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1-10 / 192,14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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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눈 너무높다"…내각 인선 마무리 소회 밝힌 비서실장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대통령님의 눈이 너무 높다"며 이재명 정부의 첫 내각 인선 추천 과정을 마무리한 소회를 12일 밝혔다. 강 실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새 정부 1기 내각 추천이 끝났으니 털어놓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물론 (눈이) 높아야 한다. 하지만 수많은 요소를 고려하고 검토한 뒤에도 '조금만 더 고민해보시지요'(라는 대통령의 말)가 돌아올 때면 인수위원회 없는 ...
한국경제 | 2025.07.12 19:25 | 유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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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쪼들려서"…청첩장 돌리고 밥 얻어먹은 예비 신부
... 친구가 갑자기 화장실에 간다며 자리를 비웠고, 결국 다른 친구가 대신 계산할 수밖에 없었다. 이후 해당 친구는 "계산했냐? 얼마 나왔는지 알려줘라 보내주겠다"고 말했으며, A씨 일행은 인근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고 모임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결제를 맡은 친구가 단체 채팅방에 29만원이 나왔다고 알렸음에도, 해당 친구는 며칠간 메시지를 읽지 않았다고 한다. 이에 전화를 걸었지만 받지 않았고, 뒤늦게 "미안하다 너무 바빠서 이제 봤다. 요새 하도 ...
한국경제 | 2025.07.12 15:23 | 유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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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 아재들, 요즘 핫하다는 '러닝화' 신더니…난리 난 이유
... 소비재는 일상에 반드시 필요한 제품이 아닌 자동차 등 일종의 기호 소비 대상을 말한다. 임의 소비재는 주로 젊은 층을 대상으로 소비가 이뤄진다. 임의 소비재 구매를 거의 하지 않는 중년층이 구매하기 시작했다는 것이 주요 구매층의 소비가 마무리 돼 유행 대상에서 벗어나는 것으로 읽힐 수 있다는 것이다. 유 연구원은 “아저씨들을 비하할 의도가 없다”면서도 “언더아머도 중년층이 등산을 갈 때 입는 옷이 되고 나서 브랜드 가치가 폭락한 ...
한국경제 | 2025.07.12 10:05 | 안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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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바닥 쳤나…"1억 넣었으면 4000만원 벌었다"는 이 종목 [윤현주의 主食이 주식]
... 구조조정 효과 등이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패션 및 화장품 신규 브랜드 도입을 꾸준히 확대하고 상품 믹스 개선 등 수익성 중심의 경영 전략을 실시함에 따라 역성장세는 2분기 중 마무리될 것이다”고 예상했다. 이어 “3분기부터는 극도로 낮은 영업이익 기저와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 여행) 증가, 내수 소비 심리 개선 등 요인이 맞물리며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다”며 “기존 ...
한국경제 | 2025.07.12 07:00 | 윤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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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연인과 동생이 불륜이라니"…끔찍한 사실에 이성 잃은 男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 보르게세 추기경은 베르니니에게 자신의 모습을 조각으로 남겨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런데 베르니니가 조각을 거의 다 완성할 무렵, 문제가 벌어졌습니다. 대리석 조각의 이마 부분에 금이 간 겁니다. 하지만 베르니니는 이를 부수지 않고 마무리 작업을 이어갔습니다. 그리고 아무도 모르게, 똑같은 조각을 하나 더 만들었습니다. 보르게세 추기경이 베르니니를 찾아왔을 때, 베르니니는 이마 부분에 금이 간 조각을 보여줬습니다. 추기경은 속으로 크게 놀라고 실망했습니다. 하지만 ...
한국경제 | 2025.07.12 06:17 | 성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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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 오늘의 운세] 2025년 7월 12일 오늘의 띠별 운세
... 02년생 오늘은 본인의 실력보다 태도에서 좋은 인상을 남기는 날이 될 수 있습니다. 양띠 55년생 주변 사람들과의 협력이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니 조율에 힘써보세요. 67년생 맡은 일에서 벗어나고 싶은 유혹이 들 수 있지만, 마무리를 잘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79년생 꼼꼼한 준비가 실수를 줄이고 예상치 못한 상황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게 합니다. 91년생 결과를 걱정하기보다는 오늘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오히려 스트레스를 줄입니다. 03년생 ...
한국경제 | 2025.07.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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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윤·이호재 데뷔골…홍명보호, 홍콩 꺾고 2연승
... 활력도 더했다. 두드리고 두드리던 홍명보호는 후반 22분 기다리던 두 번째 골을 만들어냈다. 왼쪽 측면에서 올린 문선민의 크로스를 이호재가 머리로 받아 넣으며 A매치 데뷔 골을 신고했다. 홍명보호는 이후 추가 골은 만들지 못했으나 후반 28분엔 서민우를 김봉수(대전)로 바꿔주고, 후반 35분엔 나상호 대신 정승원(서울)을 내보내며 서서히 경기를 마무리했다. 정승원도 A매치 데뷔의 꿈을 이뤘다. 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07.11 22:55 | 서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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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그림 감정가 2000만원?"…화가로 변신한 '깜짝 근황' [본캐부캐]
... 전부터 준비했고, 특히 뉴욕 전시회 이후 "눈 떠서 개인적으로 꼭 해야 하는 일을 보고, 운동하는 시간 외엔 계속 그림만 그렸다"며 "정오에 캔버스 앞에 서서 10시간 이상씩 서 있다가 자정에 작업을 마무리하고 들어갔다"면서 치열했던 지난 시간을 떠올렸다. "사실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해서 초등학교, 중학교 땐 꾸준히 그림도 그리고, 사생대회 나가수상도 했어요. 중학교 때 예고 진학을 준비했는데 그림도 그리고, 춤도 ...
한국경제 | 2025.07.11 20:02 | 김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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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내달 검찰개혁 밑그림 공개"…野 "속도보단 방향, 특위 꾸리자"
... 예상한다”고 말했다. 검찰개혁 4법은 검찰청을 폐지하고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국가수사위원회(국수위) 등을 신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민주당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박 의원과 정청래 의원은 늦어도 추석 전까지 검찰개혁을 마무리하겠다고 공언했다. 당 지지층을 의식해 신속한 입법을 공약하고 나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이와 관련해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민주당에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검찰개혁 방안을 여야가 함께 논의하자고 ...
한국경제 | 2025.07.11 18:05 | 정상원/최해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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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 다수 발탁…교수 출신은 1명뿐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국토교통부·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를 지명하며 1기 내각 구성이 마무리됐다. 역대 정권과 비교하면 여당 현역 의원이 투입된 비중이 높고, 현장 경험이 많은 기업인이 다수 중용됐다. 장관으로 ‘단골 지명’되던 교수 출신은 단 한 명에 그쳤다. 능력이 검증된 실무형 인재를 선호하는 이 대통령의 인사 철학이 반영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1기 내각 구성의 가장 큰 특징은 19개 부처 가운데 8곳의 ...
한국경제 | 2025.07.11 18:05 | 한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