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SK케미칼 "화이트데이 맞아 CEO가 쏜다"

... 마실 수 있도록 했다. 약 2천여잔이 판매된 이번 행사에서 이 사장이 결재한 금액은 총 380여 만원이다. 평소 구성원들에게 쪽지편지를 직접 보내는 이 사장은 "이런 작은 정이 모여 커다란 신뢰의 바탕이 된다"며 "우리회사의 42년 무분규 노사화합과 투명경영의 바탕도 그 시작은 작은 것에서 출발됐다"고 말했다. 이번 CEO(최고경영자) 이벤트 등 카페 수익금 전액은 매년 연말 사회공헌기금으로 활용된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chunjs@yna.co.kr

연합뉴스 | 2012.03.14 00:00

대한통운, CJ그룹 일원으로 '변신 중'

... 메가 허브터미널을 구축하겠다고 밝히는 등 대한통운 육성 의지를 지속적으로 내비치자 직원들의 우려도 기대감으로 바뀌고 있다. 이런 기류를 반영하듯 대한통운 노조는 최근 회사 경영진과 함께 '노사화합 공동 선언문'을 선포, 전 사업장 무분규와 임금 단체협약의 무교섭 회사 위임을 결의하기도 했다. 노사 화합을 통해 세계 5위의 물류기업 달성이라는 그룹의 비전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이다. 대한통운 홍보실의 한 관계자는 "CJ그룹의 문화를 접하면서 직원들이 거리감을 좁히고 ...

연합뉴스 | 2012.03.06 00:00

[울산 공업화 50년] "이봐 ,해봤어?" 故 정주영 회장의 뚝심

... 하고 기존 사업에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새로운 가치 창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4세대 이동통신인 롱텀에볼루션(LTE)을 조선소에 도입하는 등 조선소의 '스마트화'에도 본격 나서기로 했다. 노사가 17년째 무분규를 이어온 것도 회사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현대重 울산기여도, 지방세 연간 630억…고용창출 40여만명 현대중공업은 세계 1위 조선소로의 성장 못지않게 울산지역 경제와 사회 문화 전반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

한국경제 | 2012.01.31 00:00 | 울산=하인식

현대차 노조 파업 돌입…울산 공장 생산차질 우려

... 엔진사업부의 조업을 전면 중단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파업은 지난해 말 문용문 위원장 등 강성 노선의 집행부가 들어선 후 첫 파업이다. 1987년 노조설립 이래 처음으로 중도실리 노선의 전임 이경훈 집행부가 지난해까지 이룬 3년 연속 무분규 기록도 더 이어가지 못하게 됐다. 노조는 엔진사업부 외 울산공장 다른 사업부도 이날 오후 6시부터 이뤄지는 잔업과 공휴일 특근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노사는 이 같은 갈등 속에 사태 조기해결을 위한 실무진 물밑 접촉도 계속하고 ...

한국경제 | 2012.01.10 00:00 | 울산=하인식

넥센타이어, 노사상생 대통령표창 받아

...이어가 23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2011 노사상생 유공' 기업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고용노동부는 넥센타이어가 그간 협력업체 상생협약 체결, 2010년 고용창출 우수기업, 19년 무분규 사업장 유지 등 노사관계 선진화의 성공적 시행으로 상생문화 확산에 기여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넥센타이어 이현봉 부회장(사진)은 "넥센타이어는 안정된 노사관계를 기반으로 높은 생산성을 유지해 경영성과와 ...

오토타임즈 | 2011.12.23 00:00

자동차업계, 2011 톱 뉴스에 FTA 선정

... 인도의 대표적인 SUV 제조업체 마힌드라그룹과 인수합병 본계약을 체결, 기업회생절차가 종결됐다. 이에 따라 정통 SUV 메이커를 지향하는 쌍용차는 마힌드라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정상화 계기를 마련했다. 9. 2년 연속 무분규 타결, 타임오프제 정착 자동차업계의 임단협이 2년 연속 무분규로 타결됐고, 지난해 시행된 타임오프제가 큰 무리없이 정착 단계에 도달했다. 이 같은 협력적 노사관계가 국산차에 대한 대외신인도 제고와 브랜드 가치 향상 등에 긍정적인 ...

오토타임즈 | 2011.12.12 00:00

車업계 10대뉴스 선정···FTA 시장 확대 1위로

... 함께 '그린카 시대'를 개막한 것, 2011년 서울모터쇼가 8개국 137개 업체가 참가해 역대 최대인 100만명 이상 관람객을 유치한 것도 꼽혔다. 이밖에 GM대우의 한국GM으로 사명 변경과 쉐보레 브랜드 도입, 쌍용자동차 기업회생 절차 종결과 마힌드라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차업계 2년 연속 무분규 타결과 타임오프제 정착, 글로벌 재정위기로 유가 고공 행진 등도 10대 뉴스로 선정됐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한국경제 | 2011.12.12 00:00 | jhkim

대한주택보증, 9년연속 무분규 임금협약 체결

... 최근 2011년도 임금협약 조인식을 갖고 올해 임금은 정부의 예산편성지침에 의한 인상률을 준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남영우 사장은 “매년 노사 워크숍 등 긴밀한 대화를 지속하면서 상호 신뢰를 쌓아온 공동체적 동반자라는 인식이 이번에 무분규ㆍ무교섭 임금협약 체결에 이르게 되었다”고 평가하고 이러한 노사화합의 정신 을 계승ㆍ발전시켜 회사의 생존과 지속성장으로 이어지도록 노사가 공동노력을 하자”고 밝혔습니다. 이흥식 노동조합 위원장도 “회사 발전을 위해서는 더욱 하나된 마음으로 ...

한국경제TV | 2011.11.22 00:00

[다산 칼럼] 청년 열정 되살릴 일자리 대책 내놔야

... 절반으로 줄더라도 만세라는 것이다. 조선,자동차,전자 같이 독점적 이익을 누리는 대기업 사업장의 정규직 평균연령은 50대다. 바삐 뛰어다니는 젊은이 대부분은 사내하청 중소기업 소속 비정규직이다. 비정규직 차별의 분노가 서린 현장에는 '무분규 노사합의 수십 년'을 경축하는 정규직 노조 현수막이 걸려 있다. 이명박 정부도 일자리가 성패를 가를 급소임을 알고 있었다. 노무현 정부 말기에 청년층 지지가 급속히 와해된 것도 청년실업 때문이었다. 양대 정부 노동정책은 정규직 노조 ...

한국경제 | 2011.11.20 00:00 | 홍성호

김택권 S&T대우 사장 "S&T대우, 필리핀에 車부품공장 추진"

... 292억원을 냈다. 사실 추석 연휴로 근무 일수도 줄고,완성차 업체들이 부품 단가를 인하하라고 압박하는 통에 불안한 상황이었다. 해법은 내부 혁신뿐이었다. 원가 절감을 위해 눈에 보이지 않는 낭비와 결점을 개선했다. 특히 올해 무분규 임금협상을 이뤄낸 것은 큰 변화다. " ▼과거 고객 편중이 약점으로 꼽혔는데. "GM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현대 · 기아차(올해 13% 예상)를 비롯해 일본 도요타,다이하쓰 등으로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2006년만 해도 GM ...

한국경제 | 2011.11.16 00:00 | 박동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