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與의총, 9일 본회의서 朴대통령 탄핵안 '자유투표' 결론

朴대통령 "탄핵보다는 사임" 전언에도 "'내년 4월 퇴진' 당론은 폐기" 홍문종 "찬성 195~205명 사이" 비주류 "탄핵 준비 끝났다" 새누리당은 6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의 국회 본회의 표결에서 찬반 당론을 정하지 않고 의원들의 자유투표에 맡기기로 결정했다. 정진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국회의원 개개인이 ...

연합뉴스 | 2016.12.06 20:36

비박 "대통령 입장 관계없이 탄핵안 가결 준비돼 있다"

... 비박계 중심의 비상시국위원회 대변인 격인 황영철 의원은 회의 후 브리핑에서 “비상시국위는 흔들림 없이 탄핵이 가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야당 일각에서 탄핵을 부결시키기 위한 시도가 있다는 ... “대통령의 4월 조기퇴진은 국민으로부터 거부당한 것으로 본다”며 “난국을 풀어가는 해법은 탄핵 절차에 들어가는 것밖에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고 못 박았다. 비박계를 결속시키고, 탄핵 부결 시 책임 ...

한국경제 | 2016.12.06 18:09 | 김채연

박 대통령 "헌재 심리 보며 담담히 가겠다"…탄핵 후 조기퇴진 거부

... 가결 후에도 야당이 대통령 하야 투쟁을 계속할 것이라는 점이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5일 “박 대통령은 탄핵안이 가결되면 딴말 말고 즉각 사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탄핵안이 국회에서 가결되더라도 정국 혼란은 더 가중될 것으로 우려된다. 청와대 한 참모는 “국회가 탄핵안을 가결했다면 탄핵절차에 따라 헌재 심판을 받는 길이 헌법정신에 부합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다만 박 대통령은 ...

한국경제 | 2016.12.06 18:07 | 장진모/김채연

청문회, 끝이 아니다…특검 `산넘어 산`

... 국정조사 청문회.청문회 시작부터 의원들의 날선 질의가 이어졌고 총수들은 진땀을 흘렸습니다.총수들의 증언 내용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제3자뇌물죄` 등과 탄핵안 가결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됐습니다.증언의 ... 있습니다.이번 청문회를 포함해 앞으로 특검 조사를 감안하면 재계와 기업 총수들의 수난은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 등 현안이 해결될 때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검찰 수사에 이어 국회의 청문회까지 진행됐지만 ...

한국경제TV | 2016.12.06 17:18

탄핵 가결시 박 대통령 '즉각퇴진' 놓고 야권 주자들 동상이몽

... 탄핵 가결 직후의 즉각 퇴진에 그리 적극적 기류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문 전 대표는 전날 국회 앞에서 열린 박 대통령 탄핵촉구 촛불집회에서 "탄핵이 의결되면 딴말 말고 즉각 사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 통과하더라도 이후 계획은 어떤 상황이 되느냐에 전적으로 달려있다"며 말을 아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 측 박수현 대변인도 "지금은 탄핵안 가결에 집중할 때"라며 "탄핵 이후의 일은 그때 논의할...

연합뉴스 | 2016.12.06 16:44

"총수9명 출석 드문 광경"·"이재용에 집중"…청문회 외신 보도

... 박근혜 대통령을 끌어내릴 것처럼 보이는 스캔들의 중심에 선 두 개 재단(미르·K스포츠재단)에 기부를 할 때 대가를 바라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이 외신은 다만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 자격으로 출석한 ... lobbying group of the chaebol)인 전경련에 기댄다"고 지적했다. 이번 청문회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결정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한국 경제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다. 교도통신은 ...

연합뉴스 | 2016.12.06 16:34

박 대통령 "탄핵 가결되면 헌재 과정 보며 담담히 갈 각오"

...t;4월 퇴진·6월 대선 당론 소식 듣고 그대로 받아들여야겠다 생각" 정진석 "탄핵 표결 참여 불가피하다는 설명 듣고 고개 끄덕이며 수용" 박근혜 대통령은 6일 "탄핵소추 절차를 ... 참여할 수밖에 없다는 이 대표와 정 원내대표의 설명을 듣고 고개를 끄덕거리며 수용했다고 정 원내대표는 전했다. 박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은 탄핵안이 가결되더라도 헌법재판소 심리가 완료될 때까지는 스스로 사임하는 일은 없을 것이란 ...

연합뉴스 | 2016.12.06 16:15

우상호 "탄핵 부결시 무정부 상태 될 것…최순실 브로커일 뿐"

"국민 평화집회는 국회에서 탄핵 가결 믿기 때문"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부결되면 정치권에 쓰나미가 오고 통제가 안 되는 불행한 무정부 상태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우상호 대표는 ... 두렵다"고 말했다. 그는 "새누리당 의원들도 지난주 촛불집회를 결정적 계기로 이를 깨달았지만 막상 투표할 때는 손이 떨릴 것"이라며 "밥도 같이 먹고 공천도 준 대통령인데라는 생각이 들고 친박 의원들이 무기명인데 ...

연합뉴스 | 2016.12.06 15:05

정유섭 '세월호 7시간' 발언 후폭풍…18원 후원금 쇄도 '곤욕'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논란과 관련, “대통령은 현장 책임자만 잘 책임져주면 7시간 노셔도 된다”고 말한 새누리당 정유섭(인천 부평갑) 의원을 향한 '18원 후원금' 보내기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막말파문'을 일으킨 ... 올라오면서 항의 표시로 18원 후원금을 입금하는 경우가 더 많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또한 새누리당 의원들은 최근 박 대통령 탄핵안 찬성·반대 명단과 함께 연락처가 무더기로 유출되면서 항의성 전화·문자 폭탄에 시달리고 있다.그렇다 ...

한국경제TV | 2016.12.06 12:23

정치권 탄핵 외길에 박 대통령 담화 불투명…'퇴진출구' 닫히나

... 있다"며 "이제 대통령의 4월 조기 퇴임은 국민으로부터 거부당한 카드"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이 탄핵표결 전 '4월 퇴진' 담화 카드를 통해 탄핵대오를 막판에 흔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자 ... 밝히더라도 촛불민심을 더욱 자극하거나 야당이 즉각 퇴진으로 응수하는 상황이 빚어질 수도 있다는 판단이다. 이 때문에 박 대통령이 담화를 통해 반전의 모멘텀을 잡기 어렵다고 결정하면 별도의 입장 표명 없이 탄핵 이후 법리 대결에 ...

연합뉴스 | 2016.12.06 1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