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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혼조…트럼프 "상호관세 유예 연장 생각 안 해" [모닝브리핑]

      ◆뉴욕증시, 트럼프-머스크 갈등 속 혼조 간밤 뉴욕증시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간의 갈등 속에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오늘 새벽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어제보다 0.91% ... 주가는 어제보다 5.34% 떨어졌습니다. ◆"상호관세 유예 연장 생각 안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8일까지인 상호관세 유예 기간의 연장을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거듭 밝혀 오는 9일부터 각국에 상호관세를 ...

      한국경제 | 2025.07.02 06:48 | 노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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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상 최고치 기록했던 뉴욕증시 혼조세로 숨고르기

      미국 주식을 사상 최고치로 끌어올린 상승세가 약화되면서 1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고용 지표가 예상보다 강세로 나타나면서 하락폭을 줄였다. 동부표준시로 오전 10시 30분에 S&P500 은 전 날과 ... 가장 높은 과매수 상태인 기술적 수준 근처에 머물렀다며 차익 실현 위험이 커졌다고 지적했다. 모건 스탠리의 최고 미국 주식 전략가이자 최고투자 책임자인 마이크 윌슨은 전 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이것이 더 폭넓은 ...

      한국경제 | 2025.07.01 23:44 | 김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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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머스크에 "EV보조금으로 과도한 이득" 공격 재개

      ... 머스크가 트럼프의 감세법안을 “파괴적이며 미친 짓”이라고 비난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머스크가 미국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으로 과도한 이득을 취했다고 비난했다. 테슬라 주가는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 개장전 거래에서 ... 돌아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더 이상 로켓 발사, 위성, 전기차 생산이 없다면 미국은 엄청난 돈을 절약할 수 있다”며 “정부효율부(DOGE)에 이 문제를 자세히 검토해보라고 할 ...

      한국경제 | 2025.07.01 19:39 | 김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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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日에 자동차 이어 "쌀 부족해도 수입안해" 비난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이 미국 자동차를 안 산다고 지적한데 이어 쌀이 부족해도 미국 쌀을 수입하지 않는다며 관세를 올리겠다고 위협했다. 트럼프의 위협에 일본 증시는 이 날 닛케이 225지수가 1.2% 급락하면서 불안감을 보였다. ... 언급 직후 케빈 헤셋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그럼에도 일본과의 회담은 계속될 것이며 7월 4일 미국의 독립기념일 휴일 이후에 파트너들과 거래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7월 9일로 예정된 고율의 상호 관세 재개 ...

      한국경제 | 2025.07.01 19:09 | 김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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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시 디커플링…홍콩 20% 뛸 때, 상하이 '제자리'

      올해 상반기 홍콩증시가 20% 급등한 반면 중국 상하이증시는 제자리걸음을 하면서 두 증시의 수익률 격차가 2008년 이후 최대로 벌어졌다. 기술주 투자 열풍과 본토 자금 유입이 홍콩증시 랠리를 이끌었다. 상하이증시는 부동산 경기 ... 무시할 수 없는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 미·중 갈등은 투자심리를 가를 변수로 꼽힌다. 미국이 중국에 고율 상호관세를 부과하면 투자심리가 위축될 수 있다는 것이다. 시장에선 이 경우 항셍지수가 2만4000선 ...

      한국경제 | 2025.07.01 18:00 | 이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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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리는 할인점 "빅테크 비켜"…美 증시 주도주 바뀌나

      올해 상반기 미국 주식시장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마감한 가운데 이번 랠리를 이끈 주역이 빅테크가 아니라 할인소매업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S&P500지수가 지난 2월 19일 고점을 기록한 이후 현재까지 대형주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올린 종목은 미국의 ‘1달러숍’으로 유명한 달러제너럴이다. 지난달 30일 기준 주가는 연초 대비 51.24% 상승한 114.38달러였다. 경쟁사 달러트리도 같은 기간 30% 가까이 ...

      한국경제 | 2025.07.01 17:59 | 임다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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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석철의 자본시장 직설] 코너스톤 제도가 7년째 헛도는 이유

      ... 반영하겠다는 취지다. 허수 주문을 걸러내 공모가 왜곡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2007년 홍콩 증시에서 처음 도입된 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주요국은 물론 미국 나스닥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보편화된 방식이다. ... 것이다. 코너스톤 제도가 도입되기 전에 진정성 있는 장기 투자자를 추려내기 위한 방편이라는 평가가 많다. 하지만 미국 등 해외 기관투자가 대부분은 내부 투자심의 절차상 확약 자체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이번에야말로 코너스톤 제도 ...

      한국경제 | 2025.07.01 17:47 | 최석철

    • [사설] 中에 '텃밭 유럽' 내준 K배터리…한국판 IRA 도입 서둘러야

      ... 해도 과언이 아니다. CATL은 데브레첸 공장 건설 대금의 절반이 넘는 6조2000억원(약 46억달러)을 홍콩 증시 이중 상장과 유상증자로 조달했다. 선전 증시를 통해 이 회사에 투자한 기존 주주의 지분이 희석됨에도 중국 정부는 ...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도입을 위한 검토 작업에 착수했다는 소식이다. 배터리와 전기차산업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미국을 참고하겠다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배터리는 한국의 주력 산업 중 하나로 전자, 자동차, 소재, 화학 등 다양한 ...

      한국경제 | 2025.07.0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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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내 기준금리 낮출 것"…채권형 펀드에 뭉칫돈 몰렸다

      국내 채권형 펀드에 뭉칫돈이 흘러들고 있다.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 만료일을 앞두고 안전자산을 찾는 자산가의 수요가 몰리는 모습이다. 한국은행이 연내 기준금리를 추가 인하할 것이란 전망도 금리와 반대로 움직이는 채권 가격 상승 기대를 ... 채권형 펀드로의 ‘머니 무브’를 부채질하고 있다. 안전자산 선호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미국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고 국내 코스피지수가 단기 급등하자 차익을 실현하고 안정적으로 고정이자를 챙기려는 수요가 일부 ...

      한국경제 | 2025.07.01 17:36 | 조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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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담팀 꾸리고 설명회 열고…시중은행, FDI 유치전

      ... 기업이 발행한 주식 또는 지분에 직접 투자하는 것을 뜻한다. 은행은 투자자 신고 절차, 계좌 개설, 외화 송금 등을 지원해주고 수수료를 받는다. 올해 2분기 들어 FDI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분위기다. 지난 1분기에는 탄핵 사태와 미국 관세 폭탄 등의 여파로 FDI 거래가 다소 위축됐다. 하지만 새 정부 출범 이후 정치적 안정을 되찾고 국내 증시에서 ‘허니문 랠리’가 이어지면서 외국인들이 투자 규모를 늘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은행들도 ...

      한국경제 | 2025.07.01 17:31 | 장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