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말했다. 그는 또 "대통령 불신임이후 60일안에 민주당과 한나라당의 잠룡들이 나서기는 시간이 부족할 것"이라며 "고 총리가 비상관리형으로 자기가 알아서 할 일이며, 민주당 후보로도 나설 수 있을 것"이라는 말도 했다. 김 의원은 "분권형 대통령제 개헌안을 상정하자는 복안도 있다"며 "국회 재적의원 3분의 2의 찬성을 받아서 국민 과반수 의견 물어보면 된다"고 개헌론을 언급했고, "우리가 뽑은 대통령을 그만 두게 운동할 수도 없고 민주당의 딜레마"라며 재신임정국에서 ...

연합뉴스 | 2003.10.13 00:00

... 있고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일단 `얄팍한 속임수'라며 반대하고 있어 실현 가능성은 불투명하다. 그러나 정치권 내부에 권력구조 개편 논의가 상당히 진전돼 있다는 점에서 책임총리제를 전제로한 정치제도 개혁안 국민투표 논의가 내각제, 또는 분권형 대통령제개헌 논의로 비화될 가능성마저 배제할 수 없어 보인다. 유인태(柳寅泰) 정무수석은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현재로서 재신임과 연계시키는 것이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대통령이 책임총리제를 전제로 중.대선거구제나독일식 정당명부제 ...

연합뉴스 | 2003.10.12 00:00

민주당 박상천(朴相千) 대표는 3일 자신의 책임총리제 요구에 대해 "분권형 대통령제를 개헌없이 시행하겠다는 것"이라며 "대통령은 국방, 외교 등 외치에 대한 권한을 행사하고, 내정은 총리와 내각에 주자는 것이 요점"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KBS라디오 시사프로그램에 출연, 또 "총선을 의식한 정치공세가 심해지는 상황에서 국정을 원만히 수행하고 사회를 안정시키려면 총선 직후에는 공약대로 책임총리제를 하겠다고 약속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말해 ...

연합뉴스 | 2003.10.03 00:00

... 개헌을 해야 한다"며 "노 대통령은 당선후에도 여러차례 1년간은순수대통령제로 운영하고 총선후 다수당에 총리 추천권을 주겠다고 한 만큼 대통령의 공약이 진실한 것이라면 자연스럽게 개헌 논의로 이행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분권형 대통령제는 오는 2006년이나 2007년 개헌을 전제로 얘기된 것이긴 하지만, 노 대통령이 책임총리제를 안하려고 할 경우 민주당이 주도적으로 (개헌안을) 발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조순형(趙舜衡) 비대위원장은 연합뉴스와 ...

연합뉴스 | 2003.10.01 00:00

... 노대통령의 대선 공약이며 국정혼란을 막을 수 있는 좋은 방안"이라며 조기 이행을 강력히 촉구했다. 강운태(姜雲太) 의원도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대선 공약으로 내걸었던 책임총리제를 실천해야 한다는 것은 너무 당연하다"며 "총선전 (분권형) 개헌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총선공약으로 개헌을 이슈화 시킬 수 있다"고 말했고 설 훈 의원은 "개헌을 하지 않아도 책임총리제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한나라당 홍사덕(洪思德) 원내총무도 "책임총리제는 민주당이 노 후보를 ...

연합뉴스 | 2003.10.01 00:00

... 대한 토론에 이어 그 결과를 김두관 행자부 장관이 브리핑하고, 국가균형발전 추진전략에 대한 토론과 윤진식 산자부 장관이 브리핑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정부는 앞으로 노 대통령 주재 시도지사회의를 정례적으로 개최해 지방의 참여속에 분권형 선진국가와 국민소득 2만달러 시대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행자부 관계자는 시도지사회의가 참여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에 대해 중앙과 지방이 함께 고민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끌어내 추진력을 결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기대했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3.09.07 00:00

... 없다"며 "힘에는 힘으로 맞서야 한다. 큰 마음먹고 해야 한다"고 `투쟁'으로의 선회 배경을 설명했다. 최 대표는 "대선 패배후 당을 개혁한다고 만든게 원내는 원내대로, 당무는 당무대로 정책은 정책대로 갈가리 찢어놓은 분권형 리더십"이라고 지적하면서 "이젠 대표로서 여러 문제를 극복해나가기 위해 당의 모든 일은 대표가 책임지고 한다는 차원에서 통합적으로 해야 하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강영두기자 k0279@yna.co.kr

연합뉴스 | 2003.09.02 00:00

○…노 대통령 북한에 유감 표명.분권형,반(反) 권위 대통령은 유감 표명도 가볍게 가볍게. ○…공정위 계좌추적권 5년 연장 추진.전 공무원의 사법 공무원화도 거의 완성 단계에 왔다는 말씀. ○…예산처 추경 별도로 공기업 지출 확대 유도.토지보상비 조기지출 대폭 늘려 총선 준비 확고하게.

한국경제 | 2003.08.19 00:00

... 간주되고 있다. 이날 회동에서 재선 의원들은 최대표 체제가 `정책정당'을 지향한다는 이유로대여투쟁에 소극적으로 나서는 등 야당으로서 역할을 제대로 해내지 못하고 있다고강력 비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최 대표는 "분권형으로 바뀐 새로운 당헌.당규하에서 대표는 예전의총재나 대표와는 권한과 위상이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어려움을 토로한 뒤 "앞으로잘 해 나갈테니 적극 협조해 달라"며 이들을 설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최 대표는 당의 대국민 이미지 ...

연합뉴스 | 2003.08.04 00:00

한나라당이 대북송금 특검법에 대한 최병렬(崔秉烈) 대표의 `재의 포기' 언급에도 불구, 의원총회에서 재의 여부를 최종 결정키로한 것은 한나라당의 `분권형' 지도체제와 그에 따른 최 대표 리더십 문제를 다시 한번 보여준 사례라고 할 수 있다. 특히 23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대북뒷거래 진상조사특위' 위원들을 중심으로 "최대표 발언의 취지가 뭐냐"는 의문을 제기한 것은 법률의 `재의' 여부는 당무를 관장하는 대표 소관이 아니라 원내총무 소관이라는 인식을 ...

연합뉴스 | 2003.07.23 00:00