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9일 KAL 결항률 53%→63% 확대

대한항공 조종사노조 파업 이틀째인 9일 여객ㆍ화물기 결항률이 전날 53%에서 63%로 늘어날 예정이어서 수출 차질액도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10일부터 연말 성수기를 맞아 이동이 잦아지고 또 겨울방학을 맞아 귀국하는 유학생들까지 더해지면서 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측은 대체 항공편을 찾고 있지만 연말 성수기를 맞아 거의 모든 항공사의 예약이 꽉 차 쉽지 않은 상황이다. 8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파업 이틀째인 9일에는 여객ㆍ화물 항공편 ...

연합뉴스 | 2005.12.08 00:00

LG텔레콤, 뮤직온 출시 1주년 기념 이벤트

... 프로그램인 '뮤직온매니저'업그레이드 및 '렛츠 해피~'시리즈 이벤트를 7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실시한다. 이번에 업그레이드된 음악 다운로드 프로그램인 '뮤직온매니저3.0'은 용량이 1메가바이트(MB) 정도에 불과해 구동이 간편해졌다.휴대폰에 연결하면 자동으로 필요한 USB를 검색해 설치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렛츠 해피~'이벤트는 뮤직온에 얽힌 에피소드나 제언을 듣는 이벤트에 참여하면 참여고객 중 40여명에게 MP3폰,MP3플레이어 등을 제공한다.또 ...

한국경제 | 2005.12.07 11:32

내년 1월 서울 451가구 분양

... 관심 단지로는 일반분양 물량이 가장 많은 문래동 '신안인스빌'과 흑석뉴타운 내 분양단지인 '흑석 펠루체' 등이 꼽힌다. 신안이 영등포구 문래동에서 선보이는 '신안인스빌'은 32평형 212가구를 모두 일반에 분양한다. 모든 동이 탑상형으로 설계되며 3층 이상에서는 도림천 조망도 가능하다. 현대홈타운과 문래자이 등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인근에 있고 홈플러스,패션아울렛 등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다. 세양건설산업이 동작구 흑석동에 짓는 '흑석펠루체'는 지하 5~지상 ...

한국경제 | 2005.12.07 00:00 | 이정호

변하지 않는 카멜레온

... 분도 예전에는 비난해마지 않았던 경영자를 완전히 반대 입장에서 거의 찬양 일변도의 언사만을 늘어 놓는 것을 보고 놀란 적이 있었다. 광고업계야 예전 평생직장의 개념이 확고하게 자리잡고 있었던 시절에도 비교적 기업간에 인력의 이동이 많았던 편이었다. 그러니 누가 자리를 옮겨 전과 다른 얘기를 한다고 하더라도, 위의 미국 친구의 얘기처럼 옷을 갈아 입었으려니 하고 넘어갈 수 있지만, 예전의 대그룹간의 다툼에서는 정도가 달랐다. 정말 뼛속까지 바뀐 모습을 보여 주었어야 ...

The pen | 2005.12.06 15:42

[한류 열풍 反한류 역풍] "한국문화 따라하기" 아시아가 뜨거운데…

... 방송되는 외화 중 80%를 장악했다. ◆서점가와 관광업계로 확산되는 한류 중국에선 서점가에도 신한류 바람이 분다. '대장금' 중국어판 소설이 출간돼 초판 3만권이 날개 돋친 듯 팔려 나갔다. 곧바로 같은 물량의 2쇄를 찍었으나 금세 동이 났다. 우리나라에서 52%의 시청률 기록을 세운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은 드라마가 수출되기도 전에 상하이인민출판사가 지난 8월 중국어판 소설로 출간,두 달 만에 5만권을 팔았다. 귀여니(본명 이윤세)의 인터넷 소설 ...

한국경제 | 2005.12.05 10:09 | 정지영

[르포/러 모스크바 의료용품 박람회] 미용.의료기기도 한류 열풍

... 이온수기를 출품한 엠코테크는 현장에서 1만대의 공급 계약을 맺은 것은 물론 박람회장에서만 300여대를 판매했다. 레이저 비염치료기 등을 출품한 에스엠은 행사 첫날부터 바이어들이 몰리면서 1000장의 제품 안내서가 순식간에 동이 났다. 지난 8월 미국 전시회에서 20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맺은 은성글로벌도 폴란드 업체로부터 '바디 슬리머' 등 미용 의료기기의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방식 주문을 받기도 했다. 이 결과 박람회 현장에서 정식 계약이 체결된 ...

한국경제 | 2005.12.05 00:00 | 김철수

광주.전남 폭설대란..휴교사태

... 42.9%인 115개교가 이날 하루 휴교했다. 전남지역은 전체 862개교 중 56.6%인 488개교가 임시휴교했다 ◇비닐하우스.축사 붕괴 재산피해 속출 5일 오전까지 전남지역에서 집계된 폭설피해액은 15억2천186만원으로 비닐하우스 20여동이 붕괴되고 수산물 양식시설 9곳. 축사 17곳이 파괴됐다. 오리 등 2만여마리가 폐사되고 강진에서만 12곳의 비닐하우스가 전파되는 등 영광 백수, 함평 월야, 보성 웅치, 장흥 용산 등 전남 서남부 지역의 피해가 컸다. 또 4일 오후 ...

연합뉴스 | 2005.12.05 00:00

서울 산업지도가 바뀐다 .. 권역별로 전략산업 육성

... 서울 동남부권은 첨단 비즈니스 벨트로 탈바꿈하고 있다. 우선 서초동 1320 일대 7500여평에는 오는 2008년 삼성전자 삼성물산 등 삼성 계열사들이 대거 둥지를 틀게 된다. 지하 7층∼지상 32·34·44층 규모의 3개 동이 건립되며,연면적은 강남 스타타워(6만4223평)의 2배에 육박하는 11만6000평에 달한다. 양재동 231의 현대·기아차 본사 사옥 옆에는 2006년 말 준공을 목표로 지하 3층,지상 21층,총 연면적 4만4200평의 현대·기아차 연구개발(R&D)센터 ...

한국경제 | 2005.12.04 00:00 | 최승욱

한국 마니아 장세..배당매력 약화-스티브 마빈

... 진단했다. 반대로 부정적 사이클에 걸려든 채권시장은 금리 상승에 따른 투자손실 이어 투자손실에 따른 채권 매도 그리고 다시 금리상승으로 옮겨갈 수 있다고 관측. 마빈은 "주식과 채권시장의 각 모멘텀 영향으로 일정기간 자금 이동이 지연될 수 있으나 언제가는 채권의 매력을 느끼기 시작할 것"으로 분석했다.그 경우 주식시장 전체적인 측면까지는 아니나 최소한 상대적 매력이 떨어진 고배당주에서 채권으로 자금이 이동할 수 있다고 예상.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

한국경제 | 2005.12.02 00:00 | parkbw

[브리핑] [12월 Technical Trends] Bull Market에서 조정은 언제나 기회이다...우리투자증권

... 시작했다. 국제 금값을 필두로 구리, 아연, 납 등이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다. 이러한 강세는 수급측면보다 미국의 금리인상 사이클이 마무리되면서 달러약세를 예상한 투자자들의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이며, 그로 인한 국제유동성의 이동이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지금 주식시장은 사상최고치 경신을 언제 어떻게 하는가에 관심이 모아져 있으며, 이것은 선도주(leading stock) 변화와 직결되는 문제이다. 그러나 내수주가 Valuation부담을 ...

한국경제 | 2005.12.01 0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