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모델하우스 불, 인근 산부인과 산모 등 대피

... 수 없는 불이 일어나 4층짜리 모델하우스 3개동과 1층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차량 40여대를 태우고 2시간여만에 진화됐다. 또 불길이 번지면서 인접한 S산부인과 건물외벽이 불에 타고 주상복합건물 및 A패널 대리점 공장 각 1개동이 반소하면서 모두 3억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불은 W모델하우스 2층에서 일어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화재 당시 모델하우스안에 직원들이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불길이 인접한 7층규모의 S산부인과 ...

연합뉴스 | 2004.01.31 00:00

美대법관 긴즈버그 "인권단체들 목소리 내야"

... 자유로운 미국에서 사는 것을 자랑으로 여기고 있다. 우리는 계속 그 같은 방향 유지를 원한다'고 말한다면 상황은 바뀔 것"이라고 인권단체의 적극적 활동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한 참석자는 "긴즈버그 대법관은 여성인권 운동과 시민인권 운동이위협에 처했다는데 관심을 기울일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대법원은 법적 조력을 받지 못한 채 테러 용의자들이 구금돼 있는 사건 등 몇몇 테러관련 사건에 대한 심리를 올 봄에 벌인다. 부시 행정부는 대테러 조치의 ...

연합뉴스 | 2004.01.30 00:00

팰런 외환은행장 "中시장서 영업력 강화"

... 아니기 때문에 론스타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 지는 모른다. 론스타는 다른 주주들처럼 자신이 원하는대로 결정할 수 있다. 나는 외환은행을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끌어 나가면서 지난 1997년 이후 누적된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다. 자본시장은 자본 이동이 이뤄지는 게 특성이다. 투자자본이 들어오는 것은 한국에 대한 투자 기회가 긍정적이라는 판단과 함께 한국 정부의 규제 완화 추세와 맞물려 있다고 본다. (서울=연합뉴스) 김재홍기자

연합뉴스 | 2004.01.30 00:00

골드만 오닐,"G7 회담..유연한 환율제 필요성 재차 강조"

... 수석 이코노미스트 짐 오닐은 차기 G7 회담에서 달러 약세에 대한 지지가 약화되기보다 유연한 환율제의 필요성이 재차 강조될 것으로 내다봤다. G7 이외 국가,특히 실제적으로 통화 절상이 요구되는 아시아에 초점이 모아질 것으로 전망. 세계 불균형을 해소하고 美 경기회복세를 유지시키려면 美 달러 추가 하락, 완화 정책,그리고 미국외 지역 수요 증가에 따른 자본 이동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01.29 00:00 | hskim

[삶의 질을 높인다] '씨즈커피코리아'‥신개념커피 '씨즈테이크아웃 카페'

... 공급받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12월 대만과 프랑스에 수출선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하는 등 커피 전문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씨즈테이크 아웃 카페 디스펜서는 오피스텔·골프장·헬스클럽·PC방 등 어디서나 간단하게 설치·이동이 가능하며,유지보수비용이 거의 들지 않아 소자본 창업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끌고 있으며,특히 소형 상점에서는 테이크아웃 카페처럼 판매가 가능하다. 또한 이 제품은 유려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게다가 물이 바로 ...

한국경제 | 2004.01.29 00:00

조합원 명의변경 제한 후 재건축 가격차별화

... 것이라고 중개업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잠실주공 2단지 인근 삼성공인 관계자는 "연초부터 가격이 꿈틀거리면서 매도자들이 매물을 거둬들여 호가가 올랐지만 거래는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2단지 인근 동원공인 관계자도 "재건축 아파트 가격은 가격변동이 매우 심하다"면서 "올들어 오름세를 보이고 있지만 매수세가 없어 이같은 상황이 지속되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hisunny@yonhapnew.co.kr (서울=연합뉴스) 김희선기자

연합뉴스 | 2004.01.29 00:00

조류독감 살처분 준비

... 있는 물오리 등의 가검물을 채취, 국립수의과학원에 역학조사를 의뢰했다. 특히 28일을 `제1차 일제소독의 날'로 정해 도내 1만5천여(1천961만 마리) 가금류 사육농가에서 방역활동을 펼쳤다. 도 방역당국 관계자는 "가축 이동이 제한된 경계구역 내 132곳의 가금류 사육농장과 도내 가금류 주산지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 조류독감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특히 인체감염을 막기 위해 사람의 가금류 접촉을 제한하고 있다"고 말했다. (천안=연합뉴스) ...

한국경제 | 2004.01.28 14:06

천안 조류독감 닭, 살처분 재개

... 있는 물오리 등의 가검물을 채취, 국립수의과학원에 역학조사를 의뢰했다. 특히 28일을 `제1차 일제소독의 날'로 정해 도내 1만5천여(1천961만 마리) 가금류 사육농가에서 방역활동을 펼쳤다. 도 방역당국 관계자는 "가축 이동이 제한된 경계구역 내 132곳의 가금류 사육농장과 도내 가금류 주산지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 조류독감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특히 인체감염을 막기 위해 사람의 가금류 접촉을 제한하고 있다"고 말했다. (천안=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4.01.28 00:00

천안 조류독감 재발생, 확산방지 부심

... 약품, 출하 차량 등의 왕래가 전혀 없었을 뿐더러 신씨의 산란계 농장에서는 병아리도 자체 부화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더구나 급격한 산란율 저하와 폐사 등 조류독감 증상 발생시점이 설 명절 전후인 지난 24일로 사람과 차량 등의 이동이 잦아 조류독감이 타 시.군 등으로 이미 번졌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태다. 이와 함께 도살해야하는 위험지역(반경 3㎞) 내 가금류가 56만7천여마리(33농가)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양계 농민들의 큰 피해가 우려된다. 충남에서는 ...

연합뉴스 | 2004.01.27 00:00

용산 토박이들의 미군기지 `애증 회고담'

... 반면 이태원2동에 사는 이의성(75)씨는 용산 미군기지를 못마땅하게 생각해 온`토박이'. 경기도 이천에서 태어난 이씨 역시 한국전쟁 참전용사로 1953년에 제대한 뒤 가정형편상 무작정 상경, 처음 발을 디딘 곳이 바로 이태원 2동이었다. 이씨는 군 제대 후 아는 사람 소개로 미국인이 경영하는 경비회사에 취직했고이 회사가 미 대사관과 미군시설 등의 경비업무를 맡게 되면서 미군과 인연을 맺었다. 그는 "지금은 아파트 단지가 들어섰지만 일제 때부터 군 사격장이 ...

연합뉴스 | 2004.01.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