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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못된 엄마 현실 육아] (13) 아이와 반려동물의 미치도록 행복한(?) 동거

    ... 않는다. 내가 강아지를 더 예뻐한다는 것을 알고 나서부터 인 것 같다. 그래서 이제는 하는수 없이 간식금지로 아이들을 위협중이다. 앞으로 강아지 배변 치우기를 또 미룬다면 그땐 내가 집을 나가버리겠다고 해버릴테다. 육아에세이 ' 못된 엄마 현실 육아'는 네이버 맘키즈에 연재되고 있습니다. '못된 현실' 시리즈를 계속 보시려면 아래 링크에서 구독하기 클릭해 주세요. http://naver.me/G4j9BttT

    한국경제 | 2017.12.18 11:24 | 이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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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못된 엄마 현실 육아] (12) '딸·아들 낳는게 어디 내 마음대로 되나요'

    ... 정신없는 와중에도 '아 딸~' 하는 뿌듯함이 들었다. 꼭 딸을 낳고 싶다거나 한 것도 아니었는데 친정엄마를 생각하던 그 느낌을 떠올리니 평생 내 편이 생긴 것 같은 안도감이 나도 모르게 들었던 것 같다. 딸 키우는 재미가 ... 딸·아들이 아닌 그냥 세상에 도움이 되도록 잘 키워내야 할 아이가 있을 뿐이다. "딸 아들 구별말고 육아전쟁 승리하자!" 육아에세이 '못된 엄마 현실 육아'는 네이버 맘키즈에 연재되고 있습니...

    한국경제 | 2017.12.07 11:09 | 이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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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못된 엄마 현실 육아] (11) 회사 워크숍에 딸 데려간 민폐 워킹맘

    ... 양해를 구했고 회사 동료들은 먼저 워크숍 장소로 출발했다. 답답한 마음을 안고 어린이집에 도착해 보니 아이는 엄마를 보고 구세주를 만난 양 눈물을 글썽거린다. 등원해서 오전 간식 먹을 때도 괜찮았다는데 어느 순간 목을 삐끗했던지 ... 갔느냐. 나도 당장 데려가라"고 대성통곡했다는 후문. 머리카락으로 여러개의 손오공을 만들어내는 분신술이 너무나 절실한 요즘이다. 육아에세이 '못된 엄마 현실 육아'는 네이버 맘키즈에 연재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 | 2017.11.29 08:54 | 이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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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못된 엄마 현실 육아] (10) 엄마도 가끔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해

    ... 괜히 있는 말이 아니다. 시대가 변해도 바뀌지 않을 만고의 진리다. 엄마를 행복하게 하는 것. 그것이 운동이 될지 산책이 될지 숙면이 될지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그 휴식을 당당히 요구하고 자신의 처지에 맞게 실행하기 위해 잠시 이기적이고 못된 엄마가 돼 보자. 엄마로서가 아닌 오로지 나를 위한 시간은 육아라는 장기전에서 무엇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보약이다. 육아에세이 '못된 엄마 현실 육아'는 네이버 맘키즈에 연재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 | 2017.11.22 09:09 | 이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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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못된 엄마 현실 육아] (9) 잔혹한 TV속 현실, 아이와 같이 봐도 좋은걸까

    ... 여느 때처럼 뉴스를 보는 내 옆에서 아이들도 '신생아 살인' 보도를 접했다. '어떻게 친엄마가 자기 아기를 죽일 수 있지?' 현실에 잠시 끔찍했지만 일상적으로 잠 잘 준비를 했다. 잠자리에 누운 딸이 ... 아니면 아이 정서를 감안해 일단 감춰야 할지 지금도 난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육아에세이 '못된 엄마 현실 육아'는 네이버 맘키즈에 연재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 | 2017.11.10 08:45 | 이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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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못된 엄마 현실 육아] (8) 나는 오늘 몇 점 짜리 엄마였을까

    ... 동안이나 아이들 얼굴을 보지 못했다. 회사 일은 재미있고 하루하루가 보람찼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편집장이자 두 아이의 엄마였던 내게 현실은 가혹했다. '아이를 잘 키우는 법', '아이 정서지능 높이기', '놀이도 ... '그 정도면 잘하고 있네. 힘내'라고 하면서 손 등에 '참 잘했어요' 도장 한 번 꾹 찍어주면 참 좋겠다. 육아에세이 '못된 엄마 현실 육아'는 네이버 맘키즈에 연재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 | 2017.11.01 11:40 | 이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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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못된 엄마 현실 육아] (7) "왜 안돼?" 말대답하는 아이에 말문 막히던 날

    ... 아이스커피 한 잔을 테이크아웃으로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메뉴판에 아이스크림이 있는 걸 발견한 딸. "엄마 전 아이스크림 먹으면 안돼요?" 안된다고 하고 물만 한 잔 줬다. 평소 식사 전 간식을 허용하지 않기도 ... 말을 신중하게 하고 예의를 지키는 모습을 보이는 아이에게는 아낌없는 칭찬을 해 주자. 아이들의 말버릇 중 대부분은 부모로부터 배운 것이다. 육아에세이 '못된 엄마 현실 육아'는 네이버 맘키즈에 연재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 | 2017.10.25 09:38 | 이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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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못된 엄마 현실 육아] (6) 야단치지 않는 엄마 되기란 정말이지 힘든 것

    ... 드라이클리닝해야 하는 옷인데.' 반가움도 잠시. 순간적으로 짜증이 확 치밀어 오른다. 아이는 우물쭈물하며 엄마가 화를 낼 건지 아닌지 눈치를 보고 있다. 선택의 순간이다. '휴~ 내가 지금 화를 낸다고 젖은 옷이 ... 공터, 단독 테라스가 있는 카페, 아이들 놀이방이 보이는 식당... 아이 행동을 다그치지 않아도 되니 아이는 점점 예쁜 아이로 자랐다. 육아에세이 '못된 엄마 현실 육아'는 네이버 맘키즈에 연재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 | 2017.10.18 09:46 | 이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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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못된 엄마 현실 육아] (5) "앞으로 내 동생 하지마!" 끝없는 형제 간 싸움

    ... 언니 안한다 하지 않았어? 왜 이렇게 또 다정해진거야?"했더니 도리어 날 타이르듯 말한다. "엄마, 난 분명히 '또 그러면' 안 논다고 했어." 하루하루 늘어가는 아이의 말재간에 이제 못 ... 대처하고 가르쳐야 할지 알 수 있도록 필요한 전략들을 상황에 맞게 제안하는 책이다. 훈육이 처음인 초보 부모를 위해 현실적이고 적용 가능한 팁과 정보들이 곳곳에 포진되어 있다 ##육아에세이 '못된 엄마 현실 육아'는 네이버 ...

    한국경제 | 2017.10.13 09:30 | 이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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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못된 엄마 현실 육아] (4) "너 이렇게 버릇없게 굴 거야?" 버럭하던 날

    ... 아이 방문 열고 들어가보니 그제서야 책상에 앉은채 고개를 돌리며 마지못해 아는체 한다. '이 상황은...육아기사에서 그동안 숱하게 접했던 바로 그 훈육이 필요한 시간이구나.' 짐짓 엄한 말투로 "엄마가 왔으면 ... 나기도 하니 주의. 3판 정도하면 아이들 이마엔 땀이 송글송글. 거실도 깨끗해져 청소부담을 덜 수 있다. ##육아에세이 '못된 엄마 현실 육아'는 네이버 맘키즈에 연재되고 있습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

    한국경제 | 2017.10.05 08:51 | 이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