본에서 열리는 가노컵 국제유도대회에도 ...

연합뉴스 | 2009.10.31 00:00

... 4-0(11-2 11-8 12-10 11-4)으로 완파하고 우승했다고 선수단이 26일 알려왔다. 이로써 양하은은 이번 대회 4강 출전자까지 주어지는 내년 유스올림픽 출전 티켓을 획득했다. 앞서 이 대회에서 이벤트로 치러진 단체전에서 아시아 대표로 나서 유럽팀을 꺾는 데 앞장섰던 양하은은 올해 아시아주니어선수권 카데트 부문 제패와 프랑스 주니어오픈 2관왕, 코리아 주니어오픈 우승 등 국제대회 우승을 휩쓸며 카데트 세계랭킹 1위 실력을 뽐냈다. 반면 남자단식에 ...

연합뉴스 | 2009.10.26 00:00

... 솎아내며 순위를 3계단 끌어올렸다. 장하나는 이날 버디 7개에 보기 1개를 기록하며 지난주 하이트컵챔피언십 단독 3위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장하나는 지난 4월 제31회 퀸시리키트컵 아시아-태평양 아마추어팀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한 유망주다. 국내 여자프로골프대회에서 아마추어가 우승한 것은 2005년 9월 SK엔크린 인비테이셔널에서 신지애(21 · 미래에셋)가 마지막이다. 넵스마스터피스에서 생애 첫 승을 신고한 이보미(21 · 하이마트)는 김혜지(E2 · ...

한국경제 | 2009.10.23 00:00 | 김진수

... 마주앉아 경기 끝까지 서로의 예를 잊지 않는 매너가 더 중요한 스포츠"라며 "하나부터 열까지 끊임없이 자신을 다스리고 인내심을 가져야 하는 것이 검도"라고 말했다. '대산공장 검도회'의 목표는 회사 명예를 걸고 사회인 검도대회 단체전에서 한번 일을 내는 것이다. 벌써 팀 내에서는 개인자격으로 출전해 사회인 검도대회에서 입상한 사람들이 있으니,결코 꿈 같은 이야기는 아니다. 15명의 검객들이 꿈꾸는 새로운 희망이 남은 2009년에도 활짝 피기를 기대해 본다. ...

한국경제 | 2009.10.23 00:00 | 정영민

... 몰아쳐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동 2위 안신애(19.푸마), 박유나(22.동아회원권)에 1타 차로 앞선 장하나는 장타자로 잘 알려진 선수로 4월 제31회 퀸시리키트컵 아시아-태평양 아마추어 팀 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2관왕에 오르기도 했다. 하이트컵에서 2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리며 '제2의 신지애'라는 별칭을 얻은 김효주(14.육민관중)도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서희경(23.하이트), 양수진(18.넵스) 등과 함께 공동 5위에 올랐다. ...

연합뉴스 | 2009.10.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