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조계종 주요 계파 연합, 총무원장 후보에 진우스님 추대(종합)

"종단에 희생·헌신한 인물"…진우스님 "불교 중흥 밑거름될 것" 11일까지 후보 등록…단독 입후보 때는 무투표 당선 대한불교조계종 종책 모임인 불교광장이 차기 총무원장 후보로 조계종 교육원장 진우 스님을 합의 추대했다. 조계종 중앙종회 내 화엄회와 무량회 등 주요 계파들로 구성된 불교광장은 9일 성명을 내고 "종단의 원로 중진과 교구본사 주지스님, 종도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충분한 검증을 통해 제37대 총무원장 후보로 등록한 전 교육원장 진우스님을 ...

한국경제 | 2022.08.09 14:24 | YONHAP

조계종 최대 종책모임 불교광장, 총무원장 후보에 진우스님 추대

... 중앙종회 의원 81명 등 321명의 선거인단이 투표권을 행사하는 간접선거 방식이다. 후보자는 선거인단 321명 중 과반수의 유효투표를 얻으면 당선된다. 이번 선거에는 후보자가 1인일 경우 투표 없이 당선인으로 결정하는 '무투표 당선 규정'이 처음 적용된다. 이 규정은 총무원장 선거 때마다 후보 비방과 의혹 제기 등이 난무하며 종단이 사분오열하자 이를 최소화하겠다는 취지로 2019년 종단 선거법 개정을 통해 도입됐다. 불교광장이 합의 추대한 진우 스님이 단독 ...

한국경제 | 2022.08.09 07:55 | YONHAP

조계종 총무원장 내달 선출…첫 합의 추대 여부 주목

단일후보땐 '무투표 당선' 도입…진우스님 유력 거론 속 복수 후보 가능성도 조계종 차기 총무원장을 선출하는 선거가 다가오면서 누가 종단을 대표할 새로운 얼굴이 될지 관심이 쏠린다. 4일 조계종에 따르면 새 총무원장을 선출하는 제37대 총무원장 선거가 9월 1일 치러진다. 총무원장은 조계종을 대표하고, 종단 행정을 총괄하는 권한을 가진다. 종정이 종단 내에서 최고 권위를 가진 정신적 지도자라면 총무원장은 실질적인 권한을 가진 종단의 행정 수반이다. ...

한국경제 | 2022.08.04 13:25 | YONHAP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에 류제화 변호사 선출

지역대표 전국위원 선거에선 송동섭 후보 무투표 당선 19일 치러진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 선거에서 류제화(38)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에 따르면 류 후보는 투표에 참여한 대의원 97명 중 60.8%인 59표를 얻어 김중로, 최석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충북 충주 출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와 서울대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2015년 변호사 시험에 합격한 류 신임 위원장은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과 세종시장직 ...

한국경제 | 2022.07.19 20:30 | YONHAP

대구경실련 의정감시단 출범…"1명이 1명 시의원 맡아 평가"

... 의정감시단을 출범했다고 6일 밝혔다. 대구경실련은 "지난 1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시행으로 지방의회의 권한과 기능이 강화돼 그에 맞춰 의정활동이 활성화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저조한 투표율과 무투표 당선 사태 등이 보여주듯 시의회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떨어진 상태"라며 "의정감시단 활동을 통해 시민의 관심과 참여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실련은 "감시단은 대구 시의원 수와 같은 32명의 시민으로 구성된다"며 "1명의 ...

한국경제 | 2022.07.06 13:04 | YONHAP

싱가포르 할리마 야콥 대통령 코로나19 확진…국회의장도 양성

... 정책을 펴고 있다. 의원내각제로 운영되는 싱가포르에서 대통령은 국가원수로서 국가통합을 추진하는 상징적인 자리이다. 행정 수반인 총리가 실권을 가지고 각 분야에 권한을 행사하지만, 대통령도 국고 사용 동의권, 주요 공직자 임명 동의권 등으로 내각을 견제할 수 있다. 임기 6년의 대통령은 국민투표로 선출되며, 1회 중임할 수 있다. 싱가포르의 첫 여성 대통령인 할리마는 단일후보 자격으로 무투표로 당선, 2017년 9월 취임했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2.07.05 10:19 | YONHAP

민주당 대구당원 "시당, 반성 없어…위원장 백의종군해야"

... 입장문을 채택했다고 3일 밝혔다. 전날 채택한 입장문에서 당원들은 "이재명 대선후보의 득표율은 21.6%로 5년 전 문재인 후보 때보다 하락했다. 8대 지방선거에서는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에 후보조차 제대로 내지 못해 여당에 대거 무투표 당선을 허용케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구시당은 그런데도 제대로 된 평가와 반성이 없었다"면서 "대구시당은 지방선거 공천 과정에서도 끝없이 논란을 일으켜 지지자뿐 아니라 당원들까지 당을 떠나게 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

한국경제 | 2022.07.03 12:43 | YONHAP

"무투표 당선인도 선거공보 발송 의무화"…선거법 개정안 발의

안병길 의원 "선거운동 금지로 후보 정보 몰라…알권리 보장해야" 국민의힘 안병길(부산 서·동구) 의원은 무투표 당선인도 공약이 담긴 선거공보를 발송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일 밝혔다. 안 의원은 "현행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무투표 당선이 확정되면, 모든 선거운동이 금지되기 때문에 유권자는 당선인에 대해 어떤 정보도 알 수 없고, 후보자도 유권자에게 자신을 알릴 기회가 없다"며 개정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

한국경제 | 2022.07.01 13:39 | YONHAP

광주시의회 현직 의원 잇단 비위 의혹에 시민사회 비판

... "저질 정치꾼"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더욱 문제는 민주당이 지방선거 전에 이 사실을 알고도 쉬쉬했다는 것"이라며 "광주시민을 기만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민주당 소속 광주시의원은 지역구 20곳 중 11곳에서 무투표 당선됐고, 나머지 9석 역시 (민주당으로) 독차지했다"며 "그렇다면 더욱 겸손하게 시민을 받들어야 함에도 진정성 있는 사죄와 반성을 하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다. 시민단체인 참여자치21 등이 포함된 '의정 혁신과 지방자치 발전을 ...

한국경제 | 2022.06.23 15:44 | YONHAP

군산시의회, 내달 4일 의장단 선출…의장에 김영일 유력

... 설경민(4선·42) 의원을 누르고 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또 김우민 의원은 단독 부의장 후보로 나와 찬반투표를 통해 확정됐다. 군산시의회 정원은 총 23명으로 이 가운데 21명이 민주당, 1명이 국민의힘으로 사실상 독점체제여서 이 같은 민주당의 투표 결과가 그대로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1명은 군산시의원 선거에서 무투표 당선됐으나 선거일 직전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후보 등록 취소와 함께 민주당에서 제명됐으며, 내년 4월 재선거가 치러진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2.06.19 11:48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