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교육부총리에 안병영씨 임명

정부는 23일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에 안병영(安秉永.62) 전 교육부 장관을 임명했다. 신임 안 부총리는 서울 출생으로 연세대를 졸업, 오스트리아 빈대에서 정치학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연세대 행정학 교수로 교무처장 등을 맡은 뒤 지난 1995-1997년 교육부 장관을 역임했다. (서울=연합뉴스) 강의영기자 keykey@yna.co.kr

연합뉴스 | 2003.12.23 00:00

윤덕홍 "교육정책 골격잡아"

윤덕홍(尹德弘) 부총리 겸 교육장관은 23일 퇴임전 마지막으로 국무회의에 참석, "재임기간 교육정책은 골격을 잡았다고 생각한다"고 자평했다. 윤 부총리는 마지막 인사말을 하면서 "훌륭하게 장관직을 수행하지 못해 부끄럽게 생각한다"며 "참여정부가 성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고 조영동(趙永東)국정홍보처장이 전했다. 자신의 4.15 총선출마 가능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 건(高 建) 총리는 국무회의 후 정부중앙청사에서 ...

연합뉴스 | 2003.12.23 00:00

경제민주연합 "지지후보 발표할 것"

... 앞둔 3월말께 발표하고 신문지상 등에도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 간사는 "이를 위해 1월 20일께 31명의 선정심사위원을 위촉해 발표할 것"이라며 "심사위원으로는 김종인 전 수석외에 남덕우(南悳祐) 전총리, 조 순(趙 淳)전부총리 등 경제원로가 망라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종인 전 수석은 창립 기조연설에서 "현재 외환보유고는 국내 산업재산 40%가외국인 손에 넘어간 상황에서 비롯된 것으로 결코 안심할 상황이 아님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며 "한국 정당들은 ...

연합뉴스 | 2003.12.23 00:00

신임 교육부총리 안병영씨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23일 부총리 겸교육인적자원부 장관에 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 시절 교육부 장관을 지낸 안병영(安秉永.62) 연세대 교수를 임명했다. 정찬용(鄭燦龍) 청와대 인사수석은 브리핑에서 "지난 17일 윤덕홍(尹德弘) 부총리가 제출한 사표를 오늘자로 수리하고 안 교수를 후임으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정 수석은 "안 신임 부총리는 연대 교무처장과 한국행정학회장, 한국사회과학연구협의회장 등을 지냈고 많은 연구업적과 높은 덕망 등으로 ...

연합뉴스 | 2003.12.23 00:00

茶山금융상 이덕훈 행장 大賞

...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데 성공했으며,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로 내실있는 경영혁신을 추진해 은행의 경쟁력을 향상시킨 점이 높이 평가됐다. 다산금융상 시상식은 2004년 1월6일 은행회관에서 개최되는 금융인 신년인사회장에서 김진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박승 한국은행 총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다산금융상은 금융상품 및 서비스 개발과 업무 효율화로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한 최고경영자와 금융회사에 주어지는 국내 최고 권위의 금융부문 상이다. 하영춘 기자 ...

한국경제 | 2003.12.23 00:00

전경련 회장단, 金부총리와 25일 골프회동

강신호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지난 21일에 이어 오는 25일 김진표 경제부총리와 잇따라 골프 회동을 갖는다. 강 회장은 25일 안양 베네스트GC로 김 부총리와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박승 한국은행 총재를 초청,전경련 회장단과 함께 골프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강 회장을 비롯 현명관 전경련 부회장,조석래 효성 회장 등이 참석,친목을 다질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건희 삼성 회장,구본무 LG 회장,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 등 '빅3'는 ...

한국경제 | 2003.12.22 00:00

[이번주 개각…2기 경제팀 어떻게 짜일까] 경제부총리 유임여부 촉각

노무현 대통령이 오는 26일께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현 정부의 제2기 경제팀이 어떻게 꾸려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노 대통령이 이달 초 밝힌 대로 경제팀 수장인 김진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유임시킬 것인지 여부와 함께 최근 부안 원전센터 사태의 책임을 지고 사퇴한 윤진식 전 산업자원부 장관 외에 새로 물러나는 경제부처 장관이 몇 명이나 될지가 최대 관심사다. 청와대 관계자는 개각 방향과 관련, "국정 현안에 대한 정책조율기능을 ...

한국경제 | 2003.12.22 00:00

제2기 경제팀 개각 관심

참여정부 출범 2년째를 맞아 청와대 비서진 개편에 이어 이번주 중 개각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앞으로 우리 경제를이끌어갈 제2기 경제팀이 어떻게 꾸려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2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경제팀의 수장인 김진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노무현 대통령의 신임 속에 일단 유임 쪽으로 결론이 났지만 내년 총선정국과 맞물려 거취가 유동적인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노 대통령은 각료들에 대해 출마를 강권하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못 박은 데다지금 경제팀이 ...

연합뉴스 | 2003.12.22 00:00

'산업자본 금융지배 방지' 정부안 확정 전망

... 갖고 있는 계열사 지분의 의결권 행사 문제에 대해 ▲완전 금지 ▲행사 요건 엄격화 ▲실질적으로논의를 중단하는 중장기 검토 과제화의 세 방안 중 하나를 택일할 방침이다. 22일 재정경제부와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정부는 김진표 부총리 겸 재경부장관 주재로 오는 24일께 경제장관간담회를 갖고 시장 개혁 로드맵에 담길 산업자본의 금융 지배 방지안 등 정책 과제에 대한 입장 정리를 마무리지을 예정이다. 시장 개혁 일정에는 공정위가 지난 10월에 발표한 ▲출자총액규제 ...

연합뉴스 | 2003.12.22 00:00

[사설] (23일자) 경제수석 되살려야 한다

... 조직측면에서 정책실 모델의 실패를 자인하고 이를 부처담당제로 전환한 것은 진일보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3명의 비서관이 외교 안보분야를 제외한 전 부처의 업무를 원활히 조정한다는 것이 과연 가능할지 의문이다. 특히 예산권이 없는 경제부총리의 업무조정력을 보강하기 위해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던 경제수석 신설이 무산된 것은 가장 아쉬운 대목이라 할 수 있다. 국정과제 총괄기능을 정책기획위원회에 맡긴다는 발상도 문제가 있다. 장단기로 업무를 구분한다고는 하나 정책실과의 ...

한국경제 | 2003.12.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