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자동차株, 백약이 무효…캐피탈사 지원 앞당겨야

... 운영하고 있는 모태펀드를 기업은행과 현대차그룹이 조성한 상생협력펀드에 출자하는 방안 정도가 검토되고 있다. 금융위는 총 10조원 규모로 조성되는 채권시장안정펀드를 통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캐피탈(할부금융.리스)사가 발행한 채권을 매입할 예정이다. 조수홍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경기침체 여파로 개인들의 자산가치가 급락하면서 특별소비세 인하 등의 대책은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게 사실"이라며 "수요진작을 위해서는 캐피탈사들에게 숨통을 터 줄 수 있는 방안이 ...

한국경제 | 2008.12.23 00:00 | max

[유가증권 기업공시] (23일) 삼성물산 등

... ▲STX조선=유럽 선주로부터 1376억원 규모 PC탱커선 2척 수주. ▲아이에스동서=자사주 9만여주 처분해 상여금 지급키로 결정. ▲써니전자=전 자금 담당직원의 횡령사건 발생. ▲송원산업=1035만달러 규모 해외사모 교환사채를 매입 후 소각키로 결정. ▲삼화페인트=하나은행과 10억원 규모 자사주 신탁계약 체결. ▲연합과기=주당 1위안(193원) 현금배당 결의. ▲한창제지=KT&G에 244억원 규모 백판지 공급계약 체결. ▲삼호=주가급등에 영향을 미칠 ...

한국경제 | 2008.12.23 00:00

건설株, 부동산 종합대책 장기적으로 호재-동부

... 위한 것으로 부처간 협의를 거쳐 가까운 시일 내 추진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단기적으로는 주택시장 회복이 어렵겠지만, 경기 회복이 가시화되면 주택시장 반등에 기여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홍 애널리스트는 "환매조건부 미분양매입 확대, 건설사 보유토지 매입 확대,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확대는 건설사의 유동성 확보에 긍정적인 요소"라면서 "우호적인 발표가 잇따르면서 단기적으로 건설업 주가 흐름은 긍정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미분양주택과 프...

한국경제 | 2008.12.23 00:00 | bky

한은, 은행채 포함 신용채권 3.84조원 매입

한국은행이 지난 19일 은행채를 포함한신용채권을 총 3조8천402억원 매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은은 현재까지 환매조건부채권(RP) 매입으로 은행채를 총 3조5천881억원, 특수채를 총 2천521억원 매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시장에서는 한국은행이 조만간 기업어음(CP)과 회사채를 사들일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기준금리 인하와 전방위 유동성 공급에도 기업들의 자금난이 지속돼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는데다, 미국에 이어 ...

한국경제TV | 2008.12.22 00:00

주택보증, 2차 환매조건부 미분양 1조5천억어치 매입

대한주택보증이 2차 환매조건부 미분양에 대해 조기 매입에 나선다. 대한주택보증은 이르면 이달 말 제2차 환매조건부 지방 미분양 주택 매입 공고를 내고 1조5천억원 어치를 매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주택보증은 환매조건부 미분양 매입 자금 총 2조원 가운데 최근까지 1차 5천억원을 매입했으며 나머지 1조5천억원에 대해서는 이달 말 한꺼번에 투입할 예정이다. 주택보증 관계자는 "건설사의 심각한 자금난을 감안해 2차 매입 시기를 당초 예정보다 앞당기고 ...

연합뉴스 | 2008.12.22 00:00

한은 기업어음 매입 검토…시점은

... 기업어음(CP)과 회사채를 사들일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기준금리 인하와 전방위 유동성 공급에도 기업에 자금이 돌지 않는 현상이 계속돼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에 이어 일본 중앙은행도 CP 매입 방침을 밝힌 상태다. 한은도 "CP나 회사채 매입은 컨틴전시 플랜(비상대책)에 들어가 있으며 상황 전개에 따라 취할 수 있는 모든 조치나 정책 수단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그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하지만, 이는 한은이 ...

연합뉴스 | 2008.12.22 00:00

강남3구 투기지역 해제 전면 보류

- 민간주택 분양가 상한제 폐지 유보 - 지방 미분양 양도소득세 한시면제도 보류 국토해양부는 22일 민간주택의 분양가 상한제를 일단 유지하기로 했다. 또 서울 강남3구(강남 서초 송파구)에 지정된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도 해제도 추후 논의해 결정하기로 했다. 미분양 주택을 매입할 때 5년간은 양도소득세가 한시적으로 면제하는 것도 일단 보류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한국경제 | 2008.12.22 00:00 | 김문권

서민생활 안정 강화한다

... 했다. 아울러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11일 열린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 때 경제위기 극복과 선진 일류국가 구현을 위해 제시했던 가칭 '3대 신(新) 국민운동'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행안부는 우선 서민과 기업을 돕기 위해 주택공사가 매입, 임대하는 다가구 주택과 대한주택보증이 매입하는 지방 미분양 주택에 대한 취.등록세를 면제하고 재산세를 50% 감면, 다가구주택 임차 서민과 지방 건설업체의 부담을 덜어주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토지공사가 건설업체로부터 매입, ...

연합뉴스 | 2008.12.22 00:00

['경제살리기' 2009 업무보고] 판교 중대형 내년 5월이후 팔 수 있어

... 현행 180%에서 200%로 높여주고 녹지율 조정과 보상 시점을 앞당겨(지구 지정→주민 공람일) 분양가를 낮춘다는 복안이다. 건설사 미분양 해소와 유동성 지원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올해 5000억원을 투입한 환매조건부 미분양 매입(건설사가 나중에 되사는 것을 전제로 한 매입)을 내년엔 1조5000억원(약 1만가구 매입 금액)으로 3배 증액한다. 건설사 유동성 지원을 위해서는 건설사 보유 토지 매입을 올해 4000억원에서 내년엔 2조6000억원으로 대폭 확대하고 ...

한국경제 | 2008.12.22 00:00 | 장규호

"도장 찍으려다 취소"…강남 계약무산 속출

... 전매 관련 문의를 하나도 받지 못했다"며 "소형 아파트는 가격이 낮아 거래가 활발할 것으로 기대했는데 주민들이나 중개업소 관계자들 모두 실망이 큰 상태"라고 전했다. 지방 미분양 아파트에도 찬 바람이 불고 있다. 이들 아파트를 매입했다 되팔 경우 5년 동안 한시적으로 양도세를 면제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무산됐기 때문이다. 충남 천안에 미분양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는 한 중견건설사 관계자는 "모델하우스 문의전화가 절반으로 줄었다"고 말했다. 임도원/박종서/정호진 기자 ...

한국경제 | 2008.12.22 00:00 | 임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