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31-40 / 3,66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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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 김한민 감독, "이순신 역, 김윤석은 희귀하고 귀한 느낌의 배우"[인터뷰 ②]
... 연출을 맡은 김한민 감독은 '명량', '한산:용의 출현'에 이어 '노량: 죽음의 바다'까지 이순신 3부작을 제작했다. '명량'의 최민식, '한산: 용의 출현'의 박해일에 이어 '노량'의 김윤석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김한민 감독은 "이순신의 모습은 각기 다르다. '명량'의 용장(勇將), '한산'이 지장(智將), '노량'은 현장(賢將)이다. ...
텐아시아 | 2023.12.19 14:51 | 이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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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영담 안성기, 혈액암 투병 중 '노량' 출연…병마 이긴 영화 사랑 빛났다 [TEN피플]
... 인상적인 회상신이 탄생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안성기는 앞서 '한산'(2022)에서 바다 물길의 형세를 잘 알고 계책이 뛰어난 어영담 캐릭터를 소화하며 관객들을 만났다. '한산'의 이순신인 박해일과 호흡을 맞추며 안정적이고 묵직한 신으로 존재감을 뽐낸 바 있다. 역사에 따르면 안성기가 맡은 인물인 어영담은 옥포, 합포, 당항포, 울포 해전 등에서 조선 수군이 승리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우지만, 1594년 4월 전염병에 걸려 ...
텐아시아 | 2023.12.16 09:31 | 최지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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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항복 받아내겠다"…끝까지 단호했던 충무공
“모두가 한마음으로 바라나니. 이 원수를 갚을 수 있다면 이 한 몸 죽는다 한들 여한이 없을 것입니다.” 충무공 이순신(1545~1598)의 마지막을 담은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사진)가 오는 20일 개봉한다. 김한민 감독이 그린 ‘이순신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하는 작품이다. 관객 1761만 명을 동원하며 한국 역대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명량’과 그...
한국경제 | 2023.12.13 18:45 | 안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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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석 눈빛·심야 해상전 빠져든다…'노량' 10년 걸친 이순신 3부작 피날레 [TEN스타필드]
... 날카로웠던 덕분에 내뿜는 감정들이 다채롭게 느껴졌다. '명량' 최민식은 고작 열두 척의 배를 갖고도 대군의 적을 향해 망설임 없이 나아간 용장(勇將)으로서의 이순신을 그렸고, '한산: 용의 출현' 박해일은 냉철하고 차가운 지략으로 적을 삼키는 지장(智將)의 면모를 보여줬다면 '노량'의 김윤석은 전쟁의 마침표를 찍어야 하는, 그리고 단 한 사람의 적군도 그냥 돌려보낼 수 없었던 깊은 뜻을 품은 현장(賢將)의 모습을 ...
텐아시아 | 2023.12.13 17:00 | 최지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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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죽음을 알리지 마라"…이순신의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 오른 '명량'과 그 뒤를 이은 '한산: 용의 출현'의 속편으로, 순제작비 286억원을 들인 대작이다. 이순신 역은 배우 김윤석이 연기했다. '명량'의 최민식, '한산'의 박해일이 국난을 극복한 영웅의 면모를 강조했다면, 김윤석은 지난했던 전쟁의 끝을 마주한 이순신의 복잡한 내면을 표현했다. 김윤석은 시사회 직후 열린 간담회에서 "속내를 가늠할 수 없지만 신념에 찬 단호함, 부하들이 믿고 따르지만 ...
한국경제 | 2023.12.13 09:15 | 안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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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앞에서 고뇌하는 영웅 이순신…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 이 영화의 도움으로 이순신의 마지막 순간을 구체적으로 상상해볼 수 있는 셈이다. 신파에 빠질 가능성을 의식한 듯 감정을 절제한 부분도 돋보인다. '명량'의 최민식이 열두 척의 배로 대군에 맞선 용장(勇將) 이순신을, '한산'의 박해일이 왜군을 학익진에 가둬 일거에 수장시켜버린 지장(智將) 이순신을 연기했다면, 김윤석은 전쟁의 막바지에 백성의 고통을 가슴에 품은 현장(賢將) 이순신을 연기했다. 김윤석은 고뇌에 찬 영웅의 얼굴을 스크린에 재현해낸다. 김 감독은 ...
한국경제 | 2023.12.12 19:48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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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김윤석이 표현한 이순신 3부작의 마지막 '노량: 죽음의 바다', 유종의 미 거둘까
... 표현해달라는 주문을 해주셨다. 모두가 이 전쟁을 그만하자고 할 때, 이순신 장군의 생각은 무엇일지에 힘들었지만 가장 벅찬 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명량'의 최민식, '한산: 용의 출현'의 박해일이 이순신을 맡았던 만큼, 같은 캐릭터를 연기하는데 부담도 되지 않았느냐는 말에 김윤석은 "잘 해봤자 본전이라는 말이 나올 수밖에 없는 역할이다. 내려놓고 또 내려놓으면 장군님의 실체가 겨우 느껴지는 정도라고 생각했다. 기를 쓰고, ...
텐아시아 | 2023.12.12 19:07 | 이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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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하고 진실되게"…'노량: 죽음의 바다' 시리즈물의 미덕 [종합]
... 싶었다"며 "100분가량의 해전을 롱테이크로 찍어 3국 병사들의 난전과 아비규환 속 이순신을 잘 보여줄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명량'에선 최민식, '한산' 박해일에 이어 '노량'에선 배우 김윤석이 마지막 전투를 준비하는 이순신 장군 역할을 맡아 압도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그는 좁고 깊은 노량 해협에서 마지막 전투를 준비하는 '현장'의 모습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
연예 | 2023.12.12 18:14 | 김예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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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 죽음의 바다' 김윤석, "얼마나 설득력 있게 이순신 표현할지 고민됐다"
... 표현해달라는 주문을 해주셨다. 모두가 이 전쟁을 그만하자고 할 때, 이순신 장군의 생각은 무엇일지에 힘들었지만 가장 벅찬 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명량'의 최민식, '한산: 용의 출현'의 박해일이 이순신을 맡았던 만큼, 같은 캐릭터를 연기하는데 부담도 되지 않았느냐는 말에 김윤석은 "잘 해봤자 본전이라는 말이 나올 수밖에 없는 역할이다. 내려놓고 또 내려놓으면 장군님의 실체가 겨우 느껴지는 정도라고 생각했다. 기를 쓰고, ...
텐아시아 | 2023.12.12 17:40 | 이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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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길어 아름다운 한 마리 사슴…명감독들의 뮤즈, 탕 웨이
... 빠지는 이유이다. 실제 탕 웨이는 사슴의 표정과 눈망울을 지녔다. 탕 웨이의 키는 170㎝가 넘고 영화상 시상식에선 하이 힐을 신기 때문에 180㎝에 가까운 느낌을 준다. 같이 사진을 찍을 때 옆에 서면 초라해 보인다. 그나마 박해일이니까 그런 그녀가 커버가 된다. 남편인 김태용 감독도 키가 큰 편이다. 언젠가 탕 웨이를 무슨 시상식 대기실에서 만난 적이 있는데 그녀가 큰 키로 내려다 봤을 때의 그 눈빛을 잊을 수가 없다. 촉촉히 젖은 눈으로 살짝 입꼬리를 ...
한국경제 | 2023.12.07 10:40 | 오동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