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숙씨 별세, 박명재 씨 부인상, 박재원 한국경제신문 증권부 기자·유진씨 모친상, 김일봉씨 빙모상=1일 서울아산병원 32호실 발인 3일 12시 02-3010-2411

한국경제 | 2021.04.01 22:47 | 이지훈

중화요리 대부 곡금초 씨가 지난달 31일 별세했다. 향년 70세. 1952년 충남 금산에서 태어난 곡씨는 당시 청요리집을 운영하던 아버지의 뒤를 이어 16세 때 생업 전선에 뛰어들었다. 서울 소공동 물만두집 일품향의 ‘홀 보이’로 시작해 서울시청 근처 ‘금문도’에서 주방 일을 익혔다. 대려도, 태화관, 지상각, 아리산, 국빈, 하림각 등 서울 시내의 고급 중국요리집을 모두 거치며 제자를 양성했다. 27세 ...

한국경제 | 2021.04.01 17:25 | 김보라

▶권오병씨 별세, 이선근 골프매거진코리아 대표 장인상=31일 경찰병원 발인 2일 오후 1시 02-431-4400 ▶김현순씨 별세, 윤한홍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남도당위원장) 모친상=31일 창원한마음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30분 055-225-1200 ▶신정현 前 경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별세, 범철 한화자산운용 팀장·혜영씨 부친상=1일 경희의료원 발인 3일 오전 9시 02-958-9721 ▶윤정애씨 별세, 김동혁 청주CBS 본부장 ...

한국경제 | 2021.04.01 17:23

▶김광수씨 별세, 진아 서울신문 국제부 기자·은경 엠스텍 대리 부친상, 조재형 더클래스효성 안양벤츠 주임 장인상=30일 이대서울병원 발인 4월 1일 오전 10시 02-6986-4440 ▶김채균씨 별세, 최성임 남양주시 시의원 시부상=31일 서울 아산병원 발인 4월 2일 오전 10시 02-3010-2000

한국경제 | 2021.03.31 17:41

... 복원·공개됐다. 유관순 열사와 함께 이화여자고등보통학교에 다니던 유예도 지사는 1919년 3월 1일 유 열사와 서울 파고다공원에서 열린 독립선언문 선포식에 참가한 뒤 고향인 천안으로 내려와 아우내 독립만세시위를 벌였다. 그는 1989년 별세했으며 이듬해 건국훈장 애족장에 추서됐다. 국가기록원 관계자는 "그동안 유예도 지사의 젊은 시절 사진은 유관순 열사와 같이 찍은 것 위주로 알려졌고 사진마다 얼굴이 달라 어느 것이 맞는지 알기 어려웠는데 후손인 유제만씨가 '유관순 실기'에 ...

한국경제 | 2021.03.31 12:00 | YONHAP

“농부는 자신이 노력한 것 이상의 결실을 욕심내지 않는다는 게 아버지의 철학이며 농심의 정신입니다. 이 위대한 유산을 이어가겠습니다.”(신동원 농심 부회장) 지난 27일 별세한 농심 창업주 신춘호 회장의 영결식이 30일 오전 7시 서울 신대방동 농심 본사에서 엄수됐다. 이날 영결식에서 장남 신동원 부회장은 유족대표 인사말을 통해 “92년 생을 마치고 흙으로 돌아가는 아버지의 가슴 깊은 곳에 담겨 있는 단어는 바로 ...

한국경제 | 2021.03.30 17:45 | 박종필

▶김인순씨 별세, 이영호 연합뉴스 스포츠부 차장 장모상=30일 고양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발인 4월 1일 오전 10시30분 031-900-0444 ▶서삼영씨 별세, 장광준 前 고려대교우회 사무총장·석준 前 현대산업개발 상무·한준 화남글로벌 대표·성옥·성순·성예·성실·성미씨 모친상=29일 서울삼성병원 발인 31일 오전 9시15분 02-3410-6915

한국경제 | 2021.03.30 17:41

... 범인으로 몰려 15년간 억울한 감옥살이를 한 정원섭씨가 2008년 재심에서 무죄 선고 직후 춘천지법 법정을 나오면서 한 말이다. 류승룡 배우 주연의 영화 '7번방의 선물' 실제 주인공으로 잘 알려진 정씨가 지난 28일 별세했다. 향년 87세. 억울함 때문에 구천을 떠돌 것 같아 모질게 생명을 이어왔다는 정씨는 30일 모든 장례 절차를 끝으로 비로소 완전한 자유인이 됐다. ◇ '서슬 퍼런' 군사독재 시절 강간 살인범으로 몰려 억울한 ...

한국경제 | 2021.03.30 16:27 | YONHAP

1980년 시위학생 숨겨주다 노점 시작 서길자 할머니…별세 소식에 추모 행렬 줄이어 한 장소를 오랜 시간을 지킨 인물은 수많은 이야기와 추억을 남기고, 그 장소·시간을 공유한 이들에게 존경보다 무게감 있는 존중을 받기도 한다. 국립대학 전남대학교에서 40여 년 동안 좌판을 한 서길자(78) 할머니가 그런 인물이다. 서 할머니가 지난 26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발인까지 마친 시점, 할머니의 별세 소식이 뒤늦게 입소문을 타고 알려져 그를 존중하는 ...

한국경제 | 2021.03.30 14:28 | YONHAP

... 사건의 범인으로 몰려 15년간 억울한 감옥살이를 한 정원섭씨가 2008년 재심에서 무죄 선고 직후 춘천지법 법정을 나오면서 한 말이다. 류승룡 배우 주연의 영화 '7번방의 선물' 실제 주인공으로 잘 알려진 정씨가 지난 28일 별세했다. 향년 87세. 억울함 때문에 구천을 떠돌 것 같아 모질게 생명을 이어왔다는 정씨는 30일 모든 장례 절차를 끝으로 비로소 완전한 자유인이 됐다. ◇ '서슬 퍼런' 군사독재 시절 강간 살인범으로 몰려 억울한 옥살이 정씨 ...

한국경제 | 2021.03.30 11:19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