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빅데이터 수요에 기댄 SSD와 서버 모듈의 성장, SIP 어플리케이션 확대, 중국향 FC-CSP 성장 등에 힘입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봤다. 이어 "주력 제품에서의 매출 안정성을 바탕으로 예측 가능한 수준에서의 이익을 창출하고 있다는 점은 높이 살 부분"이라며 "다만 높은 이익 레버리지가 본질적인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는 점은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한국경제 | 2017.08.04 07:46 | 채선희

... 코스피지수는 주도업종인 정보기술(IT)주의 가격 부담 우려와 원·달러 환율 하락, 북한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 등으로 조정을 받아 2420선으로 후퇴했다. 특히 추종지수 하락분의 약 2배를 수익으로 얻도록 설계된 레버리지 인버스 ETF의 수익률이 1%대 후반을 기록하며 돋보이는 성과를 거뒀다. 가장 양호한 성과를 낸 인버스ETF는 키움투자운용의 '코세프(KOSEF) 200선물인버스2X'로 1.8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

한국경제 | 2017.08.03 16:31 | 오정민

... 스트레스 지수를 살펴보면 역대 최저 수준까지 하락해 금융 시장의 불안이 적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 확장세는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이라며 "미국 소비자들의 디레버리징이 일단락되면서 레버리지를 다시 늘리고 이것이 미국 소비 회복을 이끌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글로벌 통화 긴축에 대한 우려는 과도하고, IT 업종의 사이클 호황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글로벌 IT 기업들의 이익 ...

한국경제 | 2017.08.01 08:01 | 오정민

... 부문별로 TV와 휴대폰 판매는 여전히 부진했으나, 공기청정기 등 생활가전과 에어컨을 포함한 백색가전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5%, 29.7% 증가했다. 또 PB, 해외소싱 상품 등의 품목별 마진율 개선과 매출 성장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로 영업이익률이 1.5%포인트 상승했다. 양 연구원은 하반기 소비경기 회복 영향으로 3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3분기 일회성 비용이 100억원 집행돼 영업이익 기저가 크게 낮은...

한국경제 | 2017.07.31 07:32 | 채선희

...업) 남구 주안서로 19, 402호 (주안동,주안스타뷰) ◇건자재 ▷기폼(박미정·20·건축기자재 제조업) 계양구 오조산로89번길 6, 503-2호 (용종동,에머랄드빌딩) ◇관광/운송 ▷에이치리버리지(이승진·20·호텔예약업) 연수구 송도과학로 32, M동 9층 901호 (송도동,송도테크노파크IT센터) ▷이에스(정문선·5·택배업) 중구 서해대로 135 (항동7가) ▷코리아에어씨월드(김...

한국경제 | 2017.07.29 17:03

... 2013년 다보스포럼과 자신의 책 《회색 코뿔소가 온다》에서 강조한 뒤로 유명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경제를 덮칠 ‘회색 코뿔소’는 다섯 마리다. ‘그림자은행, 부동산 거품, 국유기업의 고(高)레버리지, 지방정부 부채, 불법 대출·자금 조달’ 등 하나같이 버거운 난제들이다. 중국을 위협하는 건 ‘회색 코뿔소’만이 아니다. 지난 17일 인민일보 논평처럼 ‘블랙 스완’까지 ...

한국경제 | 2017.07.28 18:37

... TIGER 반도체(6.57%)가 6%대 올라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1.92%)을 큰 폭으로 웃돌았다. 또한 보험, 정유화학 등 업종으로 증시 상승세가 확산되면서 관련 ETF 성적이 두드러졌다. KODEX 보험(수익률 8.97%), KODEX 은행(5.73%) 등 금융 관련 ETF와 TIGER 200에너지화학레버리지(8.04%), KODEX 에너지화학(5.65%) 등의 성적이 돋보였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한국경제 | 2017.07.26 15:23 | 오정민

... ‘달러 상품 불패론’의 배경이었던 ‘2017년 미국 금리 인상 본격화’가 깨졌기 때문이다. 미국 달러선물 가격 변동폭의 두 배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인 ‘KODEX 미국달러선물레버리지’는 이달 들어 4.9% 떨어졌다. 올 들어 누적 수익률이 -14.5%까지 추락했다. 지난 5월 말 105억1000만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개인의 달러 예금 잔액은 지난달 말 99억9000만달러로 줄었다. ...

한국경제 | 2017.07.25 20:19 | 최만수

... 펀드는 개별 국가 펀드 가운데 가장 많은 자금을 끌어모으고 있다. 자금 유입의 원인으로는 높은 수익률이 꼽힌다. 인도펀드의 연초 이후 평균 수익률은 23.20%에 달했다. 상품별로 미래에셋운용의 '미래에셋TIGER인도레버리지상장지수(주혼-파생)(합성)'은 44.19%를 기록했고 '미래에셋인도중소형포커스자 1(주식)종류A-e'(32.06%), 삼성운용의 '삼성클래식인도중소형FOCUS연금자H[주식-파생]_Ce'(30.18%), ...

한국경제 | 2017.07.21 10:15 | 채선희

... 개인”이라며 “부도 위험이 높은 채권에 ‘모 아니면 도’ 식으로 투자하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초고위험 국채 투자자 증가 투기 등급의 해외 채권이나 회사채, 레버리지 상장지수채권(ETF) 등 초고위험 상품에 손을 대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국내 증권사 해외 상품부를 통해 수백 건의 베네수엘라 국채와 페데베사 공사채가 중개됐다. 지난달 초 골드만삭스가 페데베사의 ...

한국경제 | 2017.07.20 20:08 | 김우섭/하헌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