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올림픽축구] 이근호.김창수, 아시안컵 '눈도장' 찍었다

"아시안컵축구 주전도 문제없다" '리틀 베어벡호' 왼쪽 공격수 이근호(22.대구)와 왼쪽 풀백 김창수(22.대전)의 날이었다. 이근호와 김창수는 6일 밤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8 베이징올림픽 남자축구 2차예선 최종전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 홈경기에서 3골을 합작하며 3-1 완승을 이끌었다. 먼저 힘을 낸 건 이근호였다. 이근호는 전반 7분 미드필드에서 날아온 공중 패스를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가슴으로 받아낸 뒤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다. ...

연합뉴스 | 2007.06.07 00:00

[올림픽축구] 최종예선 어떻게 치러지나

올림픽 남자축구 6회 연속 본선 진출을 노리는 '리틀 베어벡호'가 6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 최종전 3-1 쾌승를 끝으로 2008 베이징올림픽 아시아 2차예선 여섯 경기를 모두 마무리했다. 지난 4월 18일 우즈베키스탄 원정 4차전을 이겨 일찌감치 최종예선 진출을 확정지은 베어벡호는 8월부터 시작되는 최종예선 6경기를 앞두게 됐다. 베어벡호는 일단 해산했다가 최종예선 첫 경기 직전에 규정에 따라 다시 소집된다. 24개 팀이 6개 조로 나누어 ...

연합뉴스 | 2007.06.07 00:00

베어벡호, UAE 완파 '유종의 미'

... 남자축구 아시아 2차예선 F조 최종전에서 '신병기' 이근호가 전.후반 논스톱 슛과 절묘한 힐킥으로 연달아 네트를 가르고 김창수가 쐐기포를 꽂아 프리킥으로 한 골을 따라붙은 UAE를 3-1로 무너뜨렸다. 이미 최종예선행을 확정한 리틀 베어벡호는 2차예선 5승1패로 조 1위를 확정, 유종의 미를 거뒀다. 또 지난 달 16일 예멘 원정에서 당한 불의의 패배가 드리웠던 불안감을 걷어내며 기운을 되찾았다. 12개 팀이 세 조로 나뉘어 3장의 본선 티켓을 다투는 최종예선은 8월22일 ...

연합뉴스 | 2007.06.06 00:00

[올림픽축구] 해결사 한동원 '골과 함께 춤을'

'유종의 미를 거둬라' '리틀 베어벡호'의 해결사로 떠오른 한동원(21.성남)이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 2차 예선 최종전을 앞두고 자존심 회복을 선언했다. 핌 베어벡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축구대표팀은 6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UAE와 2008 베이징올림픽 남자축구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조별리그 F조 6차전 경기를 치른다. 올림픽호는 이미 조별리그 4승1패로 최종예선에 진출한 상황이라 승패에 대한 부담은 크지 않다. 하지만 지난달 ...

연합뉴스 | 2007.06.05 00:00

'오렌지 군단'은 매웠다 ‥ 베어벡호, 네덜란드에 0-2 완패

... 국가대표팀은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네덜란드와의 A매치에서 전반 31분과 후반 26분 라파얼 판데르 파르트에게 페널티킥 선제골 및 추가골을 내주며 0-2로 무릎을 꿇었다. 한국은 네덜란드와의 역대 전적에서 2전 2패가 됐고 베어벡호는 출범 이후 A매치 전적 3승2무4패를 기록했다. 상암벌에서 5경기 무승(2무3패)의 징크스도 이어졌다. 전반 31분 안드벨레 슬로리가 골키퍼와 1 대 1로 맞선 상황에서 김동진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슬로리의 어깨를 낚아채 넘어뜨렸다가 ...

한국경제 | 2007.06.03 00:00 | 한은구

대표팀, 대전 소집훈련 '스타트'

2008 베이징올림픽 남자축구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최종전 아랍에미리트연합전(6일 오후 8시.대전월드컵경기장 )을 앞둔 '리틀 베어벡호'가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한 마지막 소집훈련에 들어갔다. 핌 베어벡 감독이 이끄는 21명의 올림픽축구대표팀 선수들은 3일 오후 대전시 유성구 리베라호텔에 모여 2차 예선 F조 마지막 상대인 UAE전 승리를 위한 굳은 결의를 다졌다. 지난달 17일 예멘 원정에서 0-1로 패하면서 예선전 '전승행진'에 제동이 걸린 ...

연합뉴스 | 2007.06.03 00:00

베어벡호 상대 인도네시아 주공격수 다리 부러져 울상

2007 아시안컵축구 본선 베어벡호의 조별리그 마지막 상대인 홈팀 인도네시아가 주공격수 부상으로 울상짓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1일 밤 수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카르노 경기장에서 열린 홍콩과 평가전에서 밤방 파뭉카스의 선제골과 상대 자책골, 자에말 아리에프의 페널티킥 쐐기골을 묶어 3-0 완승을 거뒀다. 인도네시아는 그러나 공격형 미드필더이자 골게터인 보아스 살로사(26)가 후반 상대 수비수에게 거친 태클을 당한 뒤 들것에 실려나가 전력에 타격을 ...

연합뉴스 | 2007.06.02 00:00

[한.네덜란드축구] 베어벡호, 오렌지군단에 분패

... 마포구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네덜란드와 A매치에서 전반 31분과 후반 26분 라파얼 판데르 파르트에게 페널티킥 선제골과 추가골을 허용해 0-2로 무릎을 꿇었다. 한국은 네덜란드와 역대 전적에서 2전 2패가 됐고, 베어벡호는 출범 이후 A매치 전적 3승2무4패를 기록했다. 상암벌에서 5경기 무승(2무3패)의 징크스도 이어졌다. 반면 네덜란드는 독일월드컵 이후 7승3무의 무패 행진. 박지성, 이영표의 대안 찾기에 나선 베어벡호로선 아시안컵 본선을 ...

연합뉴스 | 2007.06.02 00:00

[한.네덜란드축구] 판 바스턴 "한국은 수비 안정이 과제"

베어벡호와 축구대표팀 A매치에서 2-0 완승을 거둔 네덜란드의 마르코 판 바스턴 감독은 한국의 수비 불안을 가장 먼저 지적했다. 판바스턴 감독은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친선 평가전을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한국 팀은 전반적으로 조직력이 좋지만 초반에 공격 위주로 나가는 것보다 팀의 조직력, 특히 수비 균형을 맞춘 다음에 공격을 시작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은 긍정적이고 낙관적으로 경기를 한다. 아시안컵에 나가서 큰 ...

연합뉴스 | 2007.06.02 00:00

[한.네덜란드축구] 해설자 이영표 '진땀 나네'

... 이천수(울산)에 대해서는 "팬들이 이천수를 오해하는 면이 있는데 알고 보면 기량이 뛰어난 선수"라고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동료를 칭찬하기도 했다. "박지성이 뛰었으면 공간을 더 많이 만들 수 있었는데 아쉽다"면서 무릎 수술로 '베어벡호'에 승선하지 못한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백을 아쉬워하기도 했다. 전반을 마친 뒤 정신을 쏙 뺀 이영표는 그러나 "직접 해설을 하려니까 할 말이 잘 떠오르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이어 "경기장 안에서는 몰랐는데 밖에서 ...

연합뉴스 | 2007.06.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