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부산의 막을 내리는 거대한 바람 소리

개막작 와 함께 시작했던 제 14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PIFF)의 마지막 방점을 찍을 폐막작 가 폐막을 하루 앞둔 10월 15일 부산 시네마테크에서 공개됐다. 시사회에 이어 진행된 기자회견에선 김동호 집행위원장과 를 연출한 ... 정도로 탄탄한 만듦새와 결코 가볍지 않은 주제의식을 보여주는 는 16일 폐막식 야외무대를 통해 만날 수 있다. 글. 부산=위근우 (eight@10asia.co.kr) 사진. 부산=이진혁 (eleven@10asia.co.kr)

텐아시아 | 2009.10.15 18:49 | 편집국

삶과 아내를 잃어버린 남자의 노래

“벌써 6번째로 부산을 찾았다. 매해 성장해가는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나도 늘 힘을 얻고 간다.” 제 14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PIFF)를 통해 와 두 편의 영화를 소개한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이 의 두 주연배우 토요카와 ... 한 장의 사진으로 남은 사랑스러운 아내를 연기한 야쿠시마루 히로코는 “원래 한국을 좋아해서 서울은 자주 왔는데, 부산은 처음이다. 오늘 밤 많은 관객들이 를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아직까지 일본에서도 영화가 공개되지 ...

텐아시아 | 2009.10.15 17:34 | 편집국

지앙 웬리 “할아버지는 나에게 우산 같은 존재였다”

... 사랑을 일생에 단 한번만이라도 받아본 자들은 이 영화 앞에서 건조한 눈으로 버티는 것은 불가능 하다. 제 14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PIFF) 뉴커런츠 부문 경쟁작인 마지막 상영이자 첫 번째 관객과의 대화에는 감독 지앙 웬리와 할아버지 ... 다른 질문과 답이 몇 차례 더 오간 후 다시 질문을 이어갈 수 있을 정도였다. 이날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 허문영 부산시네마테크 원장 역시 “보통의 작품의 경우 진행자가 포괄적인 연출 의도를 물어 보는 게 순서일 테지만 이 영화는 바로 ...

텐아시아 | 2009.10.15 15:17 | 편집국

영화 <죽이러 갑니다> 관객과의 대화

... 나비넥타이까지 매고 왔다. 그런데 왔더니 이 자리만이 아니라 건물 전체에 이러고 온 사람이 나 하나다.” 제 14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PIFF)에서 장르영화를 소개하는 '미드나잇 패션' 부문에 초대된 영화 관객과의 대화는, 피가 튀기고 ... 당연하다”며 이들을 지나치게 피해자로 그리거나 감정이 없는 사람들로 묘사하는 방식을 경계했다. 2005년 많은 단편영화제에서 수상을 했던 을 비롯해 블랙코미디 상황극을 많이 만들어왔던 박수영 감독은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아동 성폭행범에 ...

텐아시아 | 2009.10.15 00:04 | 편집국

박상민-김혜선, '부산국제영화제' 폐막 사회자 선정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가 9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16일 오후 7시 폐막식을 갖는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자로는 배우 박상민과 김혜선이 선정돼 영화제의 마무리를 책임질 예정이다. 박상민은 1990년 '장군의 아들'로 ...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가 좋은 작품에 참여하며 중견 여배우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폐막식은 16일 오후 7시 부산 해운대 요트경기장에서 열리며, 아시아 영화 경쟁부문인 뉴커런츠상을 비롯해 KNN관객상, 선재상, PIFF메세나상 ...

한국경제 | 2009.10.15 00:00 | sin

[2009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신한카드 '신한카드'…회원 1400만명…특화카드로 인기몰이

... △40~50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4050 카드' 등 수많은 히트 상품을 보유하고 있다.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골프사이트와 여행센터,문화공연 할인판매 제도 등 다양한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문화마케팅도 활발해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고,서울 영등포에 개관한 CGV아트홀을 후원하며 영화 관련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신한카드의 핵심 가치는 '고객가치 창조''고객만족 경영'으로 요약된다. 정기적으로 '고객의 날'을 운영해 임직원들이 ...

한국경제 | 2009.10.15 00:00 | 윤성민

틸다 스윈튼 “현재 지지받고 있는 한국영화들은 대단하다”

제 14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PIFF) 폐막을 이틀 앞두고 어느 지역보다 높은 온도를 기록하던 부산의 수은주도 조금씩 낮아지고 있다. 그러나 잠잠하던 영화의 바다에 높게 물결치는 파고가 하나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의 두 주인공 틸다 스윈튼과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의 등장 덕이다. 이미 올해 베니스영화제에서 신인감독상 격인 오리종티상을 수상한 영화는, 14일 상영에 이어 관객과의 대화와 기자회견을 가졌다. 러시아에서 이태리의 재벌가문으로 시집 온 ...

텐아시아 | 2009.10.14 23:02 | 편집국

“8년 전 <퍼레이드>를 읽고 바로 영화로 만들고 싶었다”

... 때문에 처럼 탁월한 영화조차 가끔은 원작 소설의 매력에 미치지 못한다는 박한 평가를 감수해야 한다.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PIFF) 아주담담 토크 '영화와 소설의 친밀한 퍼레이드'는 동명의 소설을 영화화한 를 통해 이러한 ... 인간미를 불어넣어줘서 대만족”이라고 호평했다. 이사오 감독은 거의 매년 빠짐없이 PIFF를 찾는 이유에 대해 “부산 관객의 반응은 내 영화에 대한 기준”이라고 말했다. 이제 영화와 소설의 퍼레이드가 과연 친밀했는지 판단하는 것은 ...

텐아시아 | 2009.10.14 19:24 | 편집국

SBS <강심장>, 지난 13일 TNS미디어 기준 전국 시청률 16.1%.

... 따라 마이클잭슨 측은 폴 앵카의 공동작곡 사실을 인정하고 50%의 저작권 지분을 주기로 결정했다고. TMZ닷컴 마이클 잭슨은 정말 죽어도 죽은 게 아니네요. 천국에서는 평온하게 지내고 있기를…. 원빈, 제 1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영화 관객과의 대화에 취재 불가 요청을 한 적이 없다고 밝혀. 원빈측은 지난 13일 부산국제영화제에 봉준호 감독, 김혜자와 함께 참석한 자리에 대해 부산국제영화제 측이 취재 불가를 공지하고 원빈이 관객들하고만 이야기를 ...

텐아시아 | 2009.10.14 18:54 | 편집국

조쉬 하트넷│“서른 하나, 나는 여전히 실험과 모험을 즐긴다”

누가 뭐라 해도 제 14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PIFF)의 최고 스타는 의 세 배우였다. 부산에 있는 모든 여성을 그들과 함께 어디라도 가고 싶게 만든 이병헌, 기무라 타쿠야, 조쉬 하트넷. 그중에서도 이 훈훈한 3인방의 막내를 ... 면을 발견하게 할 것이다. 한국에 처음 방문했는데, PIFF에 참석한 소감을 말해 달라. 조쉬 하트넷 : 부산에서 3일을 보냈는데, 사실 한국이란 나라에 대한 기대감은 오기 전부터 컸다. 남동생이 한국어 전공이라 서울에 7-8개월 ...

텐아시아 | 2009.10.14 07:52 |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