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사진)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일본 기업에 미국 투자를 재촉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환심을 사기 위해서다. 하지만 기업들은 “트럼프가 대통령이 됐다고 우리가 ... 워싱턴DC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다음날에는 플로리다 팜비치에서 골프 라운딩을 할 예정이다. 아베 총리는 정상회담에서 미국에 70만개 일자리를 마련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미일 성장·고용 이니셔티브’를 ...

한국경제 | 2017.02.08 18:59 | 도쿄=서정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8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의 전화통화에서 일본 자동차업계의 미국 내 고용 창출을 재차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달 10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첫 번째 정상회담에서 두 정상이 통상 문제를 놓고 신경전을 펼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트럼프 대통령이 전화통화에서 “미국 내 일자리를 만들고 싶다. 일본 자동차업계도 반드시 미국에서 일자리를 창출해 달라”고 ...

한국경제 | 2017.01.30 18:02 | 서정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다음 달 10일 워싱턴DC에서 정상회담을 한다고 백악관이 28일(현지시간) 공식 발표했다. 백악관은 이날 발표문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총리가 오늘 ... 덧붙였다. 아베 총리도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통화 후 기자들에게 “전화 협의에서 경제와 안보 문제 등에 있어 미일 동맹의 중요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달 10일 미일 정상회담에서도 경제, 안보 ...

한국경제 | 2017.01.29 11:41 | 서정환

... 일본 총리가 17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뉴욕 트럼프타워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와 회담을 시작했다. 외국정상이 트럼프와 회동하기는 아베가 처음이다. 트럼프로서도 외교무대 데뷔전이다. 미국 차기 정부의 아시아 정책 등을 가늠할 수 있어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아베 총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평화를 위해 미일동맹이 필수적이란 점을 강조하고 트럼프 당선인과의 개인적 신뢰관계 구축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아베 총리는 지난 15일 ...

한국경제 | 2016.11.18 08:21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1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와 뉴욕에서 만난다. 각국 정상 가운데 트럼프 당선자와의 첫 공식 회동이다. 일본 지도자의 발빠른 대미 외교가 부럽다. 우리나라실무단은 16일 트럼프 당선자 측과의 ...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와 미국 뉴욕에서 만난다. 아베 총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평화를 위해 미일동맹이 필수적이란 점을 강조하고 트럼프 당선인과의 개인적 신뢰관계 구축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아베 총리는 "트럼프 ...

한국경제 | 2016.11.16 14:38

...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미국 뉴욕에서 만난다. 아베 총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평화를 위해 미일동맹이 필수적이란 점을 강조하고 트럼프 당선인과의 개인적 신뢰관계 구축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아베 총리는 지난 ... 밝히기도 했다. 아베 총리는 미국 대선 개표 완료 다음날인 지난 10일 트럼프 당선인과 통화를 하고 세계 각국 정상 가운데 가장 먼저 회담 일정을 잡았다. 아베 총리의 지시로 지난 14일부터 미국을 방문하고 있는 가와이 가쓰유키(河井克行) ...

한국경제 | 2016.11.16 11:19

... 비준을 압박하기 위해 의회 승인을 서둘렀다. 오는 19~20일 페루 리마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도 참가국 정상들을 만나 조기 비준을 촉구할 방침이다. TPP는 모든 국가의 비준이 완료되거나, 정식 서명으로부터 ... GDP의 60%를 차지하는 미국의 비준은 필수적이다. 아베 총리는 외무성 산하 전문가들로 구성된 ‘미일경제연구회 2016’의 제언을 토대로 미·일 간 경제협력 방안에 대한 이론적 기반도 구축하고 ...

한국경제 | 2016.11.11 18:45 | 도쿄=서정환

... "신속하게 새 정권과 신뢰관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가와이 보좌관은 다음주 미국을 방문해 트럼프 캠프의 주요 관계자들과 만나 미일동맹 등 양국 관계 현안에 대해 의견을 조율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베 총리가 새 정권 발족 후 조속한 시일 내에 미국을 방문해 신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겠다는 방침인 만큼 이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한국경제 | 2016.11.09 16:17

... 현직 미국 대통령으로는 처음 히로시마를 찾았다. 미에(三重)현 이세시마(伊勢志摩)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한 오바마 대통령은 27일 전용기 에어포스원으로 야마구치(山口)현 이와쿠니(岩國) 미군기지로 이동한 뒤 ... 천명한 '핵무기 없는 세계'를 재차 호소하는 내용이 될 전망이다. 더불어 적에서 동맹으로 전환한 미일관계의 극적인 변화를 거론하면서 평화 구축 노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미래지향'의 메시지도 담을 것으로 ...

한국경제 | 2016.05.27 17:19

...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핵무기 없는 세계'를 만들어가자는 메시지를 던질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는 교도통신 등 현지 언론을 인용해 오바마 대통령이 이날 밤 아베 신조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26~27일 미에현 이세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27일 오후 아베 총리와 함께 피폭지 히로시마를 찾는 일정이다. 미일정상회담에선 최근 오키나와현에서 미국 군무원이 일본인 20대 여성을 살해한 사건과 ...

한국경제 | 2016.05.25 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