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본프레레 감독, '비디오 삼매경'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축구국가대표팀의 조 본프레레 감독(58)이 오는 9월8일 펼쳐질 베트남과의 2006독일월드컵 아시아지역2차예선을 앞두고 본격적인 '베트남 벗기기'에 돌입했다. 지난 달 31일 19세이하 청소년대표팀의 평가전을 보기위해 파주NFC를 방문한 본프레레 감독은 이춘석 코치로부터 최근 베트남 대표팀의 경기장면이 고스란히 담긴비디오 테이프 5개를 건네 받았다. 이번 비디오 테이프는 이춘석 코치가 직접 베트남으로 날아가 2004호치민LG컵을 ...

연합뉴스 | 2004.09.01 00:00

축구팬들, '본프레레호' 최고 기대주는 김영광

축구팬들은 올림픽대표 중 김영광(전남)이 '본프레레호'에서 가장 큰 활약을 펼칠 것으로 내다봤다. 1일 축구전문 베스트일레븐에 따르면 온라인 뉴스서비스 미디어다음 스포츠, 해외축구 전문사이트 사커라인과 함께 '올림픽대표 중 본프레레호에서 활약이 가장 기대되는 영플레이어는?'을 주제로 네티즌 설문 조사를 벌인 결과 총 응답자 3만5천933명 중 가장 많은 37.5%가 김영광을 꼽았다. 이어 이천수(14.6%, 누만시아), 김동진(13.4%, 서울), ...

연합뉴스 | 2004.09.01 00:00

본프레레, '적자생존' 강조

... 한다" 베트남과의 2006독일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전은 과연 축구 국가대표대팀 세대교체의 신호탄이 될 것인가. 대표팀 소집훈련을 하루 앞둔 1일 FC서울과 성남일화의 프로축구 K리그 경기가 펼쳐진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은 조 본프레레(58) 감독의 대답은 "아직 속단하기 이르다"는 것. 본프레레 감독은 "새로운 선수들을 많이 선발한 것은 이들에게 테스트의 기회를 주기 위한 것이지만 기존 선수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아야만 하다"며 대표팀 훈련에 '적자생존'의 원칙을 ...

연합뉴스 | 2004.09.01 00:00

본프레레 감독, 청소년 축구 관전

조 본프레레 국가대표 감독이 31일 파주NFC에서 펼쳐진 19세이하 청소년대표팀의 평가전을 관전했다. 조중연 대한축구협회 부회장과 이회택 축구협회 기술위원장 등과 함께 파주NFC를 찾은 본프레레 감독은 이춘석 코치와 함께 젊은 선수들의 움직임을 자세히 관찰하며 숨겨진 옥석찾기에 골몰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오쿠마 기요시 일본 19세이하 청소년대표팀 감독도 직접 방문해 아시아청소년선수권을 앞두고 한국과 중국의 전력을 분석하는 열성을 보였다. ...

연합뉴스 | 2004.08.31 00:00

축구국가대표팀의 '허리'는 아우에게 맡겨라.

... 인간의 신체부위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허리. 모든 활동의 중심이 될 뿐아니라 똑바로 걸을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이런 의미에서 오는 9월8일 베트남과의 2004독일월드컵 아시아지역2차예선전을 앞둔 '본프레레호'의 허리역할을 맡게 될 올림픽대표팀 출신의 '젊은피' 김정우(22.울산)와 김두현(22.수원)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 김정우와 김두현의 주역할은 대표팀의 허리에 해당하는 수비형 미드필더. 그러나 둘 모두 공격형 미드필더로 ...

연합뉴스 | 2004.08.31 00:00

축구 국가대표 '해외파' 아시안컵 부진 씻는다

... 지난 7월31일 아시안컵 8강 이란전에서 분패한 이후 한 달여만에 다시 발을 맞추게 된 이들 해외파 선수의 각오는 남다를 수밖에 없다. 해외파 선수들은 지난해 10월 '오만 원정쇼크' 이후 축구팬들의 집중적인 비판을 받아왔지만 본프레레호 출범이후에도 별다른 상승세를 이끌지 못했다. 오히려 이동국(광주상무) 등 국내파 선수들의 활약이 커지면서 공격수 부문에선 주전자리 확보조차 쉽지 않은 상황으로변해버렸다. 이에 따라 이번 월드컵예선전을 맞이한 해외파 선수들은 비록 ...

연합뉴스 | 2004.08.30 00:00

[올림픽] <축구> 아르헨티나, 퍼펙트 우승

... 28일(이하 한국시간)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아테네올림픽 남자축구 결승에서 카를로스 테베스의 헤딩 결승골에 힘입어 파라과이를 1-0으로 꺾고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고국 팬들에게 선사했다. 96년 애틀랜타올림픽 결승에서 요하네스 본프레레 감독이 이끌던 나이지리아에 역전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던 아르헨티나는 첫 올림픽 우승으로 2002한일월드컵 조별리그 탈락과 2004코파아메리카컵 준우승의 아쉬움을 씻어냈다. 성인대표팀 사령탑을 겸하고 있는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이 ...

연합뉴스 | 2004.08.28 00:00

본프레레, 휴가 마치고 복귀

요하네스 본프레레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이 20일간의 휴가를 끝내고 한국에 돌아왔다. 본프레레 감독은 2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간단한 기자회견을 가진 뒤 이회택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허정무 대표팀 수석코치 등과 함께 숙소로 이동했다. 밝은 표정으로 공항에 들어선 본프레레 감독은 "한국에 돌아와 다시 일하게 돼아주 즐겁다"며 복귀 소감을 밝혔다. 본프레레 감독은 이날 곧바로 이 부회장 등과 최종 회의를 거쳐 다음달 8일 열리는 베트남과의 ...

연합뉴스 | 2004.08.26 00:00

[아테네 올림픽] '올인전략' 진통끝에 맺은 8강 결실

... 예선에서 3월3일 중국과의 1차전 승리를 시작으로 파죽의 6연승을 달리며 5회 연속 본선 진출을 보란듯이 이뤄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움베르투 코엘류 전 대표팀 감독이 잇단 졸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나고 차기 사령탑 선임이 요하네스 본프레레 감독 카드로 정리될 때까지 숱한 파문을 일으켜 이러다가 올림픽호까지 영향을 받지는 않을까 팬들의 우려를 낳기도 했다. 축구협회로서도 고민이 많았다. 아시안컵과 올림픽 본선이 7, 8월에 잇따라 열리게 되자 '두 마리 토끼'를 놓고어느 ...

연합뉴스 | 2004.08.18 00:00

<올림픽소식> 본프레레, 축구대표팀 훈련 관전

요하네스 본프레레 한국축구 대표팀 감독이11일(이하 한국시간) 그리스 테살로니키를 방문해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훈련을 지켜봤다. 대한축구협회 정몽준 회장, 노흥섭 전무 등과 함께 테살로니키 칼라마리아 경기장을 찾은 본프레레 감독은 1시간30분 동안 진행된 훈련을 꼼꼼히 지켜본 뒤 김호곤올림픽대표팀 감독과 인사를 나눴다. 본프레레 감독은 "올림픽대표팀의 선수들을 보기 위해 이곳에 왔다"면서 "오늘 훈련을 보고 좋은 느낌을 받았다. 한국의 미래 축구대표팀은 ...

연합뉴스 | 2004.08.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