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두바이유 4달러이상 하락…85.41달러

중동산 두바이유 가격이 85달러대로 내려앉았다. 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3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은 배럴당 85.41달러로 전일의 89.54달러보다 4.13달러 떨어졌다. 두바이유는 지난달 30일 87.94달러로 하락한 뒤 바로 다음 거래일(10월2일)에 89.54달러까지 회복했다가 다시 급락세로 돌아섰다. 3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중질유(WTI)와 브렌트유 선물 역시 각각 93.88달러, 90.25달러로 ...

연합뉴스 | 2008.10.04 00:00

[기고] 건설투자가 답이다

... 정도로 질적 수준에는 아직 문제가 많다. 이런 상황에서 건설 투자가 더 이상 필요 없다는 주장은 아무래도 편협해 보인다. 건설 투자를 무조건 낡은 발상이라고 폄하해서는 안 된다. 미래지향적 건설 투자로 세계의 주목을 받는 두바이를 보라. 건설 투자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어떤 비전을 가지고 어떻게 투자하느냐가 중요함을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다. 시대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인프라 투자가 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산업 현장에서 일하는 ...

한국경제 | 2008.10.03 00:00 | 홍성호

두바이유 급락…8개월래 최저

우리나라가 주로 수입하는 중동산 원유의 기준가격인 두바이유가 배럴당 80달러대로 내려서면서 8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6.17달러 급락한 87.94달러로 마감했다. 이는 2월 11일 배럴당 87.43달러를 기록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두바이유 급락은 미 하원의 구제금융법안 부결에 따른 경기침체와 석유수요 둔화에 대한 우려감이 하루 늦게 반영된 것으로 ...

연합뉴스 | 2008.10.01 00:00

두바이경찰 "이드축제…벌금 대신 초콜릿"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경찰청이 이슬람 명절을 맞아 교통법규 위반 운전자에게 과태료 스티커 대신 초콜릿을 나눠줘 화제다. 두바이경찰청은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이슬람 2대 명절 중 하나인 `이드 알 피트르' 축제를 맞아 초콜릿 2만 상자를 준비, 경미한 교통법규 위반 운전자에게 나줘주고 있다. 두바이 경찰은 이와 함께 과태료 스티커 대신 `교통법규 준수를 위한 운전자 여러분의 협조에 감사드리며 사고 없는 즐거운 이드 연휴가 되시길 ...

연합뉴스 | 2008.10.01 00:00

[리포트] 9월 무역수지 19억달러 적자

... 빼고 모두 적자이며 누적적자는 142억달러로 늘었습니다. 적자의 주원인은 역시 에너지입니다. 원유와 석유제품, 가스 등의 지난달 수입액은 119억달러 규모. 1년전보다 67%나 늘었습니다. 국제유가가 최근 떨어지면서 9월 두바이유 평균 가격이 배럴당 96.8달러로 급락했지만 도입단가(115.4달러)가 현물가와 시차를 두고 결정돼 원자재 수입액은 바로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수출은 품목별로 선박과 석유제품, 철강제품은 크게 늘었지만 컴퓨터와 자동차, 반도체는 ...

한국경제TV | 2008.10.01 00:00

9월 무역적자 19억달러…누적적자 142억달러

... 석유제품(96%), 철강(118%) 등이 증가세를 주도했다. 철강 수입액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3억8천만달러 급증한 것은 중국이 수출관세율을 인상할 계획으로 수입업체들이 조기에 수입을 늘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9월 두바이유 평균가격이 배럴당 96달러로 8월의 113달러에 비해 15% 내렸지만 원유 도입단가는 9월 115.4달러로 8월의 127.6달러보다 9.5% 하락에 그쳐 무역적자 요인으로 작용했다. 원유 도입단가가 현물가격보다 배럴당 18.6달러 ...

연합뉴스 | 2008.10.01 00:00

두바이 7성급 호텔에 국산 IP 카메라 달린다

국산 보안감시용 네트워크(IP) 카메라가 중동 두바이의 호화 호텔에 설치된다. 보안장비 업체인 아이캔텍(대표 홍순호)은 최근 세계 최대 보안SI업체인 미국의 르넬(Lenel)과 150만달러 규모의 IP 카메라를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납품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이 회사가 공급하게 될 카메라는 중동 두바이에 건설 중인 7성급 호텔에 부착될 예정이며 카메라가 한쪽 방향으로 고정된 미니돔 타입 4000대,상하좌우로 이동 가능한 ...

한국경제 | 2008.09.30 00:00 | 최승욱

[파워인터뷰] 김윤규 아천세양 회장 “현대 인수전 참여하겠다”

... 만들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하늘의 뜻이다 생각해서 아 하늘이여 하늘의 뜻에 따라 어디든 가고 무엇이든 하고 누구하고든 함께 한다 그런 뜻에서 아천이라는 회사를 만들었습니다.” 김 회장은 북측과 사업 협력에 대한 모든 준비를 마친 가운데 두바이에 아천중동건설 법인을 세우고 첫 사업 수주에 들어가 연내 남북공동 건설사업 시작을 예고했습니다. 김윤규 아천세양건설 회장 “북측으로부터 지난 3월에 2만~3만명까지 데리고 공동으로 공사를 수주하고 실행해나가는 것을 합의해놓고 빨리 ...

한국경제TV | 2008.09.29 00:00

삼미정보, 224억원 담배 OEM 계약 수주

삼미정보시스템은 아랍에미리에이트연합 두바이에 소재한 담배유통업체인 BKAIRAT GENERAL TRADING CO.L.L.C.와 OEM(주문자 상표 부착방식) 계약을 수주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오는 2011년 9월28일까지 3년간이며, 계약금은 224억3366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135.3%를 차지한다. 회사측은 "BKAIRAT 사가 기존에 유통하던 담배 제품 중 브랜드 명 'SUPER GRAND' 5종 제품을 삼미정보와 총판계약을 ...

한국경제 | 2008.09.29 00:00 | best010

[환율폭등] 물가에 직격탄…경제 갈수록 '태산'

... 떨어졌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인 상황에서 환율 급등은 수입 물가를 자극하고 이는 가계의 실질소득 감소와 내수 위축, 경기 둔화로 이어진다. 한은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이 1% 오르면 소비자물가는 연평균 0.1% 상승한다. 국제유가(두바이유 기준)가 1% 상승할 때 소비자물가가 0.02% 오르는 것에 비해서 환율이 미치는 영향이 큰 것이다. 무역수지도 올 들어 8월까지 115억7천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한데 이어 9월에도 적자 행진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환율 상승을 ...

연합뉴스 | 2008.09.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