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판교 공공개발론] "집값안정 글쎄...일단 지켜보자"..시장.전문가반응

판교신도시의 공공개발 추진 소식이 알려진 이후에도 강남권과 분당 부동산 시장에선 기존의 관망 분위기가 이어졌다. 공공개발의 실체가 아직 명확하지 않은 까닭이다. 또 판교를 공공개발할 경우 서울 강남 및 분당·용인 등 주변 지역의 집값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도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시장은 '좀 더 지켜보자' 판교신도시와 접한 분당신도시에선 이번 주 들어서도 거래 공백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매수 문의도 뜸하고 매물도 나오지 않고 있다. ...

한국경제 | 2005.06.22 00:00 | 김상철

100대 벤처부자 재산총액 4조원..포브스코리아

... 풀이했다. 포브스코리아에 따르면 이번에 집계한 재산총액에는 코스닥 상장기업은 물론 비상장 회사의 지분 평가액도 해당 회사의 주당 순자산에 동종 상장사의 주가순자산비율(PBR) 평균을 곱하는 방법으로 산정, 반영됐다. 하지만 부동산과 금융자산 등은 반영하지 않았다고 포브스코리아측은 설명했다. 벤처기업인 자산평가액 순위 ┌───┬──────────────┬───────┐ │ 순위 │ 이름 및 직함 │ 금액 │ ├───┼──────────────┼───────┤ ...

연합뉴스 | 2005.06.22 00:00

노대통령 내달 '국민과의 대화' 검토

... 대한 상황이 어느 정도 정리가 되고 난 후에 국정보고 형식의 자리가 마련되지 않겠느냐"며 "시기적으로 7월 말쯤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의 이같은 구상은 임기 반환점을 앞두고 북핵과 남북관계 등 외교현안, 부동산 정책과 양극화 문제 등 경제문제와 관련해 국민에게 직접 설명을 하고 이해를 구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는 취지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우식(金雨植) 청와대 비서실장은 지난 17일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 " 여론을 수렴하기 위해 ...

연합뉴스 | 2005.06.22 00:00

韓부총리 "판교 중대형 공급 줄지 않아"

한덕수 부총리겸 재정경제부장관은 22일 판교의 중대형 아파트 공급이 줄어들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부동산시장의 특성상 공공부문을 강화할 계획이지만 분양원가를 공개하는 방안은 적절치 않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한 부총리는 이날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판교를 공영개발하면 중대형 아파트는 줄어들고 임대주택은 늘어나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현재, 모든 것을 놓고 검토하는 과정이어서 이야기하기 어렵지만 중대형이 줄어들지는 않을 것"이라고 ...

연합뉴스 | 2005.06.22 00:00

신용보증 개편, 중소기업 구조조정 신호탄

... 혁신 기업에 대한 신용보증 지원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보증기관의 구조조정과 함께 보증기금의 건전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감사원의 감사 결과 보증을 부실하게 운영해온 기보에 대해서는 인건비와 경상경비 절감, 조직.인력 축소, 부동산 등 보유자산 매각 등을 통해 구조조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올 하반기에 기보와 신보에 대한 금융기관 출연금을 모두 기보에 배분하고 금융기관이 내년 기보에 납부할 출연금을 선납하도록 하는 등 기보에 대한 재원확충 방안을 구조조정 ...

연합뉴스 | 2005.06.22 00:00

[신도시 공공개발방식 전환] "강남 중대형 늘리면 또 투기수요 유발"

... 공공개발한다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인가. "공공성을 강화하는 방향에서 모든 안을 놓고 검토 중이다. 임대아파트를 늘릴지 말지는 결정되지 않았다. 다만 판교를 공공개발하더라도 중대형 평형을 줄이는 일은 없을 것이다. 판교가 부동산 시장의 교란요인이 되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판교에 중대형 공급이 늘어날 가능성은 있나. "판교와 관련해 어떤 것도 결론 난 것이 없다. 이해해 달라." -판교에서 이미 민간기업에 택지가 공급된 전용면적 25.7평 ...

한국경제 | 2005.06.22 00:00 | 차병석

與, 주택담보 대출제한 논의

열린우리당은 22일 저금리 기조로 시중 유동성이 부동산 시장에 과도하게 집중되고 있다고 판단,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제한 여부 등 부동산 시장과 직접 연관되는 주택금융시장 대책을 집중 논의한다. 우리당 부동산기획단은 이날 국회에서 간담회를 열어 재경부, 금감원, 한국은행 등으로부터 최근 주택금융시장 동향을 보고받고 부동산담보대출 현황, 정책금리 조정문제, 대출총량제 타당성 등에 대해 금융.통화당국과 의견을 교환한다. 우리당은 이와 함께 부동산 ...

연합뉴스 | 2005.06.22 00:00

신도시 모두 공공개발로 가나

... 전환해 공공아파트 공급물량을 확대할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 부총리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판교뿐 아니라 다른 신도시에도 공공개발 방식을 적용할 것이냐'는 질문에 "어느 지역에 적용할지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부동산 시장 특성상 공공부문의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 부총리는 이어 "부동산 시장의 실패를 교정·보완하기 위해선 어떤 형태로든 공공부문의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정부는 최근 택지 공급 일정이 보류된 ...

한국경제 | 2005.06.22 00:00 | 차병석

판교 공영개발론.. 찬반 논란 '가열'

... 청약통장 가입자들이 극심한 혼란을 겪고 있다"면서 "조속히 계획을 확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25.7평 초과 택지 입찰에 참가하려던 건설사들도 "그동안 투입한 자금과 인력은 어떻게 하란 말이냐"라며 울상이다. 분당과 용인의 부동산 중개업자들은 정부발 판교 공영개발론에 대해 시큰둥한 분위기다. 분당 정자동의 한 공인 관계자는 "최근 매물이 한 두 개씩은 나오고 있지만 통상적인 매물이며, 호가는 아직 별다른 변동이 없다"고 말했다. 용인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

연합뉴스 | 2005.06.22 00:00

[도전 & 변신] 10년 금융맨, 강남 최고 麵堂 만들다

... 조언을 주실 만한 분들은 어떻게든 연결해 만났습니다. 일본 등 우리보다 앞선 나라들의 현지 사정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외국도 수없이 들락거렸습니다." 이 회장이 2년에 걸친 시장조사와 컨설팅을 받아 내린 결론은 세 업종.외식업과 부동산개발업,실버사업이 유망 투자 분야였다. "비즈니스 변화 추세에 대한 확고한 비전 하나만 믿고 외식업에 발을 내디뎠지만 아는 게 있을 리 만무했죠." 이 회장은 최고의 전문가를 영입하고 싶었지만 사업 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여러 가지 ...

한국경제 | 2005.06.22 00:00 | 강창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