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양승태 혐의 40여개…"재판개입·블랙리스트 직접 관여"

... 검찰은 김앤장 법률사무소를 압수수색해 김앤장 변호사와 양 전 대법원장 간 면담결과가 담긴 내부 보고문건을 물증으로 확보하기도 했다. 이 사실만으로도 공무상비밀누설죄가 성립한다고 검찰은 보고 있다. 검찰은 나아가 "배상 판결이 확정되면 국제법적으로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는 의견을 재판부에 제시하는 등 재판개입과 관련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도 받는다. '판사 블랙리스트' 의혹도 양 전 대법관이 직접 관여한 정황이 ...

한국경제 | 2019.01.18 14:53 | YONHAP

[일지] 양승태 사법부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사태

... 검찰, 하창우 전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참고인 소환해 행정처의 변협 압박 정황 조사 ▲ 7월 6일 = 법원행정처, 검찰에 법원행정처 간부·심의관 PC 하드디스크 일부 제출 ▲ 7월 12일 = 검찰, 긴급조치 손해배상 인정 판사 징계 의혹 관련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참고인 조사 ▲ 7월 16일 = 검찰, 행정처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압박 의혹 관련 이재화 변호사 참고인 조사 ▲ 7월 21일 = 검찰, 임종헌 전 행정처 차장 자택 ...

한국경제 | 2019.01.18 14:52 | YONHAP

[MCN보험] 가족이 사고 쳤을 때도 보장된다? (feat. 보험 박살 내기)

... 것. Q.자녀의 사고, 혹은 반려견의 사고에 대비 가능하다? 제공 | 유튜브 보험 크리에이터: 일상생활 중에 발생한 모든 사고에 대해서 보상을 해준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직업적인 일을 하다가 발생한 사고는 제외다. 다음에는 배상책임이란 단어에 집중해보겠다. 배상책임에는 대인사고와 대물사고가 있다. 대인사고는 피보험자가 사람에게 피해를 준 경우, 자기부담금 없이 즉 피보험자의 돈이 들지 않고, 보험회사에서 1억 한도로 보장해준다. 대물사고는 피보험자가 어떤 사물에 ...

한국경제TV | 2019.01.18 14:38

강제동원 피해자, 미쓰비시에 요청서…"협의 안 하면 강제집행"

도쿄 본사 방문해 협의 자리 요구…2월말까지 답 없으면 강제집행 뜻 밝혀 작년 11월 말 일본 미쓰비시(三菱)중공업에 강제동원 피해자들에 대한 손해배상을 명령한 한국 대법원의 판결과 관련, 원고 측 변호인단이 18일 회사 측에 협의에 응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의 요청서를 전달했다. '나고야 미쓰비시 조선여자근로정신대 소송을 지원하는 모임' 등 일본 시민단체 활동가들은 이날 오전 도쿄(東京) 마루노우치(丸ノ內)에 위치한 ...

한국경제 | 2019.01.18 13:09 | YONHAP

美법원, 北에 웜비어 판결문 보내…"5600억원 배상"

유사한 사건에서는 판결문 반송돼…北, 배상금 지급 가능성 높지 않을 듯 북한에 억류됐다가 송환 후 숨진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의 유가족에게 북한은 5억113만달러(약 5천600억원)를 배상하라고 한 미국 법원의 판결문이 북한에 송달됐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18일 보도했다. 미국 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은 이 같은 판결을 내린 지 3주만인 지난 16일(현지시간) 평양 소재 외무성으로 DHL을 통해 판결문을 보냈다. 수신인은 ...

한국경제 | 2019.01.18 10:30 | YONHAP

후지코시 근로정신대 피해 2심도 승소…"일본이 기망·협박"

4년만의 항소심서 "피해자에 8천만∼1억원 배상" 1심 판결 유지 "지난해만 피해자 3명 사망…재판 지연, 사법부 책임" 1940년대 일본 군수기업인 후지코시에 강제동원됐던 근로정신대 피해자들이 2심에서도 회사로부터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다는 판단을 받았다. 서울고법 민사12부(임성근 부장판사)는 18일 근로정신대·강제징용 피해자와 유족 등 27명이 후지코시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

한국경제 | 2019.01.18 10:21 | YONHAP

"미세먼지 '피난처' 키즈카페 안전한가요?"

... 받았지만, 흉터가 남게 생겼다. 치료비가 20만원 넘게 들었지만 카페는 사고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상태였고, 카페가 소속된 프랜차이즈 업체는 개인 영업장이라 본사 책임이 아니라는 입장이었다. 그나마 카페 측이 치료비의 절반을 배상하겠다고 뒤늦게 연락했지만, 답답함은 사라지지 않는다. 정씨는 18일 "아이가 다친 카페는 정식 키즈카페는 아니었어도 대형 놀이방을 갖추고 있어 아이를 동반한 손님의 재방문율이 높았던 곳"이라고 말했다. 아이 놀이방 ...

한국경제 | 2019.01.18 08:30 | YONHAP

한일, 내주 스위스서 외교장관회담할듯…징용·레이더 논의

... 23일 개최 최종조율중…대법원 징용판결 이후 첫 만남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이 다음주 스위스에서 한일 외교장관회담을 열 것으로 보인다. 내주 만남이 이뤄지면 이는 한국 대법원의 징용배상 판결이 내려진 지난해 10월말 이후 한일 외교장관 간 첫 대면 회담이 된다 외교부 당국자는 17일 "한일 외교장관 회담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의 연차 총회(다보스포럼) 기간인 23일 여는 방안을 ...

한국경제 | 2019.01.17 21:52 | YONHAP

대법원 "염변경 약은 물질특허 침해"…챔픽스 복제약 등에 영향

... 오리지널약과 다른 염변경 약을 통해 특허를 무력화해 제네릭을 조기 출시하던 전략을 바꿀 수 밖에 없게 됐습니다. 염변경 약들이 그대로 특허 침해에 노출되면서 오리지널약개발사들이 국내 염 변경 제약사를 상대로 특허침해에 따른 손해배상 소송을 이어갈 가능성도 커질 전망입니다. 전민정기자 jmj@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 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 ㆍ 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 ...

한국경제TV | 2019.01.17 18:19

[박정호의 생활 속 경제이야기] 경제학은 인정머리 없는 학문?

... 합리적인 사람이라면 1억원의 가치가 없는 물건에 1억원을 들이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 같은 헬멧 사례를 학문적 수사를 활용한 궤변이라고 여기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접근은 널리 활용되고 있다. 법원에서 배상액을 결정할 때도 이용된다. 특정 계약을 맺기 위해 다른 계약을 포기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포기한 다른 계약은 피해액 산정의 기준이 될 수 있다. 법원은 피해자와 체결한 계약 때문에 포기한 계약을 통해 얻을 수 있었던 금전적 ...

한국경제 | 2019.01.17 1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