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삼성 후원 최순실 측 의혹 전면 부인 “김종에 특정 기업 지목한 적 없다”

... 지목해 후원금을 받아달라고 한 적은 없다"고 주장했다. 앞서 최순실 씨는 조카 장시호 씨,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과 공모해 장시호씨가 운영하는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삼성전자가 16억2800만원을 후원하게 압박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강요)로 추가 기소됐다. 또 한국관광공사 자회사인 GKL(그랜드코리아레저)에도 압력을 넣어 2억원의 후원금을 받아 낸 혐의도 받고 있다. 하지만 이경재 변호인은 "동계스포츠 육성 프로그램 제안자는 김종 전 차관"이라며 ...

스타엔 | 2016.12.29 18:06

문형표 영장청구…'삼성합병 논란' 수사 분수령 되나

...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29일 수사 이후 처음으로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사진)의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특검팀은 최씨 딸 정유라 씨(20)의 이화여대 입시 비리와 관련해서도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 자택과 집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특검팀 대변인을 맡고 있는 이규철 특검보는 “문 전 장관에 대해 직권남용, 국회에서 위증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며 “국정조사 특위에서 증언하면서 삼성 합병과 ...

한국경제 | 2016.12.29 17:58 | 박한신

'삼성, 영재센터 후원금'…최순실·김종·장시호 3인의 진술 엇갈려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피의자들이 ‘삼성 후원금’을 놓고 엇갈린 진술을 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29일 열린 최씨와 그의 조카 장시호 씨,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의 직권남용 혐의 공판준비기일에서 세 사람은 법정에 불참한 채 변호인을 통해 각각 다른 주장을 했다. 최씨 측 변호인인 이경재 변호사는 “김 전 차관에게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

한국경제 | 2016.12.29 17:57 | 이상엽

장시호 측 "삼성 측에 후원금 강요 혐의 인정"

장시호 씨가 삼성을 압박해 16억원대의 후원금을 받은 혐의를 인정했다.장시호 측 변호인은 2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 심리로 29일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와 강요 부분은 모두 인정한다"고 밝혔다.변호인은 다만 "사실관계를 다투는 건 아니지만 증거를 미리 본 느낌으로는 강요에 의해 후원금을냈는지 변호인으로서 의문"이라고 덧붙였다.장시호 씨는 최순실 씨,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과 공모해 자신이 운영하는 ...

한국경제TV | 2016.12.29 15:47

문형표, 특검 1호 영장…"삼성합병 찬성 지시·청와대 지시" 시인

직권남용·국회 위증 혐의…'지시 과정·이유' 박 대통령 겨냥 수사 확대 박근혜 대통령의 제3자 뇌물수수 혐의 등 비위 의혹을 수사하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 혐의(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 있다. 구속 여부는 30일 오후 3시부터 열리는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거쳐 결정된다. 심리는 서울중앙지법 조의연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맡는다. ...

연합뉴스 | 2016.12.29 14:40

최순실 '삼성 후원' 부인…"김종에 특정기업 지목 안 해"

... 최씨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부인한다"고 밝혔다. 최씨는 조카 장시호(37)씨, 김종(55)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과 공모해 장씨가 운영하는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삼성전자가 16억2천800만원을 후원하게 압박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강요)로 추가 기소됐다. 또 한국관광공사 자회사인 GKL(그랜드코리아레저)에도 압력을 넣어 2억원의 후원금을 받아 낸 혐의도 보태졌다. 변호인은 우선 "동계스포츠 육성 프로그램 제안자는 김 ...

연합뉴스 | 2016.12.29 14:07

장시호 측, “삼성 16억원 후원금 직권남용-권리행사 방해 등 인정”

... 재판을 열었다. 이날 검찰은 “김종, 장시호, 최순실 등 피고인은 올해 3월까지 김재열 제일기획 사장 등 삼성그룹 관계자에 압력을 행사해 삼성이 동계영재센터에 16억원을 후원하게 했다”며 “이들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강요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에 장시호 씨 측 변호인은 “검찰의 공소사실 가운데 직권남용과 강요, 권리행사 방해 혐의 등은 인정한다”면서도 “강요에 의한 후원금 ...

스타엔 | 2016.12.29 13:41

최순실·김종, "삼성에 후원금 강요 안했다"

... 열린 2차 공판준비기일에서 “공소사실을 부인한다"고 밝혔다. 최씨는 조카 장시호(37)씨, 김종 전 차관과 공모해 장씨가 운영하는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삼성전자가 16억2,800만원을 후원하게 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ㆍ강요)로 추가 기소됐다. 최씨 측 이경재 변호사는 “동계스포츠 육성 프로그램 제안자는 김 전 차관으로, 최씨가 사업계획을 듣고 취지에 공감해 영재센터를 설립하는 방향으로 논의가 이뤄졌다”고 ...

한국경제 | 2016.12.29 13:37 | 이진욱

장시호 "삼성 압박해 16억 받았다"

장시호 씨가 삼성을 압박해 16억원대의 후원금을 받은 혐의를 법정에서 인정했다. 장시호 측 변호인은 2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29일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와 강요 부분은 모두 인정한다"고 말했다. 변호인은 다만 "사실관계를 다투는 건 아니지만 증거를 미리 본 느낌으로는 강요에 의해 후원금을냈는지 변호인으로서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장시호 씨는 ...

연예 | 2016.12.29 11:09 | 정충만

장시호, 직권남용·업무상 횡령 일부 인정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혐의를 받고 있는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 씨가 직권남용 혐의와 업무상 횡령 혐의를 일부 인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에서 29일 오전 10시10분 열린 장 씨와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등에 대한 재판에서 장씨 측 변호인은 “직권남용 부분은 인정하며 업무상 횡령도 일부 인정하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이 변호인은 “사기 및 보조금 횡령 관련해서는 일부 허위 처리됐지만 전체가 그런 ...

한국경제 | 2016.12.29 11:08 | 이진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