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달 기지 유력 후보지 발견

... 결과로 이들이 발견한 장소는 얼음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 분화구에서 멀지 않고 햇빛이 거의 항상 비치는 곳이다. 항상 햇빛이 비치는 곳은 달에 사람이 정착할 기지를 건설할 때 태양에너지를 이용하기 좋을 뿐 아니라 기온도 타는 듯한 더위와 얼어붙는 추위를 오가는 다른 곳에 비해 온화할 것으로 추정된다. 또 이 장소 가까이에 있는 깊은 분화구에는 거의 햇빛이 비치지 않아 물이 얼음 형태로 존재할 것으로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바 있다. 얼음이 실제 존재할 경우 ...

연합뉴스 | 2005.04.14 00:00

유통업계는 벌써 여름∼

백화점 등 유통업체에 때이른 여름 장사가 한창이다. 올 여름 100년만의 무더위가 찾아올 것이라는 기상예보가 나온 데다 대구 등 경북 지역에 벌써부터 초여름 더위가 찾아오자 일찌감치 `여름 장사'에 나서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봄 정기 세일 중인 백화점들은 예년보다 열흘 정도 빨리 여름 옷을 내걸고 고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롯데백화점 캐주얼 의류매장에는 여름 분위기가 물씬 나는 민소매 티셔츠, 원피스 등 여름 상품 비중이 70%에 ...

연합뉴스 | 2005.04.11 00:00

경남지역 올들어 가장 포근

... 25.5도, 밀양 24.1도, 진주 21.9도, 마산 18.7도 보다 약 2도 이상 높아졌다. 이에 따라 도내 곳곳 거리에는 그동안 4월에 들어서도 피지 않았던 벚꽃들이 활짝 피었으며 벚꽃을 구경나온 인파들은 팔을 걷어 부치는 등 더위를 느끼고 있다. 마산기상대는 따뜻한 남서풍이 본격적으로 남부지방으로 유입되면서 기온이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또 주말에는 비가 예상돼 이같은 날씨는 8일까지 지속되다가 주말을 고비로 한풀 꺽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경남=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5.04.07 00:00

본프레레호, '죽음의 원정' 뚫어라

... 시원하게 이겨본 기억이 없다. 초여름에 접어드는 현지 날씨와 그라운드 상태도 복병이다. 쿠웨이트시티는 작년 날씨를 기준으로 할 때 6월 초 날씨가 최고 34-36℃에 달하고 이상고온 현상이 나타날 경우 40℃에 가까운 열사의 살인적 더위와 싸워야 한다. 타슈켄트는 요즘 기온이 최고 11℃로 한국과 비슷해 6월 초에도 큰 더위는 없을것으로 보이지만 작년 10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당시 성남 일화의 원정경기에서 나타난 바로는 울퉁불퉁한 그라운드 ...

연합뉴스 | 2005.03.31 00:00

미, 애리조나 국경 보안강화

... 미-멕시코국경을 통한 불법 체류자 유입은 연방 당국의 단속에도 불구, 꾸준히늘어나 지난 해 9월30일로 끝난 2004 회계연도의 경우 110만명이 미국 땅을 밟은 것으로 추산된다. 미 관계당국은 또 미국과 멕시코정부의 수색 및 구조노력에도 혹독한 사막더위를 무릅쓰고 감행하고 있는 밀입국 시도로 인한 사망자도 줄지 않고 있다면서 지난해 300여명이 사망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용윤 특파원 yykim@yna.co.kr

연합뉴스 | 2005.03.31 00:00

태국 송크란 축제 ‥ 물…물… "물 맞고 복 받으세요"

... 태국 전역에서 축제 한마당이 펼쳐지는 것. 이 축제가 등불행렬로 유명한 11월의 러이 크라통 축제와 함께 태국의 2대 축제로 꼽히는 송크란 축제다. 송크란은 산스크리트어로 새해 첫날을 의미하는 말. 더운 나라 태국에서도 더위가 절정에 이르는 시기 열리는 이 축제는의 상징은 '물'이다. 축제가 다가오면 각종 물총과 호스 그리고 물을 뿌리기에 좋도록 개조된 용품들이 불티나게 팔린다. 길 옆에는 커다란 물통을 준비해 놓기도 한다. 물이 떨어질까봐 소방차도 ...

한국경제 | 2005.03.28 10:27

브라질 감독, "선수들의 정신력 부족" 비난

... 5시간 29분만에 얻은 골이라서파레이라 감독의 분노는 더욱 클 수 밖에 없었다. 파레이라 감독은 "선수들의 몸이 느리고 무거웠다"며 "미드필드 플레이가 제대로 되지 않아 페루 선수들이 마크하기 쉽게 만들어 줬다"고 강조했다. 반면 카카의 결승골에 도움을 준 호나우두는 "페루의 뜨거운 오후 날씨에 선수들이 힘들어했다"며 "유럽에서 뛰던 선수들이 더위에 적응을 못했다"고 패인을 분석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rn90@yna.co.kr

연합뉴스 | 2005.03.28 00:00

봄기운 몸으로 마셔요

강릉지방의 낮기온이 19도를 넘어서 더위까지 느끼게 한 27일 속초수욕장을 찾은 젊은 여성들이 백사장에서 점프게임을 하며 즐거운 휴일을 보내고 있다. (양양=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5.03.27 19:02

본프레레호, 결전의 땅 담맘으로 이동

... 월드컵 본선 6회 진출의 최대 고비가 될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원정경기를 위해 21일(이하 한국시간) 밤 사우디 담맘으로 이동했다.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서 두바이에서 강도높은 훈련으로 객관적인 실력 외에변수로 작용할 수 있는 더위 적응력을 충분하게 기른 본프레레호는 22일부터 담맘에서 최종 훈련에 돌입한다. 본프레레호는 1-0 승리를 거둔 부르키나파소와의 '모의고사'에서 몇몇 선수의부상으로 속을 태웠지만 월드컵 4회 연속 본선행을 위해 안방에서 승점 3을 ...

연합뉴스 | 2005.03.21 00:00

본프레레호, 부르키나파소 넘고 사우디 깬다

... 1시45분 담맘에서 열리는 2006독일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결전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실전감각을 살려볼 기회다. 최종 전훈캠프 두바이에서 나흘째를 맞고 있는 본프레레호 태극전사들은 오전부터 30℃를 웃도는 더위에 모랫바람까지 심하게 부는 현지 환경에 적응하느라 골몰하고 있다. '고결한 사람들의 나라'라는 뜻을 가진 부르키나파소는 최종 평가전 상대를 수소문하다 어렵게 구한 팀. 국내에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은 나라지만 축구실력은 아프리카 10위권으로 ...

연합뉴스 | 2005.03.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