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복분자주에 취해 백세주 '비틀'

... 백운목 대우증권 내수팀장은 "백세주의 최근 매출 감소세는 복분자주라는 새로운 경쟁 제품의 출현과 함께 출시한 지 14년이나 되는 브랜드의 노쇠화도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국순당은 새로운 주력 제품의 출시를 통해 돌파구를 찾으려 하고 있다. 한사홍 국순당 홍보이사는 "내부적으로 백세주의 뒤를 이을 새 주력 제품에 대한 개발은 끝나 있지만 출시 시기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며 "올해는 신제품 출시와 공격적인 영업으로 매출을 회복하는 것을 최대 과제로 ...

한국경제 | 2006.01.02 00:00 | 이학영

[FN-리포트] 2006년은 기회이자 위기

... 관리 -확대균형 도모 -공공성 강화 -비지니스 모델 정립 은행 내부적으로도 공공성에 대한 요구에 부응하고 자본시장 중심으로 한 영업력 확대가 주요 경영과제가 될 전망입니다. 특히 연구원은 금융권 안팎의 치열한 경쟁을 돌파하기 위해 다각화와 집중화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CG2) (다각화-집중화의 장단점) 장점 단점 (다각화 범위의 경제 이해상충 가능성) (집중화 효율성 극재화 위험분산 취약) 이는 은행의 지주회사 전환이 ...

한국경제TV | 2006.01.02 00:00

[와이드스탁]철강주 '바닥 탈출' 조짐

... 동부제강 현대하이스코 등 냉연업체와 강관업체는 내년 2분기부터 국내외 제품단가 안정에 따른 롤마진 회복으로 영업이익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2] 전체적인 철강업황은 아직 불투명하다. 그만큼 주가도 많이 하락했는데 돌파구는 없나. [기자] 철강업종의 업황이 부진하지만 주가는 시장강세에 비해 저평가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어 향후 모멘텀만 있으면 주가는 상승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철강업종 상승 모멘텀) > 중국 철강생산 감소 유통가 ...

한국경제TV | 2006.01.02 00:00

현대.기아차그룹 매출 100조 시대 선언 .. R&D 30% 늘려

... 전장(전기장치) 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작년 7월 현대오토넷 인수를 시작으로 전장부품 개발업체인 카네스를 설립하는 등 부품 계열사의 수직 계열화를 거의 완료한 상태다. 재계 관계자는 "삼성그룹이 1998년 100조1000억원으로 사상 처음 매출 100조원을 돌파한 것도 반도체 사업의 성공과 지속적인 구조조정 덕분이었다"면서 "매출 100조원 달성은 글로벌 기업으로 확고하게 자리 매김하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

한국경제 | 2006.01.02 00:00 | 이건호

[연구원장 릴레이 기고/2006년의 과제]미ㆍ일ㆍ중과 FTA체결 서둘러야

... FTA 기본협상타결을 계기로 해서 주요 교역상대와의 본격적인 FTA단계로 접어들었다. 금년도 최대현안은 1년여 동안 중단상태에 있는 한ㆍ일협상의 재개와 한ㆍ미협상의 개시 여부이다. 일본이 농산물의 개방수준을 획기적으로 올리지 않는 한 돌파구가 열릴 가능성이 적은 것으로 보이는데 교착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면 협상자체가 물건너 가버릴 우려도 있다. 이럴 경우 한ㆍ일 경제관계를 한 단계 격상시키는 데에 걸림돌이 될 것이기 때문에 우리도 지혜를 짜낼 필요가 있다. 한ㆍ미 ...

한국경제 | 2006.01.02 00:00 | 홍성호

[리포트]건설업계, 사상 최대 수주 다짐

건설업계는 올해 부동산시장 침체로 경영환경이 좋지는 않지만 오히려 사상 최대 수주를 달성해 위기를 돌파하겠다는 각오입니다. 결의에 찬 건설사 시무식 현장을 유은길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국내 건설업을 대표하는 대형 건설사들의 신년 시무식 모습이 어느때보다 힘찹니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난해 최대 수주 실적을 달성한 대형사들이 올해는 더 큰 목표를 세웠기 때문입니다. 시공능력 2위 등극과 2년연속 사상 최대 실적으로 고무돼 있는 대우건설은 올해 ...

한국경제TV | 2006.01.02 00:00

[4개부처 개각단행] 여론 외면ㆍ측근챙기기‥ '코드 + 보은' 인사

... 초점을 맞춤에 따라 앞으로 국정운영이 안정적이고 원활하게 진행될지가 관건이다. 가뜩이나 지난해 사학법 개정 파동 이후 한나라당 등 야당과의 관계가 원만치 않은 상황이라는 지적이 지배적이다. 이에 따라 적어도 "개각으로 국정의 돌파구나 전환점을 마련한다"는 논리는 내세우기 어렵게 됐다. 또 보각 수준의 이번 개각의 경우 단행 시점을 놓고 비서실 내 최고위급 관계자도 하루 전까지 예측을 제대로 하지 못할 정도여서 부실한 인상을 주고 있다. 한편 보건복지부 장관 ...

한국경제 | 2006.01.02 00:00 | 허원순

실업급여 신청자 사상 최대

경기회복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실업급여 신청자 수가 50만명을 첫 돌파하는 등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2일 서울 마포구 서울지방노동사무소 종합고용안정센터에서 시민들이 실업급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강은구기자 egkang@hankyung.com

한국경제 | 2006.01.02 00:00 | amiss

동부그룹 "동부식 시스템경영 고도화 원년"

동부그룹 김준기 회장이 2006년을 시스템경영 고도화의 해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영혁신을 가속화하며 기존사업의 고부가가치화와 미래 신규사업 전개에 주력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완벽한 윤리경영과 투명경영 실천해 나가겠다고 김 회장은 강조했습니다. 동부그룹은 지난 2001년 시스템경영을 선포한 지 4년 만인 지난해 최초로 매출 10조원 돌파하는 등 고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

한국경제TV | 2006.01.02 00:00

삼성생명 새 슬로건 'a partner for life'

... 거쳐 결정됐다. 배정충 삼성생명 사장은 "새 브랜드 슬로건을 통해 미래 지향적,인간적,그리고 자신감 있는 기업 이미지를 만들겠다"며 "이를 발판으로 글로벌 기업의 위상도 갖추겠다"고 말했다. 삼성생명은 자산 규모가 10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는 올해 경영방침을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정하고 구체적 실천 과제로 △중장기 이익구조의 견실화 △지속적인 성장성을 확보하기 위한 시장경쟁력 강화 △미래 성장기반 구축 확충 등을 마련했다. 이성태 기자 steel@ha...

한국경제 | 2006.01.02 00:00 | 이성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