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10년 간 북한의 등록특허 6천55건을 분석한 결과, 외국인 등록 289건 가운데 미국이 68건(23.5%)으로 가장많았다고 밝혔다. 국가별 특허등록 현황을 보면 미국 다음으로 영국 35건(12.1%), 프랑스 26건(9.0%), 독일 23건(8.0%), 이탈리아 15건(5.2%), 네덜란드 15건(5.2%), 호주 13건(4.5%), 스웨덴ㆍ캐나다 각 11건(3.8%), 오스트리아 10건(3.5%), 스위스 9건(3.1%), 스페인ㆍ덴마크ㆍ노르웨이 각 6건(2.1%), ...

연합뉴스 | 2003.08.19 00:00

일본과 독일은 북한 핵문제의 평화적, 외교적 해결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독일을 방문중인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는 18일(현지 시간)슈뢰더 독일총리와 가진 정상회담에서 6자회담과 관련, "핵문제와 일본인 납치문제의 포괄적 해결을 평화적, 외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슈뢰더 총리는 일본의 입장을 전면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일본언론들이 전했다. 고이즈미 총리는 회담에서 "6자회담이 어떻게 전개될 지 모르지만 ...

연합뉴스 | 2003.08.19 00:00

독일의 지멘스와 스위스-스웨덴 합작의 ABB등유럽 에너지 기업들은 최근 북미 정전사태와 관련, 미국의 송전설비 현대화 작업에본격 참여를 준비하고 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 인터넷판이 19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지멘스와 ABB 관계자의 말을 인용, 미국 시장에서 강세를 보여온 이들 업체가 정전사태를 호기로 삼아 이익 창출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ABB의 한 관계자는 "언제나 전력 설비의 개선이 필요한 곳에 송전 기술을 공급할 준비가 돼있다"고 밝혔다. ...

연합뉴스 | 2003.08.19 00:00

독일 정부가 150억 유로(168억달러) 규모의 감세조치 시행시기를 1년 앞당기기로 결정함에 따라 독일 정부의 예산적자가 내년에도유럽연합(EU)의 재정적자 상한선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분데스방크가 18일 밝혔다. 분데스방크는 이날 8월 보고서를 통해 감세조치 시행시기를 오는 2004년초로 앞당긴다는 정부의 계획을 "원칙적으로 환영한다"면서도 그러나 감세조치를 앞당겨 시행함으로써 세수부족이 우려되지만 이를 충당할 계획이 없다면서 이같이 지적했다. ...

연합뉴스 | 2003.08.19 00:00

... 대해 호주 북동부의 코럴해(海) 인근이라고 보도했다. 미국은 이 훈련 이후 곧 지중해와 아라비아해에서도 공중 및 지상 차단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훈련에 참가하는 나라들은 PSI 참여국들로 미국을 비롯해 호주,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네덜란드, 폴란드, 포르투갈, 스페인, 영국 등 11개국이다. 바우처 대변인은 "이같은 차단훈련과 PSI는 전체적으로 북한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았으며 범세계적인 범위를 가진 범세계적인 구상"이라면서 "그러나 만일 ...

연합뉴스 | 2003.08.19 00:00

... 주변국들의 조치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 관리들은 호주 동북부 코럴해(海)에서 핵무기 확산 차단을 위한 합동해상훈련 실시 계획에 대해 언급하면서 이 훈련이 "북한에 대해 핵무기 개발계획을해체하라는 메시지"라고 말했다. 또한 독일 검찰은 우라늄 농축에 이용될 수 있는 알루미늄 튜브를 북한에 수출한 혐의자 3명을 조사중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특히 러시아가 오는 22일 북한 정권의 붕괴에 따른 북한 난민의 급증에 대비하기 위해 북한과 국경 인근에서 지상 ...

연합뉴스 | 2003.08.19 00:00

... 한국경제신문사 한경언어교육원이 주관한 '제5회 전국 고교생 언어능력 경시대회'시상식이 19일 서울대 문화원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정명희 서울대 부총장,김성곤 서울대 언어교육원장,안창희 한화증권 사장,위발 중국대사관 교육담당관,파스칼 데이즈 버전 프랑스대사관 대학협력관,제르드 반크 독일대사관 언론문화담당관,보스트리코프 러시아대사관 영사,세자르 에스파다 스페인대사관 문화담당 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양윤모 기자 yoonmo@hankyung.com

한국경제 | 2003.08.19 00:00

... 출연연에서 해외 우수과학자를 유치할 경우 보조금을 지급하는 한국과학재단의 브레인 풀제도도 빼놓을 수 없는 요인이다. 국가간 공동연구도 외국인 유치에 한몫을 하고 있다. 다목적 실용위성 2호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항공우주연구원에 온 독일 프랑스 미국 출신 과학자들이 그 대표적인 사례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독일의 안드레아스 카제만씨는 기업 출신 과학자이다. 항우연 관계자는 "이들은 R&D 사업추진을 위해 협약을 맺은 외국 연구기관이나 기업체 출신"이라며 ...

한국경제 | 2003.08.18 00:00

... 등의 책임을 엄정하게 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관련법을 개정하지 않고 주40시간을 도입하는 것이 민주노총의 전략"이라고 지적하고 이런 전략에 휘말려들면 주48시간 근무를 법으로 규정하고 실제 근무시간은 36시간으로 줄어든 독일의 사례처럼 근로시간이 계속 줄어들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 임시국회에서 주5일 근무제를 통과시키지 못하고 정기국회로 넘기면 다른 정치사안에 밀리고 총선일정에 쫓기게 돼 결국 처리하지 못하게 될 것"이라면서 "8월 ...

연합뉴스 | 2003.08.18 00:00

... 선보이는 국립국악원의 '한국의 전통음악과 무용'(24일)을 비롯해 대구시립예술단의 국악뮤지컬 '강은 강을 만나 바다로 간다'(9월2∼3일),한국예술종합학교가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가족을 환영하는 무대 '꿈과 화합(8월22∼23일)',독일과 이탈리아 등에서 활동 중인 중견 및 신예 성악가들이 마련하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대구컨템퍼러리무용단이 '로미오와 줄리엣'을 무용극으로 꾸민 '툼레이더 미스 줄리엣'(29일),세계대학생 연합합창제(25∼26일) 등이 잇달아 마련된다. ...

한국경제 | 2003.08.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