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동해남부먼바다에 풍랑주의보

울산 앞바다 등 3곳 풍랑주의보 유지 기상청은 23일 오후 8시를 기해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동해남부북쪽안쪽먼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풍랑주의보는 해상에서 풍속 14m/s 이상인 바람이 3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3m 이상 파도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울산앞바다·동해남부남쪽바깥먼바다·동해남부남쪽안쪽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중이다. weather_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4.04.23 18:07 | YONHAP

풍력 1위 오스테드 "정부 지원 없이 불가능"...한국은

우리나라의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은 한 자릿수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꼴찌입니다. 특히 바람을 활용한 풍력 발전 비중은 0.6%에 불과한데,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해상풍력에 유리한 우리나라로선 아쉬운 현실입니다. 반면 덴마크는 전체 전력 중 54%를 풍력 발전으로 만들고 있는 풍력 강국입니다. 강미선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세계 최대 해상풍력 항만인 덴마크 에스비에르입니다. 유럽 해상풍력 단지에 필요한 부품 절반 이상이 ...

한국경제TV | 2024.04.23 17:42

수요일 오후까지 전국에 비…그친 뒤엔 황사

... 18도, 광주 14도와 19도, 대구 11도와 21도, 울산 11도와 19도, 부산 13도와 21도다. 25일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이상,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25도 이상으로 오르며 다시 더워지겠다. 바다에도 악천후가 예상된다. 경남권앞바다와 남해동부안쪽먼바다는 24일 오후까지, 동해남부남쪽먼바다는 24일 밤까지 바람이 시속 35∼60㎞(10∼16㎧)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4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제주도해안은 24일까지, ...

한국경제 | 2024.04.23 17:38 | YONHAP

中 광둥성 다리에 배가 '쾅'...4명 실종

... 이날 오전 6시 현재 300명이 넘는 구조인력이 동원돼 실종자들을 찾고 있다. 전문가 진단에 따르면 다리 주요 구조에는 큰 손상이 없지만, 일부 흠집이 관찰돼 추가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광둥성에서는 지난 2월에도 내륙과 바다를 연결하는 수로에 놓인 차량용 교각이 선박과 충돌해 끊어지는 사고가 있었다. 당시 다리 위 차량이 추락해 2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됐다. (사진=연합뉴스) 박근아기자 twilight1093@wowtv.co.kr

한국경제TV | 2024.04.23 17:24

中 광둥성서 또 선박이 다리 교각과 충돌…4명 실종·7명 구조

... 투입돼 실종자들을 찾고 있다. 당국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문가 초기 진단 결과 다리 주요 구조에는 뚜렷한 손상이 없지만, 일부 흠집이 관찰돼 추가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앞서 광둥성에서는 지난 2월에도 내륙과 바다를 연결하는 수로에 놓인 차량용 교각이 선박과 충돌해 끊어지면서 다리 위 차량이 추락, 2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었다. 한편, 광둥성에는 지난주부터 100년 만에 한 번 있을 폭우가 쏟아져 기상 당국이 가장 높은 ...

한국경제 | 2024.04.23 16:43 | YONHAP

"가위바위보 지면 입수"...잔인한 10대들

지적장애인을 바다에 빠트려 숨지게 한 뒤 실수로 난 사고인 척 했던 10~20대가 재판에 넘겨졌다.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무직인 A(20)씨와 고등학생 B(16)군을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중학생 C(14)양을 살인 방조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와 B군은 지난 2월 1일 평소 알고 지내던 지적장애인 피해자(18)에게 함께 낚시하자며 전남 목포시 북항 선착장 부잔교로 불러냈다. 피해자와 선착장으로 간 A씨와 B군은 지는 ...

한국경제TV | 2024.04.23 16:42

'가위바위보 지면 입수'…지적장애인 바다서 숨지게 한 3명 기소

"장난하다 실수로 사고" 발뺌…검찰, 살인 혐의 적용 지적장애인을 바다에 빠트려 숨지게 하거나 이를 방조한 10∼20대 3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서로 장난하다 실수로 사고가 났다고 주장하고 일부는 목격자 행세를 하며 처벌을 피하려 했지만, 검찰은 살인과 살인방조 혐의를 적용했다.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무직인 A(20)씨와 고등학생 B(16)군을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중학생 C(14)양을 살인 방조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23일 밝혔다. ...

한국경제 | 2024.04.23 16:25 | YONHAP

속초 최초 '더샵' 5월 분양…1천가구 대단지

... 있다. KTX 속초역이 개통되면 용산에서 속초까지 75분대 주파가 가능할 전망이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은 여가생활과 건강을 위한 스포츠존, 자녀교육과 가족을 위한 에듀·패밀리존, 아이돌봄과 휴식을 위한 퍼블릭존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조망을 극대화 하기 위해 4방향으로 단지를 설계했으며, 영랑근린공원, 영랑호, 설악산, 영랑CC, 동해바다 등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파노라마 조망을 확보했다. 방서후기자 shbang@wowtv.co.kr

한국경제TV | 2024.04.23 16:08

끓는 바다…"아시아 큰 일 났다"

지난해 아시아의 온난화 속도가 세계 평균보다 더 빨랐고, 해수면 온도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기상기구(WMO)는 23일(현지시간) 공개한 아시아 기후 현황 보고서에서 지난해 아시아 연평균 지표 기온이 1991∼2020년 평균보다 섭씨 0.91도 높았다고 밝혔다. 1961∼1990년 평균과 비교하면 상승폭은 섭씨 1.87도로 커져 가파른 온도 상승을 나타냈다. 보고서는 "지난해 아시아 연평균 지표 기온은 기록상 두 번째...

한국경제TV | 2024.04.23 14:23

국립발레단 '인어공주' 첫선…"디즈니와 다른 안데르센의 비극"

... 이야기에서 느끼는 건 '내가 아무리 누군가를 사랑한다고 해도 상대가 날 사랑할 책임은 없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이마이어는 작품에 외롭고 상처투성이였던 안데르센의 분신 같은 캐릭터 '시인'을 등장시킨다. 공연도 시인의 눈물이 바다에 떨어지며 시작된다. 그 눈물은 시인의 영혼을 상징하는 인어로 탄생하게 된다. 노이마이어는 "이 장면은 안데르센이 남긴 '우리 영혼은 굉장히 깊은 것이다. 바다보다도 깊고, 다이버가 갈 수 있는 곳보다 깊다. 그걸 알게 되면 ...

한국경제 | 2024.04.23 14:06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