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의원 70% "보혁 정계개편"

... 한나라당 의원의 67.1%, 영남출신 의원의 66.8%가 현행 소선거구제를 지지했다. 권력구조 개편방향에 대해선 응답자의 61.6%가 대통령 4년 중임제가 우리 실정에 맞는 제도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의원내각제 23.9%, 현행 대통령 5년단임제 7.2%, 이원집정부제 5.1% 순이다.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이념적 성향에 대해선 59.4%가 `중도좌파'로, 23.2%는`중도'로, 7.2%는 `극좌'로 봤으며, 조각과 청와대비서실 인선은 ...

연합뉴스 | 2003.03.18 00:00

환경부 "청남대 개방후 상수원 보호규제 유지"

환경부는 충청권 식수원인 대청호 주변의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가 개방되더라도 상수원보호구역 제도의 틀을 유지할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환경부는 이날 "청남대가 앞으로 민간에게 개방될 경우 충청권의 식수원인 대청호의 수질보호를 목적으로 1980년 지정된 상수원 보호구역제도의 취지를 살려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대청호는 유효 저수량 790만t의 다목적 댐으로 27개 취수장에서 하루 100만t이 취수돼 대전과 충북지역의 청주와 보은, 옥천, 충남지역의 ...

연합뉴스 | 2003.03.18 00:00

부시,막판 외교전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가운데)과 호세 마리아 아스나르 스페인 총리(오른쪽),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가 16일 포르투갈령 아조레스 제도의 한 공군기지에서 회담을 갖기 앞서 얘기하고 있다. /아조레스제도AP연합 ?

한국경제 | 2003.03.17 17:11

盧대통령 "정부-검찰 유착 청산"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17일 "검찰은 대통령의인사권을 두려워하고 대통령은 검찰의 수사권을 두려워하는 관계, 그러나 국가를 위해 필요한 일이 있으면 서로 협의하는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 복잡한 계급구조 속에서 보직 경쟁을 벌이는 현 인사제도 하에서는 근본적인 변화를 기대하기 어렵다"며 "검찰조직과 인사제도 전반에 대해 점검해달라"고 말했다. 노동문제와 관련, 노 대통령은 "노동문제는 공안이 아닌 경제문제"라고 전제하고 ...

연합뉴스 | 2003.03.17 00:00

노대통령, 행자부 개편 언급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17일 "행정자치부는 앞으로 행정개혁부 또는 지방자치육성부 등으로 바꿔서 개혁업무를 10여년 이상 하도록 맡겨야 할 것 같고, 이를 위한 제도적 뒷받침도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 만들었는데 할 일이 무척 많은 것 같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정부조직 개편방안을 검토할 때 노 대통령의 이같은 입장이 반영될 전망이다. 앞서 노 대통령은 오전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동북아 중심국가 건설' 추진위원장 ...

연합뉴스 | 2003.03.17 00:00

盧대통령 "보도지침 부적절"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17일 취재문제로 기자를접촉하는 공무원의 보고 권고 등 이창동(李滄東) 문화관광장관이 밝힌 언론취재 개편방안을 둘러싼 파문과 관련, "공무를 관리하는 것은 정부의 책임이지 지침을 내리는 것은 적당하지 않으며 ... 정부부처 기자실 폐지 논란과 관련, 송 대변인은 "청와대 취재시스템 개편정신은 기자실 폐지가 아니라 출입기자 제도를 없애 정보독점 폐해를 없애는 개방형으로가겠다는 것이며, 가판구독 근절 등을 통해 권언유착을 끊겠다는 것"이라고 ...

연합뉴스 | 2003.03.17 00:00

이라크 교육장관, 부시에 평화 호소 서한

사담 후세인 이라크 정권의 현직 장관이 조지W 부시 미국 대통령에게 전쟁위협 중지를 촉구하고 평화를 호소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관영 INA통신이 16일 보도했다. INA통신에 따르면 파드 살렘 알-샤크라 교육부 장관은 부시 대통령에게 ... 않기 때문에, 전세계인의 대다수가 전쟁의정당성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샤크라 장관의 서한은 부시 대통령이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 마리아 아스나르스페인 총리와 함께 포르투갈령 아조레스 제도에서 이라크 전쟁을 앞둔 마지막 ...

연합뉴스 | 2003.03.17 00:00

FRB 기준금리 현행대로 유지 전망

미국의 경제전문가들은 미국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1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 1.25%의 기준금리를 인하하지 않고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블룸버그 통신이 경제 전문가 5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 예상한다고 밝힌 바 있다. 미국 경제에 추가 부양책이 필요없다는 내용의 당시 의회에서의 그의 증언은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이 경기 부양을 위해 추진중인 7천260억달러 규모의 감세안에 대한 의회 승인을 더욱 어렵게 만들었다. (워싱턴 ...

연합뉴스 | 2003.03.17 00:00

체니, 프랑스 사찰 30일 연장안 일축

... "프랑스인들이 진지하다고생각하기 어렵다"고 비난하면서 이라크 무장해제 시한을 30일 연장하자는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의 새 제안을 즉각 거부했다. 시라크 대통령은 이날 유엔 무기사찰단장의 승인을 조건으로 30일간의 이라크무장해제 ... "우리들 관계에는 어떤 단기적인 손상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프랑스와의 관계는 보다 심각하다. 부시 대통령은 16일 아조레스 제도에서 열린 미.영.스페인 정상회담에서 거부권 행사 위협으로 지난주 안보리에서의 이라크 결의안 ...

연합뉴스 | 2003.03.17 00:00

"18일 이라크에 최후통첩".. 부시, 외교적노력 17일 끝내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16일 "17일이 이라크 사태 해결을 위한 '진실의 순간(moment of truth)'이 될 것이며,평화적 해결을 위한 외교적 노력은 17일 끝난다"고 강조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포르투갈령 아조레스 제도에서 영국 스페인 등 2개국 총리와의 정상회담 직후 기자회견을 통해 "이라크 정권이 무장 해제하지 않으면 무력을 통해 강제로 무장 해제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와 관련,CNN방송은 "부시 대통령이 이르면 ...

한국경제 | 2003.03.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