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美시카고 미시간호서 사흘새 3명 익사…오대호 익사 올해 81건

미국 시카고 도심의 미시간호가 수상레저객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익사 등 수상 사고 건수도 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시카고 도심 동편 미시간호의 수상레저시설 '플레이펜'(The Playpen) 인근에서 최근 사흘 새 최소 3명이 익사했다. 전날 오후 7시께 플레이펜에서 선상 파티를 즐기다 물에 빠져 실종된 프랜시스코 곤살레스(38)는 사건 발생 5시간여 만인 이날 오전 0시 20분께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사고 ...

한국경제 | 2022.08.19 06:51 | YONHAP

외교부, 美시카고 총격사건에 "현재까지 한국인 피해 없어"

미국 시카고 교외에서 발생한 독립기념일 퍼레이드 총격 사건과 관련해 현재까지 확인된 한국인 피해자는 없다고 외교부 관계자가 5일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미국 독립기념일인 지난 4일(현지시간) 시카고 교외의 하이랜드파크에서 기념 퍼레이드를 노린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6명이 숨지고 30명 이상이 다쳤다. 현지 경찰은 최소 6명이 살해됐다고 확인했으나 부상자 중에 중상자가 있어 사망자가 늘어날 수 있는 상황이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2.07.05 14:04 | YONHAP

[속보] 美시카고 교외 퍼레이드 총격 사망자 5명…16명 입원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2.07.05 02:30 | YONHAP

美시카고 교외서 독립기념일 행진 도중 총격…최소 2명 사망

미국 독립기념일인 4일(현지시간) 시카고 교외 하이랜드파크에서 기념 퍼레이드 도중 총격이 벌어져 최소 2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방송 WGN TV가 경찰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독립기념일 퍼레이드가 시작된 지 10여 분만에 총성이 울리자 수백 명의 참가자가 의자, 유모차, 담요 등을 내팽개치고 대피하기 시작했다. 목격자인 마일스 자렘스키는 CNN방송에 20∼25발의 총성을 들었고, 최소 1명이 피를 흘리...

한국경제 | 2022.07.05 02:05 | YONHAP

美시카고·LA 최저임금 내달 1일 인상…시급 15달러→15달러+α

미국 대도시 시카고와 로스앤젤레스의 법정 최저임금이 다음달 1일을 기해 일제히 인상된다. 6일(현지시간)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현행 시간당 15달러(약 1만8천800원)인 시카고시 대기업의 법정 최저임금이 다음 달 1일부터 15.40달러(약 1만9천300원)로 40센트 더 오를 예정이다. 직원이 4~20명인 중소기업 대상 법정 최저임금은 현행 14달러에서 14.50달러로 인상된다. 팁을 받는 업무일 경우 대기업은 시간당 9.24달러, 중소...

한국경제 | 2022.06.07 08:32 | YONHAP

美시카고 경찰, 13세 차량절도범에 총쏴 중상 입힌 혐의로 피소

미국 시카고 경찰이 13살짜리 차량절도 용의자에게 총을 쏜 혐의로 피소됐다. 26일(현지시간)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용의자의 어머니인 시에라 코비트는 이날 연방법원에 시카고 시와 총격 경찰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지난 18일 시카고 남부의 우범지구 오스틴에서 훔친 차를 타고 가다 경찰 검문에 걸리자 차에서 내려 뛰어 달아나다가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중상을 입었다. 코비트는 "피격 당시 아들은 비무장 상태였고 경찰 명...

한국경제 | 2022.05.27 09:45 | YONHAP

美시카고는 전쟁터?…총기폭력으로 닷새간 73명 피격, 11명 사망

언론 "선거운동에만 몰두하는 정치인 무관심에 시민비판 높아" 바이든, 노조행사 참석·거액 모금행사 주재…총기문제 언급 안해 미국 시카고 남부가 잇단 총기폭력으로 신음하고 있다. 하지만 시장·주지사·대통령은 이에 대해 아무런 대응 없이 시카고 안팎을 오가며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대비한 선거 운동에만 골몰해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고 시카고 언론들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최근 닷새간 시카고에서는 70여 건의 총...

한국경제 | 2022.05.13 07:03 | YONHAP

美시카고 시의회 185년 역사상 첫 아시아계 여성 시의원 탄생

중국계 니콜 리…전임자 사퇴 후 시장이 지명해 임명동의안 가결 미국 3대 도시 시카고 시의회가 사상 첫 아시아계 여성 시의원을 맞았다. 시카고 시의회는 28일(현지시간) 중국계 니콜 리(47·민주) 시의원 지명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표결에 부쳐 반대 없이 승인했다고 시카고 언론들이 보도했다. 일간 시카고 선타임스는 "1837년 시카고 시의회가 결성된 지 185년 만에 처음 나온 아시아계 여성 시의원"이라며 "새 시대가 열렸다"고 평했다. ...

한국경제 | 2022.03.29 06:42 | YONHAP

美시카고 '지붕 위의 목사', 100일 노숙농성 무기한 연장

총기폭력·빈곤 퇴치 위한 커뮤니티 센터 건립 기금 모금 위해 미국 시카고 남부의 한 목사가 이 지역 총기폭력 실태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을 촉구하고 지역사회 발전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100일 이상 노숙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시카고 언론과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시카고 남부 '뉴 비기닝스 교회'의 설립자인 코리 브룩스(52) 목사는 작년 11월 교회 인근 가건물 위에 텐트를 치고 노숙에 들어가 이날로 '100일 농성' 목표를 ...

한국경제 | 2022.03.01 10:23 | YONHAP

美시카고교육청, 교내 성폭행 피해 장애학생에 12억원 배상 합의

미국에서 상급생에게 성폭행당한 특수교육 대상자가 보호책임을 다하지 못한 교육 당국으로부터 100만 달러(약 12억 원)의 배상금을 받게 됐다. 23일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시카고 교육청은 관내 조던 커뮤니티 초등학교 졸업생 존 도(가명·19)에게 성폭행 피해 보상금 명목으로 100만 달러를 지급하기로 합의하고 이날 교육위원회의 승인을 얻었다. 자폐 증세 및 학습장애로 특수교육 대상인 피해자는 2014년 9월 교내 화장실에서 한 살 위인 ...

한국경제 | 2022.02.24 10:29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