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국민의당, 청와대 입장표명 후 총리 인준 여부 결정키로

... 청와대의 입장 표명을 들어본 뒤 결정하기로 했다. 국민의당 청문위원인 김광수 의원은 통화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후보 당시 위장전입 등 5대 비리 관련자의 고위공직 배제 원칙을 밝힌 만큼, 이에 대한 청와대의 입장 표명이 ... 통화에서 "이 후보자가 주변 관리에 문제가 있는 만큼, 고위공직자로서 주변 관리를 철저히 하고, 제왕적 대통령제를 견제할 수 있는 책임총리로서 역할을 다해야 한다는 점이 보고서에 포함돼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17.05.26 13:07

바른정당 "청와대 특수활동비 축소 긍정평가…국회도 삭감해야"

바른정당은 26일 청와대가 전날 발표한 대통령비서실 특수활동비·특정업무경비 축소 방침에 대해 "청와대의 이번 결정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오신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특수활동비는 ... 없다"고 지적하면서 "특수활동비 사용이 불가피한 기관이더라도 적정사용 여부를 감시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minaryo@yn...

연합뉴스 | 2017.05.26 11:28

[생방송 글로벌 증시] 유가 안정 위해 美 원유 생산 제한 필요

... 글로벌 무역 전문가들은 올 한 해 세계 경제가 강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는 소식이고요. 다음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처음으로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에 참석해 회원국들에게 방위비 분담금을 더 쓰라고 호통을 치면서도 집단안보원칙에 ... 긍정적인 진단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미국 경제 성장에 대해서는 왜곡된 점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연방준비제도의 올해 자산 축소 계획을 두고 이에 대한 전망과 관련해 투자은행들의 전망이 엇갈렸습니다. 골드만삭스는 12월에 자산 ...

한국경제TV | 2017.05.26 08:59

근로시간 단축, 6월 국회 합의 안되면 곧장 시행

... 말했다. 이날 업무보고에선 ‘최저임금 1만원’ 이행 시기도 2020년으로 못 박았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서 2020년까지 현행 최저임금(시간당 6470원)을 매년 15.8%씩 인상해 2020년까지 1만원으로 ... 사회분과위원장은 “한국 사회 문제는 대부분 노동시장 불안정에서 발생한다”며 “노동시장과 복지제도가 윈윈하려면 1차적으로 노동시장 안정화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

한국경제 | 2017.05.25 19:05 | 심은지

연대보증 '족쇄' 풀면 창업 늘겠지만…은행, 대출 리스크 커질 듯

금융위원회는 25일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을 충실히 뒷받침하는 데 정책의 초점을 맞췄다. 국정기획위는 그 가운데 신생벤처·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정책을 우선 발표했다. ‘... 단계적으로 은행권에 적용한다는 방안을 보고했다. 박근혜 정부 때 완화한 담보인정비율(LTV),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도 당분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DSR을 통해 대출심사를 깐깐하게 하면 LTV·DTI 규제를 강화하지 ...

한국경제 | 2017.05.25 19:02 | 이태명/임도원/김채연

헌재, 단통법 합헌 결정 내렸지만…'휴대폰 지원금 상한제' 9월께 폐지될 듯

... 상한제는 단통법 조항 중 유일하게 3년 뒤 사라지는 일몰제로 지정됐다. 오는 9월 말 일몰이 찾아오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과정에서 조기 폐지를 공약해 지원금 상한제의 효력은 이보다 일찍 종료될 가능성이 크다. 변재일·신경민 ... 규정상 심판사건을 접수한 날로부터 180일 이내 선고해야 한다”며 “그동안 논란이 끊이지 않던 제도인 만큼 되도록 빨리 결론을 내렸어야 했다”고 말했다. 이정호/김주완 기자 dolph@hankyun...

한국경제 | 2017.05.25 19:02 | 이정호/김주완

ISA 가입 완화·비과세 확대…'만능통장' 넘어 '국민통장'으로

금융위원회의 25일 업무보고에는 지난해 도입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제도 개선 방안도 담겼다. ISA의 가입 대상과 비과세 한도를 늘리는 게 핵심 내용이다. ISA는 하나의 통장으로 예금과 주식, 펀드 등 다양한 상품에 ... 혜택을 볼 수 있도록 ISA 가입 대상을 ‘만 18세 이상’으로 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대통령선거 하루 전인 지난 8일 당시 이용섭 더불어민주당 비상경제대책단장(현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ISA ...

한국경제 | 2017.05.25 19:01 | 김우섭

[오춘호의 글로벌 Edge] 100년 노조 권력에 맞선 마크롱

... 2차 세계대전 이후 레지스탕스로 활동한 군인들이 노조 활동에 뛰어들면서 노조의 위력은 한층 세졌다. 노조 천국 제도 만들었던 佛정부 정작 프랑스 노동계의 패러다임을 바꾼 건 1968년에 전개된 68혁명이었다. 68체제 이후 프랑스 ... 스페인에 내줄 처지다. 이제 더 이상 프랑스를 이대로 놔둘 수 없다는 절박함이 묻어 있는 것이다. 마크롱 신임 대통령은 그제 CGT, CFDT, FO(노동자의 힘) 대표 및 재계 대표들과 1 대 1 면담을 했다. 하루 종일 노사 관계자들과 ...

한국경제 | 2017.05.25 18:26

필리핀 계엄령 '인권침해' 우려...“영장 없이 체포해”

... 좋았다는 두테르테…영장없는 체포도 허용필리핀 계엄령 선포 이후 인권침해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를 추종하는 테러단체 소탕을 내세워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 섬에 계엄령을 선포한 ... 인권침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야권과 인권단체에서 불거지고 있다.25일 일간 필리핀스타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두테르테 대통령은 전날 인구 2천만 명의 민다나오 섬에서 인신보호영장제도의 시행을 중단하는 헌법상의 긴급조치 권한을 행사했다.인신보호영장 ...

한국경제TV | 2017.05.25 18:20

[오형규 칼럼] 한국에서 잘 안되는 네 가지

... 꺼낼 태세다. 가계대출 총량제, 전·월세 상한제, 임대차 규제,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등이 거론된다. 대통령은 어제 첫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1360조원의 가계부채 대책부터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신축 아파트(30평대)가 강남 ... 않나 싶다. 역사저술가 남경태는 “역사에 지름길은 있어도 비약이나 생략은 없다”고 했다. 제도는 언제든 고칠 수 있다. 그러나 대통령 임기 5년 안에 의식과 관행까지 다 바꾸겠다는 건 과욕이다. 조급증은 성공의 ...

한국경제 | 2017.05.25 1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