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새누리-민주, 국민연금 기금본부 이전 '시각차'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전북이전에 대해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뚜렷한 시각차를 드러냈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8일 전북지역 기자들과 오찬 자리에서 "(기금운용본부가) 서울 여의도 금융가에 남아있는 게 유리하다면 그대로 두는 ... 위원장은 "금광을 캐는 사람은 금광에 둬야 한다"며 금융가에 기금운용본부가 남아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민주당 문재인 후보 측 박영선 공동선대위원장은 "21세기는 리얼타임 시대"라며 "기금운용본부가 전북으로 이전해도 시간·공간의 ...

연합뉴스 | 2012.11.08 00:00

대선주자 3인 3색 수능 응원…朴, 휴지 감고 '파격' 메시지

... 넣었다. 흔히 두루마리는 '술술 잘 풀린다'는 의미로 수능 응원 때 자주 쓰이는 응원도구다. 박 후보는 이어 "수험생 여러분, 그동안의 땀과 노력에 결실을 맺어 최고의 성과를 거두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겠다"고 전했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역시 만화 속에서 '절대 합격'을 외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 "수험생 못지않게 부모님도 마음고생을 함께 했다"며 "시험을 마치면 부모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잊지 말라"고 당부했다.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도 카카오톡 자기소개란을 ...

한국경제 | 2012.11.08 00:00 | edith

이완구 전 충남지사 "충청인, 박근혜에 빚 갚아야"

...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에게 진 빚을 갚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전 지사는 이날 오후 대전언론문화연구원(이사장 정재학)이 마련한 '뉴스장터'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박 후보는 세종시 수정 추진 때 정치생명을 걸었다. 당시 이해찬 민주통합당 대표나 민주통합당은 세종시를 지키기 위해 무엇을 했느냐"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4·11 총선 출마를 준비하던 지난 1월 '다발성골수증'으로 쓰러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최근 완치됐다. 지난달 말 18대 대선 새누리당 충남도당 ...

연합뉴스 | 2012.11.08 00:00

[재계 찾아간 朴·安] 안철수 "청년 고용 늘려달라"

... 무소속 대선 후보가 8일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단을 만난 것은 중도우파를 끌어안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를 앞두고 외연을 확대하기 위한 차원이다. 이날 간담회는 안 후보 측 요청으로 이뤄졌다. 장하성 ... 것”이라고 이날 간담회의 배경을 설명했다. 안 후보는 간담회 인사말을 통해 강한 어조로 “전경련은 정치권의 (경제민주화 정책)안에 대해 반대 의사만 표하기보다는 스스로 개혁안을 내놓을 때”라고 말해 긴장감이 감돌았지만 비공개 간담회는 ...

한국경제 | 2012.11.08 00:00 | 허란

이목희 "대선 끝나면 정계 바뀔 수밖에 없다"

"우리가 입당ㆍ신당 얘기 먼저 꺼낼 이유없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캠프의 이목희 기획본부장은 8일 "대선이 끝나면 정계가 바뀔 수밖에 없다"며 대선 후 정계개편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 본부장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 ... 당원과 국민의 요구를 받들어서 하지 않겠느냐"고 밝혔다. 그는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거론한 `국민연대'에 대해 "민주당, 안철수 세력, 더 나아가 진보정의당, 노동계, 시민사회 등 이명박정권의 연장에 반대하는 세력이 연합 또는 통합하는 ...

연합뉴스 | 2012.11.08 00:00

단일화 회동 후 지지율 문재인 43% - 안철수 37%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의 단일화 회동 이후 지지도 조사에서 문 후보가 근소한 우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지난 5~7일 실시한 대선 야권후보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문 후보는 ... 2%포인트 하락했다. 두 후보는 5일 단일화를 위한 회동을 하겠다고 예고한 뒤 6일 첫 만남을 가졌다. 다만 민주당의 텃밭인 호남에서는 안 후보가 문 후보를 앞섰다. 광주·전라의 문 후보 지지율은 41%, 안 후보 지지율은 51%였다. ...

한국경제 | 2012.11.08 00:00 | 이태훈

朴-文-安 나란히 "수험생들 힘내세요"

트위터, 페이스북, 동영상 등으로 격려 메시지 전해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는 8일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박 후보는 전날 페이스북 계정 `친근혜'에 자신이 직접 출연한 동영상을 올려 "수험생 여러분 모두 그동안의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어 최고의 성과를 거두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응원했다. 박 후보는 "이제 편안한 ...

연합뉴스 | 2012.11.08 00:00

文, 일자리청 신설…일자리영향평가 의무화

근로시간 단축해 일자리 나누기..`사람경제' 구상 발표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8일 일자리 창출을 실무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일자리청을 신설하겠다고 공약했다. 문 후보는 이날 제주 다음 본사에서 개최된 일자리 정책 발표회에서 사람경제 성장전략과 일자리 구상을 밝혔다. 일자리청은 고용노동부를 개편해 시도마다 정부의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연계ㆍ집행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문 후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의 3분의 1에 불과한 ...

연합뉴스 | 2012.11.08 00:00

文-安 단일화협의 본격화…朴측 '바람차단' 주력

... `새정치 공동선언문' 실무협의 착수..주도권 잡기 신경전 12월 대선이 8일로 41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후보 간의 단일화 협의가 본격 시작됐다. 야권 단일화는 이번 대선의 최대 변수로, 향후 ... 제시하는 정치개혁 청사진으로, 양측 지지층을 `누수' 없이 하나로 엮어내려는데 그 목적이 있으나 세부 방법론을 놓고 민주당 입당, 신당 창당, 공동정부 구성 등 백가쟁명식 얘기가 나오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 양측은 단일화 논의의 ...

연합뉴스 | 2012.11.08 00:00

文측, 2차 문재인펀드 출시…예약접수제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측은 선거비용 마련을 위한 2차 `문재인펀드'를 예약접수제 방식으로 출시했다. 우원식 총무본부장은 8일 영등포 당사 브리핑에서 "총 모금액 400억원 중 나머지 200억원의 모금을 시작하는 것"이라며 "1차 펀드와는 다른 버전으로 모금활동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문 후보 측은 출자 희망자들이 편리하게 펀드에 가입할 수 있도록 사전예약제를 실시해 이날부터 예약 접수를 받기로 했다. 예약은 문재인펀드 홈페이지(ww...

연합뉴스 | 2012.11.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